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기업 IKEA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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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기업 IKEA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회계층을 기준으로 IKEA의 제품철학인 "누구보다도 저렴한" 제품판매에 비중을 둔 시장으로 높은 소득을 바탕으로 화려한 고가의 제품을 선호하는 상류층보다 실용적이고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원하는 중간, 서민계층 시장에 판매를 주력하고 있다.
생활양식을 기준으로 보면 IKEA의 제품들은 고풍적이고 화려한 생활을 선호하거나 그와 반대로 감각적이며 도시적인 생활양식을 가진 고객이 아닌 Scandinavian스타일이라 일컫는 자연친화적이며 단순하지만 매우 실용적인 생활을 선호하는 고객들에 특화되어 있다.
Main target
20대 중반~30대 후반 남녀
Sub target
가구를 구매하고자 할 의향이 있 모든 소비자
⑶ 포지셔닝(Positioning)
IKEA는 기본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IKEA의 제품들은 화려하지 않지만 심플하고 단순한 디자인이어서 깔끔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다음으로 DIY방식의 제품을 통해 원가절감효과를 가져오고 이를 고객들에게 인지시킴으로써 낮은 품질이 저렴한 가격의 원인이 아닌 효과적인 원가절감을 통한 것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IKEA의 CSR활동 : 위기를 기회로 바꾼 IKEA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KEA의 CSR활동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먼저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해 알아보자. CSR이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뜻으로 기업의 이해 당사자들이 기업에 기대하고 요구하는 사회적 의무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행하는 활동으로,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업 영역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사회적 그리고 환경적 관심사들을 분석하고 수용하여 기업의 경영 활동에 적극적으로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이해 당사자들과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이루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한마디로 쉽게 이야기하면 기업이 수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IKEA의 CSR활동 시작의 계기
IKEA의 화려한 성공에도 어두운 시간이 있었다. 전 세계 IKEA 매장에서 벌어들이는 판매 대금의 3%를 로얄티로 인수받는 ‘인터로고재단’이 조세피난처로 유명한 리히텐슈타인에 있어서 ‘탈세왕국’으로 오명을 받았고 IKEA의 조립가구 제품에서 포름알데히드라는 유해물질이 검출돼서 비판이 제기됐으며 제3세계 국가의 공장에서 어린이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다는 등 보도가 나가면서 고급 디자인 가구를 저렴하게 공급한다던 IKEA의 이미지가 땅에 추락하는 사건이 있었다. 위기에 처한 IKEA가 택한 전략은 해명광고가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었다. 생산 공장 주변지역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시민단체와 손을 잡고 지역사회를 돌보고 시작했다. 2011년부터는 'IKEA rail'이라고 하는 지속 가능한 수송을 위해 수송전략도 실행해서 전 세계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품을 생산할 때 재생 및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나 재활용된 환경 친화적인 재료를 사용한다.
게다가 IKEA의 본고장인 스웨덴은 오랫동안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 분야의 선구자로 꼽히는 국가이다. 스웨덴 정부에서는 아예 CSR 대사까지 임명하는데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CSR 대사를 임명한 곳은 스웨덴을 포함해 단 3개국뿐이라고 한다. 외교부 관리가 맡는 CSR 대사직은 유엔 글로벌콤팩트 등과 협력해서 지속 가능한 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어떻게 이익을 사회공헌에 사용할 것인지에 집중하는 미국식과 달리 이윤 창출과정까지도 고려하는 것이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의 CSR의 특징이다. IKEA 재단이 CSR에 열중하는 것도 바로 스웨덴의 독특한 기업 문화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IKEA의 CSR활동
IKEA는 "People&Planet Positive"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거보장건강보장교육보장소득보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하여 활발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⑴ IKEA의 "Better Shelter" 프로젝트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전 세계 350만명의 난민이 텐트와 임시보호소에서 살고 있으며 평균 12년을 난민 캠프에서 보낸다고 한다. IKEA는 UNHCR의 주요 파트너로 사회 공헌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 전담부서를 만들고 국제재난과 응급상황 발생시 재난 응급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IKEA 재단은 UNHCR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에티오피아 난민을 위한 조립식 주택을 제작 보급하는 프로젝트를 2013년부터 진행하고 이 프로젝트를 위해 480만 달러를 투자했다. IKEA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쟁, 자연재해 등으로 집을 잃은 난민들에게 조립식 간이 주택인 플랫팩(Flat-Pack) 주택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⑵ 어린이들의 더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IKEA의 소프트토이(Soft toy)캠페인
IKEA는 '아이들은 누구나 편안한 보금자리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고, 좋은 교육을 받으며,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가족과 함께 자라날 권리가 있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IKEA의 이익을 통해 마련된 기금을 해마마 어린이자선단체에 1억 유로 이상을 기부하고 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천 백만명의 어린이들의 도움을 받은 이 캠페인은 IKEA가 유니세프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행사기간동안 소프트토이 또는 어린이 책이 판매될 때마다 유니세프와 세이브더칠드런에게 1유로를 기부하여 이렇게 모은 돈으로 인도 등 가난한 나라 아이들에게 학교를 지어주고 병을 치료해주고 책상을 사주는 등 가난에 시달리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더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 밖에도, IKEA의 면제품 2/3 이상은 더 환경 친화적인 환경에서 재배된 목화로 만들고, 축구장 130개 크기의 55만여 개 이상의 태양광 패널을 전 세계 IKEA 매장에 설치해 전기를 공급하는 등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쓴다. 또한, LED 백열전구가 한 개 팔릴 때마다 1유로를 UNHCR에 기부하여 난민캠프의 밤을 밝히고 태양열 조명 등의 장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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