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과 직업윤리] 호락논쟁의 의의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유학과 직업윤리] 호락논쟁의 의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4.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4. 맺음말
모두 인물성동이 논쟁의 새로운 극복으로서 조선 후기 성리학의 한 특징을 이루고 있으나, 역시 호락논쟁을 비판하는 데에서 출발한 점에서 호락논쟁이 후기에 미친 영향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호락논쟁은 경전 해석에 따른 무의미한 학술 토론으로서 현실 사회에는 무익한 것으로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당시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 등 계속적인 남북의 외환은 우리 민족에게 커다란 시련이었다. 정치·경제상의 피폐와 궁핍은 말할 것도 없고 사회·문화상의 혼란과 무질서도 극에 달했던 때였다. 이전의 성리학이나 주자학 체계로는 현실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데 미흡하다고 생각되는 이러한 상황에서 일어난, 인물성동이에 관한 ‘호락논쟁’은 당시 땅에 떨어진 도덕의식 및 인간의 주체성을 세우는 데 기여한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본론에서 살펴보았듯이 성리학의 사상, 특히 조선조 후기에 있었던 인물성동이 논쟁은 이런 오늘날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자리 잡기에 손색이 없다. 동론이든 이론이든 성리학 자체가 도덕적 품성을 높이기 위한 학문이었으며, 그 바탕 가운데 자연과의 합일을 추구한 학문이었다. 특히 이간과 홍대용이 주장한 인물성동론에서 우리는 선구자적인 사상을 발견할 수 있다. 인간과 자연, 인간과 물건 사이에 전혀 다른 개입을 허용치 않고 그 성이 같다고 하여 자연친화적 사고를 피력한 것이다. 자연친화적 사고는 세계의 사상적, 경제적 패러다임이 서양에서 동양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인물성동론에서 알 수 있듯 이제 세상은 인간중심적 사고를 버려야 한다. 인간이 주체가 되든, 자연물이 주체가 되든, 인간이 이 자연계에서 우월하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그것은 인간과 物이 동등한 도덕적 인격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으며, 아울러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도 평화와 화합의 시대가 오게 된다는 점을 알리는 것이다. 하늘에서 보면 인간과 자연, 인간과 동물이 모두 동등한 하나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湖洛論爭> , 문석윤, 연세국학총서
<韓國思想論文選集> , 문석윤 , 불함문화사
<(補遺篇)韓國儒學思想論文選集> , 이천승 , 불함문화사
<한국철학사상사>, 한국철학사연구회, 한울
<논쟁으로 보는 한국철학>, 한국철학사연구회, 예문서원
<조선유학의 자연철학>, 한국사상연구회, 예문서원
<南塘/巍巖 未發論辨의再檢> , 최영진(논문)
<南塘集> 9권
<巍巖遺稿> 4권
  • 가격1,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8.03.21
  • 저작시기2018.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4984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