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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따뜻한 위로를 해주고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고, 옆에 있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반일리치라는 한 인물의 죽음의 과정을 상세히 묘사함으로써 죽음에 대한 인물의 인식과 삶에 대한 회의와 반성, 더 나아가 당시 러시아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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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있기에 두렵고 불안하고 그럼으로써 우리는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삶을 이어가는 것이고 지금 현재를 소중하며 깊은 값어치를 느끼는 것은 아닌가 한다.
이반이 마지막 죽음의 과정에서 느꼈던 고통과 두려움을 나의 삶의 마지막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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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 이반 일리치의 동료나 가족처럼 ‘죽은 게 내가 아니어서 다행’이라거나 죽음 이후에 남겨진 사람의 경제적 곤경에 관한 관점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나이가 들고, 죽음에 가까워지면 그런 생각을 하게 될까. 독서모임에서 타인의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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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상당히 두렵다. 조금 다치기만 해도 아픈데, 주인공처럼 예기치 못한 죽음일 경우 얼마나 두려울까? 최소한 나는 예고된 죽음이 닥치지 않기를 바란다. Ι. 서론
Ⅱ. 본론
1. 이반 일리치의 생애에 대한 간단한 평(아프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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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유지하는 데 헌신한다. 그러면 우리의 삶은 수동적으로 사회에 살고 떠나는 것과 같다. 도구적 삶으로 전락하고 있는 오늘의 개인의 존재를 깨닫기 위해서는 이반 일리치가 아니라 조금 더 건강해졌을 때 죽음 앞에서 삶과 죽음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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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읽고 나의 생각이 변했다는 것은 아니다. 세상에는 엄청나게 다양한 삶들이 존재하고, 우리 각자의 삶에는 위선과 거짓, 그리고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해 주었다. 이 중에서 ‘어떻게 살아야 바람직한가?’ 를 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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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있기에 두렵고 불안하고 그럼으로써 우리는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삶을 이어가는 것이고 지금 현재를 소중하며 깊은 값어치를 느끼는 것은 아닌가 한다.
이반이 마지막 죽음의 과정에서 느꼈던 고통과 두려움을 나의 삶의 마지막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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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치의 죽음, (창비, 2012), pp.695-696.
이 대사를 통해서 이반 일리치의 삶을 보지 않아도, 대부분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스스로 원하는 것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서, 평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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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에도 쓴 이반 일리치의 마지막 독백이다. 이 말의 의미를 생각해보자면 이반 일리치가 죽음을 인정함으로써 그의 죽음에 대한 공포는 여기서 끝났고, 더 이상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지 않게 되었으며, 새로운 빛을 보게 되었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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