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 소설은 재능이 아닌 ‘수신(修身)’의 산물 (책 한 권을 선정해서 읽고 삶의 목표와 자아실현 방법에 대해 탐구하시오)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독서감상문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 소설은 재능이 아닌 ‘수신(修身)’의 산물 (책 한 권을 선정해서 읽고 삶의 목표와 자아실현 방법에 대해 탐구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사용설명서
2. 소설의 언어
3. 자유 의지에 의한 삶
4. 조화로운 삶과 이상적인 삶의 경계
5. 소설은 재능이 아닌 ‘수신(修身)’의 산물

본문내용

로 되는 것은 아니었다. “소설을 쓰는 일은 자신의 마음 속 어둠을 직시하고 거기에 대항하는 힘을 기르는 일”라고 말하기도 했다. 규칙적인 생활 패턴과 꾸준한 달리기 운동을 자신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한다. 이게 없었다면 오랫동안 소설 쓰는 게 어려웠을 정도라고까지 한다.
흔히 소설 같은 창작하는 사람들에 대한 판타지가 있다. 밤새 ‘필’ 받아서 쓴다거나, 줄담배를 뻐금뻐금 피며 쓴다거나, 여성 편력이 심한 상태 등 뭔가 독특한 삶을 기대한다. 하루키는 정반대로 무미건조할 정도로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오히려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다고 한다. 프란츠 카프카 등의 삶을 예로 들면서 자신의 규칙적인 소설가로서의 삶이 비정상이 아님을 설명한다. 그는 소설을 쓰면 순수문학이 아니라는 등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그가 체득한 일정한 생활패턴을 통해 의도치 않은 어둠 속에서 강하게 버틸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을 길렀다.
그 역시 가끔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 마시는 유혹을 뿌리칠 수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달리기 운동을 통한 육체의 건강함과 자유 의지에 충실한 정신의 건강함은 규칙적인 생활 패턴 속에서 더욱 자신만의 중심 있는 삶을 살 수 있었다. 보통 소설을 쓰는 사람들이 대단하거나 특별하거나 타고난 천재로 생각한다. 그는 지극히 평범하고 규칙적인 사람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폭 넒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오랫동안 에세이가 아닌 ‘소설’을 쓰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그런 규칙적인 삶이 특별하다고 여겨진다. 어긋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오랜 기간 규칙적으로 산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없기 때문이다.
  • 가격4,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6.06.20
  • 저작시기2016.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0452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