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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부류의 이야기가 나오면 다들 한심해보였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이였다. 그래서 나는 어느 순간부터 나만의 생활에 만족해가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이 극을 보면서 게공선의 배위에서 일하는 인부들이나 우리나라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차이는 근무환경이다. 결국 지배적으로 일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감성적이기 때문에 자기만족에 스스로를 위로하며 살아간다. 남이 어찌되든 별 걱정을 하지 않는 나라이라는 것이다. 어찌 보면 선진국이니 뭐니 할 수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뚜렷한 해결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도 이러한 부분들을 하나씩 없애가면서 뭔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관계가 생성되면 조금이나마 덜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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