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쉬 칸의 '나의 관타나모 다이어리'에 대한 독후감(도서감상문)

소개글

마비쉬 칸의 '나의 관타나모 다이어리'에 대한 독후감(도서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나의 관타나모 다이어리’의 내용소개 및 요약

Ⅲ. ‘나의 관타나모 다이어리’에 대한 서평

본문내용

인권마저 유린하는 미국 정부의 행위에 대해 저자는 통렬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 감정적 표현보다는 법과 인권의 가치를 먼저 전제한 저자의 객관적 접근이 이 책의 존재성을 더욱 빛나게 한다.
한 여성 변호사가 쓴 에세이이면서도 남의 일 같지 않은 강한 공감이 발산된 이유가 있다. 아직 완벽한 의식적 민주주의를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한국의 현대사와 관타나모의 상징성은 상당수 많은 교집합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책을 읽는 동안 우리의 아픈 과거가 중첩되면서 마음이 편치 않다. 일제 강점기 동안 자행됐던 위안부 등의 문제로 일본은 지금도 국제사법재판소에 재소돼 있다. 관타나모도 폐쇄되고 나면 '수용소 전범', '과거청산' 문제 등으로 잡음을 일으키며 골치를 썩일 것이 확실하다.
이런 책이 발간될 수 있는 배경은 오바마대통령에 의한 관타나모의 폐쇄 수순 때문이다. 지금은 전 부통령 딕 체니가 제동을 걸어 주춤거리고는 있지만 집권 안에는 폐쇄되지 않겠나 믿어 본다. 미국이 이 시대에 세계의 헤게모니로 떵떵거리고 사는 연원은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남미인들이 흘린 노고와 희생에 큰 빚이 있음을 명심하자. 역사는 사필귀정이 아니다. 진정 강한 것이 아름다운가.

키워드

부시정권,   콴타나모 수용소,   관타나모,   독서감상문,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