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유학이 가질 수 있는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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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유학이 가질 수 있는 의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라는 사람으로서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손잡아 줄 것이다.
앞서 말한 시인 박노해 씨의 ‘사람만이 희망이다.’ 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제는 경제성장과 더 많은 소득을 추구하는 삶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랑과 보살핌과 건강과 노동의 보람과 함께 나누는 소박한 기쁨을 누리는 삶이 필요합니다. 지구시대 60억 인류 가족 모두와의 관계 속에서 `고르게 부자인 삶\'의 꿈을 넘어서서 `고르게 덜 벌어 덜 쓰는 삶\'을 기꺼이 받아들여 하나뿐인 우리의 삶터를 더 이상 허물어 가지 않으면서 더 푸르고 더 아름답고 더 맑고 더 풍요롭게 살아가는 가치관과 삶의 방식으로 일대 전환이 요청되는 새로운 천년을 맞이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세계화한 시장경제를 벗어나 살 수 없는 우리는 자본주의 안에서의 민주개혁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동시에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미래 진보의 걸음을 멈추지 말아야 할 때입니다.” 더 많은 물질적인 것들을 추구할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생각한다. 사랑과 보살핌, 건강, 노동의 보람을 함께 나누는 소박함 기쁨을 누리는 삶. 이것이 바로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고 우리나라의 유교가 보여줘야 할 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참고 문헌>
김성기 外 10인, 지금, 여기의 유학, 2005,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강재언, 서양과 조선, 1998, 학고재
이성무, 조선시대 당쟁사, 2000, 동방미디어
박노해, 사람만이 희망이다, 1998
강봉수, 유교도덕교육의 이론적 패러다임과 우리 도덕과 교육,
홍승표, 유교사상을 통해 본 다문화 사회, 2008
최우영, 종교와 계약의 접합으로서의 유교정치,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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