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예술가, 뱅크시

소개글

거리의 예술가, 뱅크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거리의 예술가
　　(1) 거리의 예술가, 뱅크시
　　(2) 뱅크시와 그래피티
　2. 뱅크시의 작품들
　　1) 폭력, 전쟁과 관련 된 주제
　　2) 반상업주의에 대한 주제
　　3) 명화 왜곡 시키기
　　4) 경고에 대한 주제
　3. 뱅크시의 영향

Ⅲ. 결론

본문내용

크시는 이러한 감시 카메라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Anti-Climb Paint'(벽타고 그림 그리지 말 것) 또는 'Authorised Graffiti Area'(허가 받은 그래피티 구역' 등의 문구를 그리며 자신의 그래피티 행위에 대한 정당성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또한 뱅크시의 작품 중에는 그 장소에 어울리는 재치있는 그래피티가 많다. 그 중에서도 경찰들을 풍자시킨 이미지가 많다.
3. 뱅크시의 영향
뱅크시는 스스로를 예술 테러리스트라 부른다. 그는 현재 전 세계 유명 미술관을 대상으로 몰래 전시회 이벤트를 계속 벌이고 있는 중이다. 또한 그는 도시의 모든 환경을 거대한 캔버스로 삼아 작업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작품이 길거리에서 이루어진 그래피티 형식이라 흔한 거리의 문화로 여겨질 수 있지만 반대로 대중들에게는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예술로 다가가고 있다. 실제로 얼마 전 영국의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뱅크시는 3위에 올랐다.
‘게릴라 아티스트’라고 불리는 그에게 미술관은 예술적 권위의 상징이었을 것이고 그것을 깨고자 하였을 것이다. 스스로 ‘예술가’가 아닌 ‘질 높은 예술 파괴자’라고 불리고자 하는 그의 작품은 아직까지도 대중에게 신선한 메시지를 주고 있다. 뱅크시의 작품은 갤러리가 필요 없으며 예술의 상업화와 제품화를 거부한다. 이러한 그의 작품은 예술을 누구나 즐기고 볼 수 있는 것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종래의 예술작품에 대한 시각을 바꾸어 놓았다.
Ⅲ. 결론
사실 나는 이 다큐멘터리를 보기 전까지 갤러리에 있는 예술품을 보아오며 길거리 예술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갤러리에 있는 예술품들은 분명히 길거리 예술보다 품격이 높기 때문에 이렇게 갤러리 안에 전시되어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있는 것이라고 믿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서 내 생각이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생각이었는가를 깨달았다. 갤러리 예술을 추구하는 사람은 부유하다. 그들은 돈을 내고 갤러리에 가서 작품들을 감상할 만큼 물질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여유롭다. 또 그 작품들을 하나 둘 집에 들여놓고는 자신의 전유물이 생긴 듯 자랑스러워하기도 한다.
하지만 길거리 예술이 점점 각광 받으면서 사람들은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들에 대해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 반대로 부유한 자들이 엄청난 돈을 지불하고 갖게 된 작품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어쩌면 이 상류계층의 사람들이 이러한 것에 불안을 느껴 길거리 예술을 억압하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길거리 예술은 누구나 언제든지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권력이나 부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길거리 예술은 현재 사회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사실 길거리 예술이든 갤러리 예술이든 모든 예술은 자유로워야 하고 사람들에게 말을 걸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나는 이러한 측면에서 뱅크시의 작품은 높이 평가 되어야 할 가치가 있고 더 나아가 예술을 상업적으로 취급하려는 의도와 결별하여 일반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앞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생각다.

키워드

뱅크시,   현대미술,   예술의 반란,   게릴라 아티스트,   그래피티,   거리 예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