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꽃들에게 희망을 - 트리나 포올러스 - 꽃들에게 희망을 감상문 - 꽃들에게 희망을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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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해 쓰여진 글은 절대로 좋은 글이 될 수 없으며, 의무감에 의해 읽혀진 글 역시 아무리 훌륭한 글일지라도 좋은 글이라 여겨질 수 없는 것이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있었다. 베스트셀러라고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작품을 과제 때문에 읽게 되었는데, 왜 베스트셀러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이것은 개개인의 취향과 안목 차이도 있겠지만, 자발적 독서가 아니었기에 더 그렇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도 늘‘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소망을 간직한 채 살아간다. 내가 쓰고 싶은‘좋은 글’은 이 작품처럼 읽는 이에게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글이다. 강한 인상을 남기는 것도 좋지만, 고요한 강물에 물결이 일고 그것이 퍼져나가는 것과 같이, 읽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여운이 퍼지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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