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식장애 개념과 발생원인증상진단기준분석및 섭식장애 치료법과 나의의견정리 - 섭식장애 연구레포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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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섭식장애의 개념

2. 섭식장애의 행동특징

3. 섭식장애 발생원인

4. 섭식장애의 증상과 진단

5. 섭식장애 치료법

6. 결론 및 나의의견

본문내용

면 장애
· 음식, 식사, 체중에 대한 지나친 몰두
· 강박적으로 운동함
표. 신경성 식욕 항진증과 연관된 증상과 징후
◎ 물리적
· 치아 에나멜 부식, 충치
· 빈번한 인후염/가슴쓰림
· 부푼 볼(커진 침샘)
· 팽창된 얼굴
· 충혈 된 눈
· 결막하출혈
· 부종
· 손가락 관절마디에 굳은살, 흉터(손가락으로
구토를 유발하려고 할 때 치아와 닿으면서
생긴 외상)
◎ 체중
· 체중 변동
◎ 식사
· 무질서한, 불규칙적 식사
· 폭식/먹는 것을 억제
· 남몰래 먹음
◎ 정신사회학적
· 약물 남용
· 흔히 움
· 강박적으로 운동함
5. 섭식장애 치료법
치료는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 및 권유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여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 정신치료
주요 치료법은 일종의 단기 정신요법인 대화치료법이다. 이 대화치료법에서 환자는 치료자와 만나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보통 1회당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여기에서 말하는 단기란 3~6개월에 걸쳐 12~24회의 치료를 받는 정도를 가리킨다. 종종 후속치료가 그 이상의 기간 동안 실시되기도 한다. 이 중 가장 성공적인 정신요법으론 인지행동치료(CBT)를 들 수 있을 것이다.
① 인지행동치료: 자기파괴적인 신념과 왜곡된 사고를 조절하고 신체적 외모에 부여하는 가치를 조정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환자를 비판하거나 나무라지 말고 분노, 이상한 기분, 자제력 상실과 관련된 느낌과 행동을 말하게 도와주어야 하며 그들을 이해하고 격려해 주여야 한다. 폭식과 관련된 식이 행동을 조절하고, 음식, 체중, 체형 등에 대한 잘못된 신념을 교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인지행동치료는 식이장애의 발병원인을 근거 없이 추측하기 보다는 현재 당면한 문제점들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② 정신역동적 정신치료: 비록 효과를 장담할 순 없지만 폭식증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다른 형태의 정신치료요법들이 있다. 그 예로 무의식적인 정신역동을 다루는 정신역동적 정신치료들은 현재의 증상들과 과거에 발생했던 일들 간에 어느 연결고리들이 있는지 파헤치는 데 집중하며, 무의식의 중요성을 환기시킨다.
(2) 입원치료
입원은 식이장애 환자가 이를 통해 위기 대처와 초반 자제력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없을 때 권유된다. 예를 들어 폭식증과 동반하여 과도한 음주, 약물 복용, 절도 및 자해 충동 등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입원이 효과적일 수 있다.
(3)약물치료
신경성 폭식증은 많은 경우 임상적인 우울증을 동반하므로 우울증 치료요법이 매우 유용할 수 있다. 신경계의 세로토닌 시스템을 항진시키는 항우울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는데 이 우울증 치료제는 폭식증 증상에 직접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그러나 섭식장애의 치료에 있어서는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이들을 충분히 이해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6. 결론 및 나의의견
현대 사회에 들어와서 가장 특징적으로 나타난 심리장애의 하나로 섭식장애(eating disorder)를 꼽을 수 있다. 그런 만큼, 섭식장애를 제대로 이해하면 현대인의 심성과 현대사회의 한 단면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예전과 달리 몸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은 많이 달라져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뚱뚱한 몸은 건강과 부의 상징이라고 불릴 만큼 긍정적인 인식이 강했으나, 점차 살을 빼기 위한 피나는 노력이 요구될 만큼 부정적인 인식으로 바뀐 추세이다.
오늘날 아름다운 여성은 날씬하면서도 건강하게 보여야 하고, 작은 얼굴에 큰 이목구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여성들은 이러한 몸을 갖기 위해 운동을 하고 다이어트와 성형수술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외모를 관리한다. 그리고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날씬하고 잘 관리된 몸이 요구된다. TV속 남자 연예인들도 마르고 건강한 몸매의 소유자가 많으며, 인터넷 상에서도 다이어트를 전 후로 많은 연예인들의 Before, After 사진이 돌아다니고 있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TV 상품 광고를 통해서도 젊고 매력적이고 날씬한 여성들이 넘쳐난다. 가늘고 긴 다리,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은 여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산업의 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사람들은 대중매체와 인터넷을 통하여 날씬하고 마른 몸에 대한 우월감과 동경심을 느끼기 쉬워진다. 이는 자신의 몸을 타인과 비교하게 되고 어느 순간 자신의 몸매에 대한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다.
섭식장애가 심리사회적으로 사람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조사하면서 이 장애로 지금도 남모르게 음식과 투쟁하고 있는 사람에게 적절한 치료방법을 적용해야하는 중요성에 대해서도 깨닫게 되었는데, 특히 가족은 환자들의 회복에 있어서 중요한 환경적인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장애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개인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주변 환경의 중요성도 간과할 수 없음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섭식장애의 두 가지의 유형 중, 하나의 증상을 오랫동안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주변 사람들에게 숨기려고 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하여 서로의 도움을 통해 장애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하루 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본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섭식장애는 근, 현대에 나타나기 시작한 일시적인 병이 아니라 여성에게 사회적인 지배가치를 생산하라는 압력으로 인해 나온 장애인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압력이 계속 되는 한 섭식장애는 계속 될 수밖에 없다. 이제는 남성에게도 날씬한 체형을 요구하는 실정에 대중매체가 양산하는 날씬한 체중과 체형에 맞추기 위해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섭식에 있어 고통을 겪어야하는지 모르겠다. 이제는 날씬한 체중과 체형을 쫓아가기보다 정신적인 아름다움인 지덕체를 가꾸는 것이 중시돼야 한다. 이런 시기일수록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몸을 사랑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조사를 하면서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폭식증의 치료 접근법이 어떻게 다른지 차이점을 잘 알게 되었고,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외국이나 한국이나 섭식장애에 접근하는 거시적인 정책적 방법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섭식장애를 근절하는 캠페인 등으로 사람들의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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