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습 종결평가서 -정신건강증진센터

소개글

사회복지실습 종결평가서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기관소개
1. 소재지
2. 설립목적
3. 기관연혁
4. 조직구조
5. 주요 사업 및 프로그램
Ⅱ. 실습내용
1.실습기간 및 일정
2.실습의 목표(기관 및 실습생의 목표 포함)
3. 주요 실습내용
4. 실습생 역할에 대한 평가
5. 실습일정 및 교육내용에 대한 평가
Ⅲ. 프로그램 개발 및 사례
Ⅳ. 실습종합평가
1.실습을 통해 배운 점과 필요한 지식/기술
2.실습생 자신에 대한 평가(자아인식 및 전문성 개발에 대한 평가)
3. 실습기관에 대한 평가
5. 실습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

본문내용

을 가진 인간으로 바라보며, 따라서 자발성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기 때문에 무엇이든 강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회원들의 능력을 믿고 그들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것은 사실 기다림이 전제되어야 실현 가능한 일입니다. 그런 점에서 한 달이라는 실습 기간은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진가, 특히 자발성이 가지는 힘을 보기에는 길지 않은 시간인 것 같아서 개인적인 아쉬움이 남습니다. 약점은 딱히 없었습니다.
3) 기관에 건의하고 싶은 것
작년에 했던 사업내용을 그대로 내년에도 유지하려는 점에서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물론 프로그램들 하나하나가 너무 좋았지만 내년에는 좀더 참신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하여 회원분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줬으면 좋겠습니다.
4. 실습 수퍼바이저에 대한 평가 (수퍼비전에 대한 평가 포함)
정신장애, 회원들에 관한 것중에서 해주신 슈퍼비전이있는데
- 늦게 오는 회원들이 있는 것은 그들이 게으르기 때문이 아니라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불안감때문이고, 약물을 복용하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무기력해질 수 있음에도 회원들은 맡은 일들을 다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음
- 회원들이 망상 혹은 과거의 사건들에 몰두해 있을 때에 중요한 것은 현재로 끌어오는 것
-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역할이 있고, 병원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각자 맡은 바 필요한 업무를 잘 수행하는 것이 중요함
- 희망을 주는 곳과 절망을 안겨주는 곳 중에 어떤 곳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판이하게 달라짐
- 정신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공통적인 감정은 죄책감과 슬픔이며, 그들의 소리 또한 들어주는 역할을 해야 함
등등을 해주셨습니다.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회원분들이 어떤상황에 처해있고, 가정환경은 어떠한지, 가족들은 어떤 고민들을 가지고 있는지 세세히 알려주셔서 상황을 빠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5. 실습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
보통 정신보건이 관심분야인 정신병동이나, 정신보건센터에서 실습을 많이 하게 됩니다. 실습 스케줄 자체는 다른 종합사회복지관이나 정신병동과 비교한다면 훨씬 여유롭다고 볼 수 있고, 분위기도 자유롭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별로 배우는 것이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실습이 그렇지만 특히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실습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적극적인 자세와 끊임없는 고민과 성실한 공부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놀라운 곳입니다. 그 안에 담겨있는 인간을 바라보는 시선과 담고 있는 가치관들을 배우고 경험한 것이 저에게는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뻔한 말이 그대로 적용되는 곳이 실습지인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더 공부한다는 것은 크나큰 특권이고, 또한 그만큼의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시는 원장님과 선생님들의 모습에서 바람직한 장애인관과 사회복지관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정신장애인과 장애인 시설을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와주신 여러 선생님들과 원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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