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입론 : ‘데미안 허스트는 예술가가 아니다.’
Ⅱ. \"데미안 허스트는 예술가다\" 라는 반론
Ⅲ. 참고문헌
Ⅱ. \"데미안 허스트는 예술가다\" 라는 반론
Ⅲ. 참고문헌
본문내용
니다.
Ⅱ. \"데미안 허스트는 예술가다\" 라는 반론
기본적인 예술에 대한 개념, 그리고 예술과 외설의 경계나 허스트에 대한 논쟁이 있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다만 첫 번째 근거인 예술가의 창작 동인 등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못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더 이상 자본과 예술은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후기 자본주의 사회라는 개념 자체가 ‘자본의 논리가 산업생산 뿐 아니라 예술을 포함한 삶의 전 영역으로 일반화된 사회’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예술가가 자본논리에서 독립한 체 혼자 고고한 삶을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인간에 대한 탐구와 미의 추구, 당대 사회에 대한 비판과 삶의 양식에 대한 고찰까지 예술가의 창작 대상이 되는 모든 것들이 사회 구조와 사회 체계, 가치관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후기자본주의 사회에 활동하는 작가가 ‘자본의 획득’, 혹은 이윤이나 돈의 추구라는 지극히 자본주의적 방식으로 예술활동을 한다 할지라도 이를 예술가가 아니라는 근거로 삼을 수는 없습니다.
또한 자기복제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미 팝아트라는 이름으로 통조림 캔 인쇄물이 전 세계로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원본은 위대하고 그 복제품은 열등하며 예술작품이 아니다 라는 논지는 올바르지 않으며 또한 죽음이라는 주제를 계속 반복하는 것이 자기복제와 동어반복인지, 아니면 작가의 일관된 주제의식인지는 외부에서 평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Ⅲ. 참고문헌
이승현, 『신자유주의 시대 미술의 두 가지 가능성』, 2015.
이정환, 『독창성과 자연성』, 2015.
조희원, 『예술의 자율성』, 2013.
Ⅱ. \"데미안 허스트는 예술가다\" 라는 반론
기본적인 예술에 대한 개념, 그리고 예술과 외설의 경계나 허스트에 대한 논쟁이 있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다만 첫 번째 근거인 예술가의 창작 동인 등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못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더 이상 자본과 예술은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후기 자본주의 사회라는 개념 자체가 ‘자본의 논리가 산업생산 뿐 아니라 예술을 포함한 삶의 전 영역으로 일반화된 사회’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예술가가 자본논리에서 독립한 체 혼자 고고한 삶을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인간에 대한 탐구와 미의 추구, 당대 사회에 대한 비판과 삶의 양식에 대한 고찰까지 예술가의 창작 대상이 되는 모든 것들이 사회 구조와 사회 체계, 가치관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후기자본주의 사회에 활동하는 작가가 ‘자본의 획득’, 혹은 이윤이나 돈의 추구라는 지극히 자본주의적 방식으로 예술활동을 한다 할지라도 이를 예술가가 아니라는 근거로 삼을 수는 없습니다.
또한 자기복제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미 팝아트라는 이름으로 통조림 캔 인쇄물이 전 세계로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원본은 위대하고 그 복제품은 열등하며 예술작품이 아니다 라는 논지는 올바르지 않으며 또한 죽음이라는 주제를 계속 반복하는 것이 자기복제와 동어반복인지, 아니면 작가의 일관된 주제의식인지는 외부에서 평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Ⅲ. 참고문헌
이승현, 『신자유주의 시대 미술의 두 가지 가능성』, 2015.
이정환, 『독창성과 자연성』, 2015.
조희원, 『예술의 자율성』,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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