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이별의 날]을 읽고

소개글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우주여행을 다녀왔고 예전에 병원에 갔을 때 ‘선생님, 선생님, 팔이 여기서 부러졌어요!’라고 하니까 의사 선생님이 ‘아이구, 우리 병원에서요? 이것 참 죄송합니다!’라고 하셨어요.” 이 대사는 할아버지가 노아에게 자신의 기억을 되새겨 달라고 당부했던 말들이다. 뇌의 죽음과 육체의 죽음은 별개의 문제인 것 같다.
기억은 사라졌지만 그의 몸은 손자의 손자까지 보게 되었으니 말이다.
테드는 기타를 친다. 할아버지는 따라서 콧노래를 부른다. 화를 내기에는 너무 넓은 세상이지만, 함께하기에는 긴 인생이다. 노아는 딸아이의 머리칼을 어루만진다. 히야신스의 꽃 향기가 향기롭게 피어오르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감미롭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작품이다. 안정감 있고 평화로운 소설.
여러분도 같이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키워드

사랑,   치매,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