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버닝 이창동 감독 (원작소설 무라카미 하루키 헛간을 태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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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감상문 버닝 이창동 감독 (원작소설 무라카미 하루키 헛간을 태우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없었다고 한 반면, 오랜 만에 만난 종수 엄마는 우물이 있었다고 한다. 우물은 종수가 자신을 구해주길 바랐던 해미가 무의식 속에서 끄집어낸 메타포였을까. 하지만 끝내 해미는 돌아오지 못했다. 다만, 종수는 온 몸을 던져 해미에 대한 복수로 벤을 죽이고 모든 증거를 불태운다. 자신과 같은 하류층을 마음대로 갖고 논 상류층의 상징인 벤을 향해 분노의 불을 지핀 것이다.
굳이 종수는 알몸으로 현장을 벗어날 필요가 있었을까. 아마 벤과 해미와 관련된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었을까. 복수였지만, 종수는 알몸으로서 다시 세상에 태어나기 위한 일종의 메타포적 의식이었던 것 같다. 분노하고 죽여서 모든 것을 태우는 '버닝'해야만 다시 살아갈 희망이 생기는 이 시대의 흙수저 청춘의 모습이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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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8.05.19
  • 저작시기2018.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55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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