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요한계시록 어떻게 읽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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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요한계시록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다는 것과 교회의 공동체에 눈을 떠야하는 것, 교회공동체가 누릴 수 있는 종말론적 축복을 극대화해야 하는 것과 교회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힌바 되어 천상의 은혜를 누리고 있지만 동시에 교회는 이 땅에서 전투하는 교회임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을 교훈하고 있다. 부록에서 요한계시록의 구조 모색을 통해 전체적인 구도를 파악하고자 했다.
5. 나가는 말
요한계시록은 단순히 미래적 사건을 예견하는 내용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요한계시록의 내용은 저자가 강조하는 바와 같이 교회에 대한 이야기이다. 1세기 당시 바벨론으로 상징되는 로마라는 제국에 의해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가 놓여 졌던 상황과 같이, 현재도 여러 사단의 공격 속에서 영적전투 가운데 놓여있는 오늘날 교회의 문제에 대한 하나님은 동일하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은 저자가 말한바 대로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의 궁극적 성취, 그 성취의 배경에 있는 천상적 장엄한 환상, 그 성취로 말미암아 주어질 축복의 주인으로서의 교회의 현재와 미래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교회를 강한 어린양의 군대로 무장시키고 있다.
이 책은 학문적이고 구조와 흐름에 관한 날카로운 관찰력이 돋보이고, 이러한 것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게 하고 실제적인 적용의 핵심으로 제시한다. 또한 요한계시록에 대한 근본적인 두려운 선입관과 간격들을 제거해 주고, 계속해서 책을 열어서 연구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특히 ‘교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계시록 전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그 공헌을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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