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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적당한 정도\' 로서 중간을 기준으로 하여 그 곳으로부터의 일탈로서 잴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적당한 정도는 행위자인 인간의 존재에 의거하여 규정되는 것이므로 이다. 개개인의 차이점과 다름을 인식하고 자신의 견해와 다르다고 반박하기 보다는 그 차이를 인정할 수 있는 더 나아가 타인의 견해가 더 옳다면 수용할 수도 있는 융통성 있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학기 동안의 철학 개론 수업을 하면서 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는 없었지만 철학 시간을 통해 평소 다루지 못하고 생소했던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된 것 만으로도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철학은 나에게 심오하고 어려운 학문인 것은 변함이 없지만 철학에 숨겨진 매력이 무궁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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