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Next Society

소개글

[서평] Next Society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책을 선택한 이유

2. 책의 구성

3. 내용

본문내용

의 역할에 대한 생각이 이전과 바뀌게 되는데, 이전에는 최고경영자의 역할이 막연히 실적향상에만 있다고 지극히 좁은 시각에서 보고 있었는데 조직이 사회적 정당성을 획득해야 하는 이유가 점점 조직이 생존하기 어려워 지는 사회 현실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라는 점을 상기해 볼 때 최고경영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조직의 생존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당연한 소리처럼 들리지만 실적 향상만을 위한 관점에서 조직을 운영하다 조직해체의 위기에 이르게 한 최고경영자들이 있었음을 떠오려 보면 모두가 이들의 우선순위를 제대로 알고 있는 것 같진 않다.
-제7장 미리가본 미래
다음 사회의 변화에 대해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첫 번째로 미래의 새로운 법인의 형태에 대해 고려해야 하고, 새로운 인구구조ㆍ새로운 노동세력의 등장에 따른 새로운 인사제도를 개발해야 한다. 그리고 오늘날의 조직에 영향을 미칠 가장 중요한 변수인 외부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변화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변화를 창조하고 폐기할 것을 과감하게 폐기하며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명심해야 할 것으로 다음 사회의 중심적인 특징은 예상치 못한 새로운 기관, 새로운 이론, 이데올로기, 그리고 새로운 문제로 구성될 것이라는 점이다.
▶지금껏 다음 사회의 모습이 이러이러 할 것이라고 말해왔던 필자가 마지막에 한 다음 사회의 중심적인 특징은 예상치 못한 새로운 것일 것이라는 예측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고로 지금 미래의 모습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불가능한 것이다. 다만 미래에 예상치 못한 변화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기회로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혼란으로 받아들일 것인가가 미래의 생존을 보장하는 길이며 사회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4. 독서 후기
이 책은 다가올 다음 사회에 대해 무방비 상태로 있던 나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안겨주었다. 더불어 변화하는 과도기적 현 시대에 혼란하고 방황하는 나 같은 젊은이에게 적어도 그러한 혼란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급변하는 현시대와 앞으로 다가올 다음 사회에 대해 아귀가 척척 들어맞는 설명으로 자신의 통찰력을 과시하는 드러커교수가 놀라울 따름이다. 다만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은 너무 경영 중심적으로 쓰여 졌다는 점이다. 물론 이 책의 본질이 경영서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좀 더 공공부문과 사회제반 부문에 걸쳐 전반적인 이슈를 다루었더라면 더 종합적으로 다음 사회를 살펴볼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앞으로 경찰이 될 나로서는 정부와 같은 공공부문이 다음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와 같은 문제가 조직의 미래와 관련해서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 안타까웠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공공부문에 대해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이 책을 통해서 본 다음사회의 모습에서 공공부문도 전문지식을 갖춘 지식근로자로 거듭나야만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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