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본론
결론
참고문헌
본론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을 가지고 있다. 발터 벤야민, 번역자의 과제, 발터 벤야민의 문예이론, 반성완 옮김, 민음사, 1983, 294쪽
또한 현대는 시대는 대량생산의 시대로,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아우라의 붕괴는 하나의 지각 변화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벤야민의 견해이다.
하지만 여기서 하나의 의문점이 생긴다. 아우라는 작품의 근원성 즉, 진리, 숭고로 표현할 수 있는데, 근원적인 것, 진리를 구현하는 것이 벤야민의 견해를 나타내는 가장 핵심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왜 벤야민은 이러한 아우라의 붕괴 즉 진리의 붕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일까?
이것에 대해서는 좀 더 세밀하게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다. 이 의문점에 대한 가장 합당한 해답은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이라는 벤야민의 책 속에서 나타나는데, 여기서 벤야민은 아우라의 개념을 두 가지로 설명한다. 첫 번째는 자연이나 사물 고유의 아우라이고, 두 번째는 우상 숭배적, 귀족적 아우라이다. 전자는 보존해야 할 아우라이고, 후자는 파괴해야할 아우라라고 벤야민은 정의한다. 따라서 앞서 미디어론에서 언급한 벤야민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아우라의 붕괴는 첫 번째 아우라의 개념인 자연이나 사물 고유의 아우라 즉, 보존해야 할 아우라로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복제의 주된 기술인 사진술과 영화예술의 대중적 성질을 활용하여, 우상 숭배적이고 귀족적 아우라인 인위적 가치(아우라)를 파괴하려 하는 것이 미디어론에서의 벤야민의 주된 견해이다.
Ⅲ. 결론
“사물의 무상함에 대한 통찰과 그것들을 영원성으로 끌어올려 구원하려는 배려가 알레고리적인 것 속의 가장 강한 모티브 중의 하나다.”
이 한 문장이 지금까지 언급한 발터벤야민의 견해를 다 포괄한다고 볼 수 있다. 비록 사물을 통해서 바로 진리를 알 수 있었던 과거 창조신화의 시대와는 다르게 현재는 타락하였지만, 번역들의 차이를 통해서, 예술을 비평으로 보는 것을 통해서, 복제기술이 인위적인 아우라만을 파괴하는 것을 통해서 영원성인 이념을 구현하고 그 이념을 구현하는 행위를 반복하면서 진리를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이 발터벤야민 견해의 총체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참고문헌
Walter Benjamin, Benjamin Gesammelte Schriften Band Ⅱ/Ⅰ
Walter Benjamin, Benjamin Gesammelte Schriften Band Ⅰ/Ⅰ
발터 벤야민, 번역자의 과제, 발터 벤야민의 문예이론, 반성완 옮김, 민음사, 1983
또한 현대는 시대는 대량생산의 시대로,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아우라의 붕괴는 하나의 지각 변화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벤야민의 견해이다.
하지만 여기서 하나의 의문점이 생긴다. 아우라는 작품의 근원성 즉, 진리, 숭고로 표현할 수 있는데, 근원적인 것, 진리를 구현하는 것이 벤야민의 견해를 나타내는 가장 핵심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왜 벤야민은 이러한 아우라의 붕괴 즉 진리의 붕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일까?
이것에 대해서는 좀 더 세밀하게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다. 이 의문점에 대한 가장 합당한 해답은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이라는 벤야민의 책 속에서 나타나는데, 여기서 벤야민은 아우라의 개념을 두 가지로 설명한다. 첫 번째는 자연이나 사물 고유의 아우라이고, 두 번째는 우상 숭배적, 귀족적 아우라이다. 전자는 보존해야 할 아우라이고, 후자는 파괴해야할 아우라라고 벤야민은 정의한다. 따라서 앞서 미디어론에서 언급한 벤야민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아우라의 붕괴는 첫 번째 아우라의 개념인 자연이나 사물 고유의 아우라 즉, 보존해야 할 아우라로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복제의 주된 기술인 사진술과 영화예술의 대중적 성질을 활용하여, 우상 숭배적이고 귀족적 아우라인 인위적 가치(아우라)를 파괴하려 하는 것이 미디어론에서의 벤야민의 주된 견해이다.
Ⅲ. 결론
“사물의 무상함에 대한 통찰과 그것들을 영원성으로 끌어올려 구원하려는 배려가 알레고리적인 것 속의 가장 강한 모티브 중의 하나다.”
이 한 문장이 지금까지 언급한 발터벤야민의 견해를 다 포괄한다고 볼 수 있다. 비록 사물을 통해서 바로 진리를 알 수 있었던 과거 창조신화의 시대와는 다르게 현재는 타락하였지만, 번역들의 차이를 통해서, 예술을 비평으로 보는 것을 통해서, 복제기술이 인위적인 아우라만을 파괴하는 것을 통해서 영원성인 이념을 구현하고 그 이념을 구현하는 행위를 반복하면서 진리를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이 발터벤야민 견해의 총체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참고문헌
Walter Benjamin, Benjamin Gesammelte Schriften Band Ⅱ/Ⅰ
Walter Benjamin, Benjamin Gesammelte Schriften Band Ⅰ/Ⅰ
발터 벤야민, 번역자의 과제, 발터 벤야민의 문예이론, 반성완 옮김, 민음사,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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