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Next Society]

본문내용

이 어떤 곳에서 어떤 방식으로 일하기에 적합한지를 알았으며 그 곳에 빠짐없이 배치하였다.
마지막으로 ‘예수’는 제자들에게 완벽한 동기부여를 하였다. 그는 대화와 충분한 커뮤니케이션 (발을 닦아주었던 일도 이에 속할 수 있다.)을 통해서 제자들에게 자신의 사랑을 전하였고 그들이 전해야할 것을 알려주었다. 그 결과 십자가 죽음 이후에 제자들은 동기부여 받은 대로 복음을 전하였고 이는 죽음을 무릅쓰고라도 계속되었다.
사람의 관리에 탁월했던 ‘예수’.나는 그를 다음 사회에 적합한 경영자라고 생각한다. (물론 경영자의 기본적인 능력과 기업가 정신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 결 론
아무도 알지 못하는 내일. 미래를 대처하는 확실한 하나의 방법이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이 책의 여러 부분에서 언급된 드러커의 이야기를 통해서 나는 오늘날의 모습을 발견하며 순간순간 놀라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의 말처럼 이러한 것은 그저 우리 들이 보지 못했던 부분을 그가 본 것일 뿐일지도 모른다. 정작 중요하고 큰 변화들, 엄청난 변화들은 그 정도를, 그 성격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일 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러한 변화들 중 어느 것 하나도 의미 없는 변화가 없을 것이며 매우 큰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것이다. 예측조차 하기 어려운 그러한 변화들 가운데서 도태되지 않고 살아갈, 발전해나가는 방법은 완벽한 한가지일 수 없다. 많은 가능성과 길이 있을 것이다. 그 가운데서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고 능력일 것이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 변화를 미리 발견하는 것과 자기 혁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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