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왕과 삼천궁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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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왕과 삼천궁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에게 한국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듣게 되고 그것을 집필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그렇기 때문에 “출처도 없고 조선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가지고 있었던 외국인이 쓴 책에 등장하는 고려장 이야기가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보기 힘들다”라는 것이 우리나라 역사학자들의 평가이다. 이렇게 ‘평가되는 고려장의 이야기가 그러면 어떻게 퍼지게 되었을까?’라는 의문점을 가졌던 나는 고려장은 조선총독부와 일본인이 쓴 ‘전설의 조선’, ‘조선 동화집’ 등에 등장하게 되면서 널리 퍼지게 된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을 집필한 목적을 보게 되면 참으로 충격적인데 고려장을 통해 일본인들은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떨어뜨리고 열등감을 주기 위해 고려장이라는 악습이 있다고 퍼뜨린 것이었다. 그렇다면 왜 하필이면 ‘고려장’을 이용했던 것일까? 서프라이즈에서는 최인학 인하대학교 명예교수님의 말을 인용하여 우리나라의 생활용품과 보물을 같이 묻는 순장 풍습을 알고 있었던 일본이 무덤 속 물건들을 강탈하기 위해 무덤을 파야겠다고 생각했고 고려장은 우리나라의 무덤을 도굴하기 위한 일본의 꼼수였다고 설명하였다. 일본은 이처럼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나라 문화재를 강탈하기 위해 어떤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잘못된 역사 바로잡아야 할 역사’
고려장은 이처럼 일본이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떨어뜨리고 무덤을 파헤치기 위해 만들어낸 허구의 풍습이지만 우리 역사 속의 풍습인 것처럼 인식되고 교훈까지 끌어내고 있었던 것을 이제 알아 참 씁쓸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했다. 일본에 의해서 날조된 역사인 고려장. 하루빨리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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