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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러웠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통해 높아진 시민들의 정치적 의식을 바탕으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 상식이 통하는 나라, 나라다운 나라가 되길 간절히 기원해 본다.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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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 근본적인 사유이기 때문이다. 이원론적 세계관은 세계를 두 개로 분류하며 세계의 흑과 백을 또렷하게 구분해냈다. 그러나 이원론적 세계관이 규정한 흑은 우리가 억압하고 질타해야 할 악이 아니었으며 우리가 그 세계관을 바탕으로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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헴이 빠져나올 미로는 미로 그 자체의 공간이 아닌 자신의 사고방식이었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책의 아쉬운 점이라면 변화에 도전했다 현실적으로 실패한 사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는 점입니다. 변화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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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내부에 있을 수도 있고 외부에서 온 것일 수도 있지만, 그것과 무관하게 자이의 충돌은 사춘기를 포함해서 일생에 한번은 겪는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겪는 사람들이 「무진기행」을 읽는다면 ‘나’가 한 행동처럼 수동적인 선택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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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도 마찬가지이다. 이게 과연 옳은 방향일까? 이 책은 이렇게 진짜 자신을 모르는 이들에게 자기 자신을 마주할 수 있도록 또 그 속에서 행복을 찾아낼 수 있도록 여행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도와주는데 작게는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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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 말이 있듯이 가장 치욕스러웠던 과거의 패배를 되새기며 현재, 더 나아가 미래에는 그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장의 호흡이 길고 시시각각 변하는 화자가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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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가 이해보다 오해에 기반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자신도 모르는 자신의 본모습을 어떻게 남이 알 수 있겠는가. 이렇듯 오해하는 것으로부터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시작되기에, 상대방과 더 깊은 관계를 맺고 기대를 갖게되는 것이다.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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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딛고 일어서는 이야기를 ‘노아의 방주’라는 컨셉의 SF소설로 만든 겁니다. 쉬운 내용과 삽화 그리고 희망을 향한 메시지까지. 재미있는 이야기에 좋은 내용을 담은 이 소설은 결말은 비극적이지만 충분히 좋은 내용과 깊은 메시지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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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성곽경계로 돌아가는 것을 통해 진정한 지휘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나는 김훈 작가의 ‘남한산성’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작가의 의도대로 남한산성에서 벌어진 사건을 세세한 부분까지 다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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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어떤 사람이 필요한지를 알게 해주는 책이다. 그래서 나는 호아킴 데 포사다, 레이먼드 조가 쓴 ‘바보빅터’는 많은 교훈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소 아쉬운 부분은 빅터와 로라의 후일이 조금 더 소개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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