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1. 갭(GAP) - 외국기업의경영실패요원
Ⅱ. 본론
1. 갭(GAP) - 무리한 점포 확장으로 브랜드 신뢰도 하락
2. 브랜드 세분화로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
3. 몰락 원인 1 - 무리한 점포 확장이 몰락의 시발점
Ⅲ 결론
1. 몰락 원인 1 - 무리한 점포 확장이 몰락의 시발점
2. 몰락 원인 2 - 무리한 고객층 확대
3. 노조의 임금 삭감안 반발이 결국 파산 초래
1. 갭(GAP) - 외국기업의경영실패요원
Ⅱ. 본론
1. 갭(GAP) - 무리한 점포 확장으로 브랜드 신뢰도 하락
2. 브랜드 세분화로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
3. 몰락 원인 1 - 무리한 점포 확장이 몰락의 시발점
Ⅲ 결론
1. 몰락 원인 1 - 무리한 점포 확장이 몰락의 시발점
2. 몰락 원인 2 - 무리한 고객층 확대
3. 노조의 임금 삭감안 반발이 결국 파산 초래
본문내용
.
하지만 자신의 사업 능력을 무시한 지나친 투자였다는 얘기다. 언론 그룹으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그는 170억 유로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를 안게 됐다. 메시에는 채무 상환을 위해 모 기업인 수도 회사 지분 가운데 약 20억 유로 상당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떨어진 주가는 오르지 않았고 사임 압력을 받고 물러나게 된 것이다.
헐리우드에 프랑스의 깃발을 세운 기업이라는 인기도 물거품처럼 사라졌다.(비벤디가 유니버설을 인수할 무렵 그가 낸 <나는 세상을 지배한다>라는 제목의 자서전은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게다가 허위 정보를 공표해 투자자들을 현혹시켰다는 혐의로 검찰로부터 수사까지 받는 처지가 됐다. 그룹 해체로 비벤디 주가가 폭락하자 프랑스와 미국 투자자들이 비벤디가 주가를 올리기 위해 허위로 재정과 영업 정보를 흘렸다며 제소했다.
이사회의 결의에 의해 메시에의 뒤를 이어 취임한 장 르네 포르투현 회장은 자산 매각을 통해 160억 유로를 조달해 부채를 줄일 예정이다.
4. 유나이티드 항공 - 파산에 이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이기심?
미국에서 추수감사절은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다. 가족에게 줄 선물을 사느라, 충성한 만찬 주비하느라 풍성한 저녁 만찬 준비하느라 씀씀이도 커진다. 미국 백화점과 할인점도 최대 호황을 맞는다.
세계최대 체인점 소매 업체인 월마트는 2002년 추수감사절 다음날 하루 동안만 14억 3,000만 달러 어치를 팔았다. 단일 판매 금액으로는 사상 최고치다.
한국에서 설이나 추석 때 볼 수 있는 인구 대이동도 벌어진다. 고향으로 이동할 때 비행기를 주로 이용하는 미국이라, 추수감사절은 항공사에게 분명 호제다.
그러나 2002년에는 예상보다 이동량이 저조했다. 3년 전보다 요금은 18%나 내렸건만 승객은 오히려 15%가 줄었다. 어림잡아 2001년보다 90억 달러 이상은 매출이 줄어들 전망이다. 역시 2001년 발생한 9`11 뉴욕 테러가 화근이다. 비행기 여행을 두려워 할 뿐 아니라 불경기마저 이어져 고향 방문을 포기한 미국인이 많다. 공항 검문 검색으로 인한 불편함도 승객을 잃어버린 이유다.
어느 항공사보다도 유나이티드 항공에게 있어 2002년 추수감사절은 아주 괴로운 시간일 뿐이었다. 테러 이후 심각한 경영 위기를 맞았고 9억 2,000만 달러 부채를 갚지 못해 부도에 이르고 말았다. 세계 2위 항공사 유나이티드 항공은 2002년 12월 연방파산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파산보호 신청을 해도 바로 운항이 중단되지 않는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말 그대로 돈 버는 하마였다. 2001년 21억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2002년 3/4분기까지 17억 4,000만 달러적자가 났고, 2002년 전체적으로 23억 달러 적자가 났다. 하루에 7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100억 원 가까이 까먹고 있는 셈이다.
터무니 없는 높은 임금이 문제였다
유나이티드 항공이 이 지경에 이른 데는 물론 테러 여파가 크다. 그러나 한 경제 주간지는 유나이티드 항공의 부실은 오래 전부터 예고됐다.고 지적한다. 테러가 일어나기 전부터 공급 과잉 상태였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임금은 터무니 없이 높았다는 비판도 높다. 예를 들어 보자. 한 달 80시간 근무에 월급은 30만 달러(약 3억 6,000만 원). 하루에 8시간 일한다고 따져 보면 한 달에 일하는 날은 모두 10일. 하루에 3,600만 원을 버는 셈이다. 조종사 월급치고는 지나치게 많다. 특히 정비공이 도마에 올랐다. 회사는 어려운데 파업을 일삼으면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임금 수준으로 올려놓았다는 것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노조 입김이 세다. 종업원은 모두 8만 5,000명으로 1994년에는 임금 삭감을 받아들이는 대신 회사 지분 55%를 얻어 종업원 지주제를 도입했다. 3명의 이사를 선임하는 등 경영에도 깊숙이 관여해 왔다. 글렌 틸톤 쉐브론텍사코 부회장을 신임 사장으로 영입한 데도 노조 입김이 작용했다.
석유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글렌 틸톤 사장은 최근 추락하는 유나이티드 항공 기수를 잡았다. 그는 강도 높은 구조 조정안을 내놓았다. 직원 9,000명을 추가로 감원하고 하루 1,800회인 항공 운항 노선을 6% 줄이겠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틸톤은 앞으로 항공기 49대를 퇴역시키고 오는 2005년까지 항공기를 신규 주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7년간 연평균 24억 달러에 달했던 투자규모를 내년에는 4억 5,000만 달러로, 2004년에는 4억 달러로 대폭 줄인다.
노조의 임금 삭감안 반발이 결국 파산 초래
그러나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 노조가 회사 측 비용 절감안을 승인해 줘야 일이 원활하다. 일단 승무원은 고통을 감내하기로 했다. 비행 노조 대변인 돈 딕스는 승무원 87%가 회사안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만 4,000명 비행 승무원들은 4억 1,200만 달러 임금 삭감을 감수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비공 노조가 6억 달러 임금 삭감안에 반발하는 통에 비용 절감은 끝내 통과하지 못했고, 마침 미 법원의 결정에 따라 파산에 이르렀다.(미 연방 소송안전위원회가 연방 대출 보증을 거부한 것도 정비공 노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고임금을 즐겼던 직원들이 희생해야 할 차례가 돌아온 것이다.
파산보호 신청을 한 뒤 살아남을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파산보호 신청을 가장 많이 한 업종은 바로 항공 산업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11번째 신청 업이다.)
TWA는 1992년 세 번 파산보호 신청을 한 뒤 2001년 사업을 접었다. 파산보호 신청 9개 항공 관련 기업 가운데 2개만 희생에 성공했다. 2개 가운데 하나인 아메리카웨스트는 연방정부 지원 아래 근근이 버텨 가고 있다.
지금 유나이티드 항공은 마지막 희망의 불꽃을 지피고 있다. 미 일리노이 주 파산 법원은 유나이티드 항공 국제 정비사협회 소속 정비사들에게 한시적으로 임금 삭감 명령을 내렸고, 현재 진행 중이다. 다른 직종 노조도 임금 삭감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 조치로 인건비는 매달 7,000만 달러가 줄어든다.
허리띠를 졸라매는 데서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유나이티드 항공의 비상은 꿈꾸기 어려운 처지에 들어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사업 능력을 무시한 지나친 투자였다는 얘기다. 언론 그룹으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그는 170억 유로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를 안게 됐다. 메시에는 채무 상환을 위해 모 기업인 수도 회사 지분 가운데 약 20억 유로 상당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떨어진 주가는 오르지 않았고 사임 압력을 받고 물러나게 된 것이다.
헐리우드에 프랑스의 깃발을 세운 기업이라는 인기도 물거품처럼 사라졌다.(비벤디가 유니버설을 인수할 무렵 그가 낸 <나는 세상을 지배한다>라는 제목의 자서전은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게다가 허위 정보를 공표해 투자자들을 현혹시켰다는 혐의로 검찰로부터 수사까지 받는 처지가 됐다. 그룹 해체로 비벤디 주가가 폭락하자 프랑스와 미국 투자자들이 비벤디가 주가를 올리기 위해 허위로 재정과 영업 정보를 흘렸다며 제소했다.
이사회의 결의에 의해 메시에의 뒤를 이어 취임한 장 르네 포르투현 회장은 자산 매각을 통해 160억 유로를 조달해 부채를 줄일 예정이다.
4. 유나이티드 항공 - 파산에 이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이기심?
미국에서 추수감사절은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다. 가족에게 줄 선물을 사느라, 충성한 만찬 주비하느라 풍성한 저녁 만찬 준비하느라 씀씀이도 커진다. 미국 백화점과 할인점도 최대 호황을 맞는다.
세계최대 체인점 소매 업체인 월마트는 2002년 추수감사절 다음날 하루 동안만 14억 3,000만 달러 어치를 팔았다. 단일 판매 금액으로는 사상 최고치다.
한국에서 설이나 추석 때 볼 수 있는 인구 대이동도 벌어진다. 고향으로 이동할 때 비행기를 주로 이용하는 미국이라, 추수감사절은 항공사에게 분명 호제다.
그러나 2002년에는 예상보다 이동량이 저조했다. 3년 전보다 요금은 18%나 내렸건만 승객은 오히려 15%가 줄었다. 어림잡아 2001년보다 90억 달러 이상은 매출이 줄어들 전망이다. 역시 2001년 발생한 9`11 뉴욕 테러가 화근이다. 비행기 여행을 두려워 할 뿐 아니라 불경기마저 이어져 고향 방문을 포기한 미국인이 많다. 공항 검문 검색으로 인한 불편함도 승객을 잃어버린 이유다.
어느 항공사보다도 유나이티드 항공에게 있어 2002년 추수감사절은 아주 괴로운 시간일 뿐이었다. 테러 이후 심각한 경영 위기를 맞았고 9억 2,000만 달러 부채를 갚지 못해 부도에 이르고 말았다. 세계 2위 항공사 유나이티드 항공은 2002년 12월 연방파산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파산보호 신청을 해도 바로 운항이 중단되지 않는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말 그대로 돈 버는 하마였다. 2001년 21억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2002년 3/4분기까지 17억 4,000만 달러적자가 났고, 2002년 전체적으로 23억 달러 적자가 났다. 하루에 7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100억 원 가까이 까먹고 있는 셈이다.
터무니 없는 높은 임금이 문제였다
유나이티드 항공이 이 지경에 이른 데는 물론 테러 여파가 크다. 그러나 한 경제 주간지는 유나이티드 항공의 부실은 오래 전부터 예고됐다.고 지적한다. 테러가 일어나기 전부터 공급 과잉 상태였다는 분석이다.
게다가 임금은 터무니 없이 높았다는 비판도 높다. 예를 들어 보자. 한 달 80시간 근무에 월급은 30만 달러(약 3억 6,000만 원). 하루에 8시간 일한다고 따져 보면 한 달에 일하는 날은 모두 10일. 하루에 3,600만 원을 버는 셈이다. 조종사 월급치고는 지나치게 많다. 특히 정비공이 도마에 올랐다. 회사는 어려운데 파업을 일삼으면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임금 수준으로 올려놓았다는 것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노조 입김이 세다. 종업원은 모두 8만 5,000명으로 1994년에는 임금 삭감을 받아들이는 대신 회사 지분 55%를 얻어 종업원 지주제를 도입했다. 3명의 이사를 선임하는 등 경영에도 깊숙이 관여해 왔다. 글렌 틸톤 쉐브론텍사코 부회장을 신임 사장으로 영입한 데도 노조 입김이 작용했다.
석유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글렌 틸톤 사장은 최근 추락하는 유나이티드 항공 기수를 잡았다. 그는 강도 높은 구조 조정안을 내놓았다. 직원 9,000명을 추가로 감원하고 하루 1,800회인 항공 운항 노선을 6% 줄이겠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틸톤은 앞으로 항공기 49대를 퇴역시키고 오는 2005년까지 항공기를 신규 주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7년간 연평균 24억 달러에 달했던 투자규모를 내년에는 4억 5,000만 달러로, 2004년에는 4억 달러로 대폭 줄인다.
노조의 임금 삭감안 반발이 결국 파산 초래
그러나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 노조가 회사 측 비용 절감안을 승인해 줘야 일이 원활하다. 일단 승무원은 고통을 감내하기로 했다. 비행 노조 대변인 돈 딕스는 승무원 87%가 회사안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만 4,000명 비행 승무원들은 4억 1,200만 달러 임금 삭감을 감수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비공 노조가 6억 달러 임금 삭감안에 반발하는 통에 비용 절감은 끝내 통과하지 못했고, 마침 미 법원의 결정에 따라 파산에 이르렀다.(미 연방 소송안전위원회가 연방 대출 보증을 거부한 것도 정비공 노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고임금을 즐겼던 직원들이 희생해야 할 차례가 돌아온 것이다.
파산보호 신청을 한 뒤 살아남을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파산보호 신청을 가장 많이 한 업종은 바로 항공 산업이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11번째 신청 업이다.)
TWA는 1992년 세 번 파산보호 신청을 한 뒤 2001년 사업을 접었다. 파산보호 신청 9개 항공 관련 기업 가운데 2개만 희생에 성공했다. 2개 가운데 하나인 아메리카웨스트는 연방정부 지원 아래 근근이 버텨 가고 있다.
지금 유나이티드 항공은 마지막 희망의 불꽃을 지피고 있다. 미 일리노이 주 파산 법원은 유나이티드 항공 국제 정비사협회 소속 정비사들에게 한시적으로 임금 삭감 명령을 내렸고, 현재 진행 중이다. 다른 직종 노조도 임금 삭감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 조치로 인건비는 매달 7,000만 달러가 줄어든다.
허리띠를 졸라매는 데서 다시 시작하지 않으면 유나이티드 항공의 비상은 꿈꾸기 어려운 처지에 들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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