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외국에서 1년의 유학생활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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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행문] 외국에서 1년의 유학생활을 하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재미있는 사실들도 많이 있었다. 또 좋은 사실은 캐플랜 선생님과 더 친해지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선생님이 나를 걱정해 주시는 것이 전에는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 싫었지만 이제는 나를 좋아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 어느 날은 단원 시험을 보고 이름 순서대로 시험지를 내는데 내 앞에 있는 아이가 너무 느려서 시험지를 내지 못했다. 그리고 나서 내가 내자 선생님이 '쟤는 영어를 하지는 않지만 시험지는 냈잖아!!'라고 소리치셨다. 그러자 교실은 모두 웃음 바다가 되었다. '영어를 안 한대!' 남자애들이 나를 보면서 웃었다. 나도 따라 웃었다. 전 같으면 기분이 나빴겠지만 지금은 선생님이 나를 인정해 주시는 것 같아서 좋았다. 그 학기부터 내 과학 성적은 부쩍 올라서 과목들 중 제일 잘하게 되었다. 캐플랜 선생님은 당연히 만족해 하셨다. 엄마 아버지는 이렇게 변한 캐플랜 선생님의 태도를 듣고는 정말 많이 웃으셨다. 캐플랜 선생님은 자신이 좋아하는 학생과 마음에 안 드는 학생한테 대하는 태도가 아주 다른데 나를 대하는 선생님의 태도가 그렇게 많이 변하셨기 때문에 더욱 재밌었다.
1년간 버팔로에서의 바쁜 생활 후, 우리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 오게 되었다. 그 생활로 인해 나는 하면 된다는 것을 몸으로 직접 느꼈다. 우리 학교에 다시 와서 과학 수업을 듣다 보면 가끔 캐플랜 선생님이 생각난다. 그 작은 몸에서 나오는 높고 커다란 목소리, 그리고 그 가식적인 커다란 웃음, 하지만 마음은 따뜻하신 선생님이다. 캐플랜 선생님은 버팔로에 있을 때 나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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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4.18
  • 저작시기2018.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5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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