[서평] 구운몽 서평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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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구운몽 서평쓰기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구운몽을 읽고 기억에 남는 대목
2. 남해 용왕의 태자와 동정호 용녀 벽능파의 편지 (서평 쓰기)

본문내용

인간을 무시하나 인간보다 그 마음 씀씀이가 변변치 못하도다. 지난 번 내 그의 목을 베었어야 하나 남해 용왕의 선정을 생각하여 살려 보낸 것 『구운몽』/민음사/김만중 저, 송성욱 옮김 130쪽 아래서 6줄~
이 이리 화근이 될 줄은 몰랐도다. 허나 그의 무예가 미천하고 그의 군세 또한 뭍에서는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할 것이니 어떤 위협도 되지 못하는지라. 이제 그에게 답서를 쓸 때 양 상서가 태자와의 담판을 기다리고 있겠다 전하라.”하였나이다.
아직까지 태자님의 분이 풀리지 않으셨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바이나, 세상는 넓고 소첩보다 뛰어나고 아름다운 여자들이 많으니 부디 소첩을 잊고 다른 좋은 인연을 만나시길 기원하나이다.
이후에 보내시는 어떤 서도 읽어 보지 않을 것이매 한 번 더 태자님과 남해 용왕님의 소첩의 부친과 가문에 대한 선처를 바라나이다.
그럼 옥체를 보존하시어 앞으로 용왕의 지위에 오르시게 되면 부디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풀어 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겠나이다.
소첩이 글재주가 없어 전하고자 하는 뜻과 공손한 태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할까 걱정하니 모쪼록 살펴 헤아려 주시길 바라나이다.
모년 모월 모일
-동정용왕의 딸 용녀 능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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