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 1 부, 죽음, 그 삶의 현실 ─ 비존재와의 만남
제 2 부, 비탄의 윤리 ─ 사별이 남기는 얼룩이들
제 3 부, 죽음의 사회학 ─ 죽어 버림과 죽여 버림
제 2 부, 비탄의 윤리 ─ 사별이 남기는 얼룩이들
제 3 부, 죽음의 사회학 ─ 죽어 버림과 죽여 버림
본문내용
을 수 없는 일입니다. 내가 있기 때문에 ‘내 죽음’, 우리의 죽음을 끈질기게 논의 할 수 있었고, 이 죽음 물음이 사실은 우리의 삶을 묻고 있었던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삶을 초조해하지 않는 사람은 죽음을 초조해하지 않으며, 삶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삶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죽음을 감사할 줄 알며, 삶을 사랑하는 사람은 죽음을 사랑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읽--------은--------소--------감----------------------
죽음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무례한 일이기도 하고, 불쾌한 일이기도 하며, 우울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즉 죽음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며, 좋아하지 않는다는 표현은 싫어한다는 것으로도 모자라며, 죽음을 두려워 한다는 말이며,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예 피하려고 합니다. 때문에 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필요한 일이고, 더 진지해야 하고, 당연한 논의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어느 누구도 자기의 죽음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있으며, 그것을 이미 알고 있다면 죽음을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조용하고 조심스럽게, 그리고 진지하게 해야 하며, 죽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이고, 정직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죽음이란 우리에게 무엇인가? 에 대한 물음은 우리의 삶 속에서 필수불가결한 물음인 것은 분명하지만, 매일같이 죽음에 관한 이야기, 방송뉴스 등을 수없이 많이 접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죽음 현상들이 자신과 먼 거리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실감나게 귀 기울이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또한 사실입니다.
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저 자신에게도 실제로 경험한 차마 털어놓지 못하는 ‘죽음의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너무나 생생하게 살아 있어 가장 가까운 혈육들에게도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지 못하는 죽음에 대한 경험들. 세월이 흘러, 지금은 그 상처가 많이 아물고는 있지만, 아직도 불쑥 떠오르면 금방 머리와 가슴을 찡하게 해버린답니다. 죽음의 현실성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설명할 수조차 없는 영혼의 상처들이 이라고만 생각했기 때문이겠지요. 이러한 것들이 이 책을 통하여 ‘죽음 이야기’ ‘죽음 물음’에 대해 더욱 가까이 친근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삶을 초조해하지 않는 사람은 죽음을 초조해하지 않으며, 삶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삶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죽음을 감사할 줄 알며, 삶을 사랑하는 사람은 죽음을 사랑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읽--------은--------소--------감----------------------
죽음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무례한 일이기도 하고, 불쾌한 일이기도 하며, 우울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즉 죽음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며, 좋아하지 않는다는 표현은 싫어한다는 것으로도 모자라며, 죽음을 두려워 한다는 말이며,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예 피하려고 합니다. 때문에 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필요한 일이고, 더 진지해야 하고, 당연한 논의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어느 누구도 자기의 죽음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있으며, 그것을 이미 알고 있다면 죽음을 이야기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조용하고 조심스럽게, 그리고 진지하게 해야 하며, 죽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이고, 정직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죽음이란 우리에게 무엇인가? 에 대한 물음은 우리의 삶 속에서 필수불가결한 물음인 것은 분명하지만, 매일같이 죽음에 관한 이야기, 방송뉴스 등을 수없이 많이 접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죽음 현상들이 자신과 먼 거리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실감나게 귀 기울이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또한 사실입니다.
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저 자신에게도 실제로 경험한 차마 털어놓지 못하는 ‘죽음의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너무나 생생하게 살아 있어 가장 가까운 혈육들에게도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지 못하는 죽음에 대한 경험들. 세월이 흘러, 지금은 그 상처가 많이 아물고는 있지만, 아직도 불쑥 떠오르면 금방 머리와 가슴을 찡하게 해버린답니다. 죽음의 현실성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설명할 수조차 없는 영혼의 상처들이 이라고만 생각했기 때문이겠지요. 이러한 것들이 이 책을 통하여 ‘죽음 이야기’ ‘죽음 물음’에 대해 더욱 가까이 친근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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