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온도 독후감

소개글

언어의 온도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내 감정을 조절할 수 있지만 아내의 감정은 조절할 수 없다. 그래서 아내의 기분이 나아지게 하기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이다. 바로 기분이 풀릴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기분이 풀리지 않으면 그냥 조용히 있으면 된다. 그것이 나의 가정에서 처세술이다. 하지만 직장에서는 그렇지 않다. 내가 하는 일 중에서 나 때문에 일을 그르치는 일은 거의 없다. 주로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 그렇게 된다. 그럴 때면 나도 ‘네 잘못이 아니야’ 라고 생각할 것이다. 기분은 나쁘지만 나 때문에 일어난 일이 아니니 자학하지 않기로 한다. 자학해 봐야 별로 얻을 것도 없다.
‘언어의 온도’를 읽고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었다면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것을 보았지만 감상은 천차만별이다. 그런데 자기가 보고 들은 것들에 대해 작가는 더 깊게 생각해서 동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만들어 낸다. 이 책을 읽고 많이 배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글을 엉덩이로 쓴다는 말... 글을 써놓고 바로 끝냈다고 생각하지 말고 더욱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매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017. 10. 25.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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