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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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훈민정음의 제자원리
본론
1, 훈민정음의 창제 취지 2, 자음자의 제자원리 3, 초성 및 방점 규정
4, 훈민정음 해례본의 구성
결론:『훈민정음』 해례본의 발견
참고문헌
서론: 훈민정음의 제자원리
본론
1, 훈민정음의 창제 취지 2, 자음자의 제자원리 3, 초성 및 방점 규정
4, 훈민정음 해례본의 구성
결론:『훈민정음』 해례본의 발견
참고문헌
본문내용
, 해례 부분 29장으로 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분량을 해례 부분이 차지하고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훈민정음의 문자 체계와 창제원리를 연구하는 데 가장 신빙할 만한 자료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훈민정음을 이해하기 위한 어떠한 논의에서든 『훈민정음』 해례본 그 자체를 떠날 수는 없다. 훈민정음의 제자원리에 한 걸음 더 접근하려면 『훈민정음』 해례본을 연구대상으로 이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연구하는 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훈민정음의 역학적 연구를 연구하려면 해례 부분의 「제자해」가 절대로 간과될 수 없는 부분이다. 「제자해」에서는 『주역』이나 ‘음양오행설’ 또는 중국의 ‘상수항(象數學)’에 바탕을 둔 설명이 상당히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데다가 제자원리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거나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는 부분이 많다. 따라서 이러한 심오하고 난해한 이론을 해명하기 위해서는 세종과 집현전 학자가 즐겨 읽는『성리대전』을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하여 이를 자세히 검토하고, 해례본의 내용과 대비 분석하는 방법을 취할 것이다.
결론:『훈민정음』 해례본의 발견 세종이 1443년 ‘훈민정음’을 창제한 지 3년이 지난 1446년 9월에 이를 세상에 반포하면서 신 문자에 대한 설명을 책으로 만들어 냈다. 세종의 ‘어제 서문’과 ‘예의’, 그리고 다섯 개의 ‘解’와 한 개의 ‘例’, 마지막의 ‘정인지 서문’으로 이루어 있는데, ‘해례’에서 신문 자를 만든 원리를 상세히 적고 있어 이를『훈민정음』 해례본이라고 한다. 목판본이며 총 3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간송미술관에 소장된 이 책은 간행된 지 약 500년만인 1940년에 비로소 세상에 알려졌다. 『훈민정음』 해례본의 발견 출처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그중 대두되고 있는 두 가지 주장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주하리 이한걸 씨 집안의 문중 세전 가보(世傳家寶)로라는 견해이다. 이에 관한 주장은 일찍이 1957년 정철 등에 의해 알려진 것으로 최근까지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김주원(2005년 ㅊ)에게서도 이한 걸이『훈민정음』 해례본을 해석하여《國文學(訓民正音 註解)》이라는 제목의 책을 저술하여 실제로 여성 교육에 이용한 점을 들어 진성 이씨 문중의 세전 가보로 보고 있다. 두 번째는 최근에 제기된 것으로, 이한걸의 셋째 아들 이용준의 처가인 광산 김씨 안동 종가 긍구당(肯構堂)의 세전 가보라는 견해이다. 이러한 주장에 대한 근거로 박영진(2005년)은 광산 김씨 긍구당 종손 김대중의 증언으로 삼았다. 박종덕(2006년)은 2000년 4월 긍구당이 도 유형문화재 제316호로 지정되어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수리가 진행되었는데, 그곳에 살고 있던 김대중(긍구당의 현재 종손)이 긍구당 서고 정리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편지 자료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 편지 자료에는 이용준과 그의 장인 김응수, 장모 송 씨 사이에 오고 갔던 서신의 내용과 광산 김씨 문중의 분재기(分財記: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재산상속 문서)에 나오는 수결(手決:상속자들의 손도장)이『훈민정음』 해례본의 맨 끝장 좌하귀에 보이는 자필서명 중 하나와 일치한다는 점을 들었다. 전자는 진성 이 씨의 선조가 여진 정벌에 공을 세워 세종으로부터 하사받은 것으로, 연산군 때 언문 탄압을 피하고자 표지와 권두 두 장을 뜯은 낸 것이 그대로 전승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후자는 낙장 된 것은 이용준이 책을 간송에게 넘길 때 긍구당 소유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장서인(藏書印) 이 있는 앞부분 두 장을 뜯어낸 것이라 보고 있다. 그러나 아직 어떤 것이 정설인지는 단정하기 어렵다. 이처럼 원소장자는 단정하기 어려우나, 『훈민정음』 해례본이 유출되어 간송이 소장하게 된 데까지는 의견이 일치한다. 당시 명윤원(현 성균관대학교)에 다니던 이용준이 명윤원과 경성제대에서 조선 문학을 강의하던 김태준 교수에게 이 책의 소장 사실을 알렸고, 김 교수의 주선으로 간송 전형필이 거금을 주고 샀다는 것이다. 이용준과 김태준이 낙장 된 첫 두 장을 조사하였는데, 한지를 소죽솥에 넣어 삶아서 원본에 가깝게 만들었다. 낙장 부분의 내용은『조선왕조실록』의『세종실록』 소재 기사와『훈민정음』 언해본에서 그 내용을 알 수 있었으므로 이 두 자료를 참고하였다. 글씨는 이용준이 조선 미술 전람회에서 서예로 특선할 정도로 글씨를 잘 썼고, 안평대군 글씨체에 조예가 깊었기에 거의 비슷하게 쓸 수 있었다. 그러나 보사 된 부분에 오류가 적지 않음이 지적되는 것으로 보아 이 책을 완벽하게 복원한다는 것이 어려웠음을 짐작할 수 있다. 요컨대 한 집안에서 500년 가까이 보관해 온 이 책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책을 소지하고 있음을 알린 자와 한눈에 진본임을 알아본 학자, 그리고 고서의 진가를 알고 거금을 들여서라도 수집한 자의 공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귀중하고서를 개인이 보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오늘날 유일본이자 귀중본으로 1962년에 국보 70호로 지정되었고, 1997년에는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러한 데에는 조상 대대로 전해진 고서(古書)와 문화를 소중히 지키고자 노력해온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참고문헌
교육과학기술부(2008), 고등학교 교육과정 해설 국어.
강귀정(2006), 「훈민정음 단원의 교육 내용과 교수학습 방법 연구」,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김경훤(2005),「국어사 교육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방향」,『새국어교육』제70호, 한국국어교육학회, pp. 5-36.
김무봉(2006),「《訓民正音》原本의 출판 문화재적 가치 연구」,『한국사상과 문화』제34집, 한국사상문화학회, pp. 309-339.
남권희(2009),「새로 발견된〈訓民正音解例〉본과 일본판 石峯〈千字文〉소개」,『훈민정음학회 2009전국 학술대회 발표눈문집』, 훈민정음학회, pp. 1-13.
리가원(1994),「《訓民正音》의 創制」,『열상고전연구』7, 열상고전연구회, pp. 5-24.
박미영(2006),「국어지식 영역에서 국어사 교육의 내용과 방법 : 국어의 변화를 고려한 훈민정음 교수학습 원리를 중심으로」,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결론:『훈민정음』 해례본의 발견 세종이 1443년 ‘훈민정음’을 창제한 지 3년이 지난 1446년 9월에 이를 세상에 반포하면서 신 문자에 대한 설명을 책으로 만들어 냈다. 세종의 ‘어제 서문’과 ‘예의’, 그리고 다섯 개의 ‘解’와 한 개의 ‘例’, 마지막의 ‘정인지 서문’으로 이루어 있는데, ‘해례’에서 신문 자를 만든 원리를 상세히 적고 있어 이를『훈민정음』 해례본이라고 한다. 목판본이며 총 3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간송미술관에 소장된 이 책은 간행된 지 약 500년만인 1940년에 비로소 세상에 알려졌다. 『훈민정음』 해례본의 발견 출처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그중 대두되고 있는 두 가지 주장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주하리 이한걸 씨 집안의 문중 세전 가보(世傳家寶)로라는 견해이다. 이에 관한 주장은 일찍이 1957년 정철 등에 의해 알려진 것으로 최근까지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김주원(2005년 ㅊ)에게서도 이한 걸이『훈민정음』 해례본을 해석하여《國文學(訓民正音 註解)》이라는 제목의 책을 저술하여 실제로 여성 교육에 이용한 점을 들어 진성 이씨 문중의 세전 가보로 보고 있다. 두 번째는 최근에 제기된 것으로, 이한걸의 셋째 아들 이용준의 처가인 광산 김씨 안동 종가 긍구당(肯構堂)의 세전 가보라는 견해이다. 이러한 주장에 대한 근거로 박영진(2005년)은 광산 김씨 긍구당 종손 김대중의 증언으로 삼았다. 박종덕(2006년)은 2000년 4월 긍구당이 도 유형문화재 제316호로 지정되어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수리가 진행되었는데, 그곳에 살고 있던 김대중(긍구당의 현재 종손)이 긍구당 서고 정리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편지 자료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 편지 자료에는 이용준과 그의 장인 김응수, 장모 송 씨 사이에 오고 갔던 서신의 내용과 광산 김씨 문중의 분재기(分財記: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재산상속 문서)에 나오는 수결(手決:상속자들의 손도장)이『훈민정음』 해례본의 맨 끝장 좌하귀에 보이는 자필서명 중 하나와 일치한다는 점을 들었다. 전자는 진성 이 씨의 선조가 여진 정벌에 공을 세워 세종으로부터 하사받은 것으로, 연산군 때 언문 탄압을 피하고자 표지와 권두 두 장을 뜯은 낸 것이 그대로 전승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후자는 낙장 된 것은 이용준이 책을 간송에게 넘길 때 긍구당 소유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장서인(藏書印) 이 있는 앞부분 두 장을 뜯어낸 것이라 보고 있다. 그러나 아직 어떤 것이 정설인지는 단정하기 어렵다. 이처럼 원소장자는 단정하기 어려우나, 『훈민정음』 해례본이 유출되어 간송이 소장하게 된 데까지는 의견이 일치한다. 당시 명윤원(현 성균관대학교)에 다니던 이용준이 명윤원과 경성제대에서 조선 문학을 강의하던 김태준 교수에게 이 책의 소장 사실을 알렸고, 김 교수의 주선으로 간송 전형필이 거금을 주고 샀다는 것이다. 이용준과 김태준이 낙장 된 첫 두 장을 조사하였는데, 한지를 소죽솥에 넣어 삶아서 원본에 가깝게 만들었다. 낙장 부분의 내용은『조선왕조실록』의『세종실록』 소재 기사와『훈민정음』 언해본에서 그 내용을 알 수 있었으므로 이 두 자료를 참고하였다. 글씨는 이용준이 조선 미술 전람회에서 서예로 특선할 정도로 글씨를 잘 썼고, 안평대군 글씨체에 조예가 깊었기에 거의 비슷하게 쓸 수 있었다. 그러나 보사 된 부분에 오류가 적지 않음이 지적되는 것으로 보아 이 책을 완벽하게 복원한다는 것이 어려웠음을 짐작할 수 있다. 요컨대 한 집안에서 500년 가까이 보관해 온 이 책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책을 소지하고 있음을 알린 자와 한눈에 진본임을 알아본 학자, 그리고 고서의 진가를 알고 거금을 들여서라도 수집한 자의 공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귀중하고서를 개인이 보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오늘날 유일본이자 귀중본으로 1962년에 국보 70호로 지정되었고, 1997년에는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러한 데에는 조상 대대로 전해진 고서(古書)와 문화를 소중히 지키고자 노력해온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참고문헌
교육과학기술부(2008), 고등학교 교육과정 해설 국어.
강귀정(2006), 「훈민정음 단원의 교육 내용과 교수학습 방법 연구」,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김경훤(2005),「국어사 교육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방향」,『새국어교육』제70호, 한국국어교육학회, pp. 5-36.
김무봉(2006),「《訓民正音》原本의 출판 문화재적 가치 연구」,『한국사상과 문화』제34집, 한국사상문화학회, pp. 309-339.
남권희(2009),「새로 발견된〈訓民正音解例〉본과 일본판 石峯〈千字文〉소개」,『훈민정음학회 2009전국 학술대회 발표눈문집』, 훈민정음학회, pp. 1-13.
리가원(1994),「《訓民正音》의 創制」,『열상고전연구』7, 열상고전연구회, pp. 5-24.
박미영(2006),「국어지식 영역에서 국어사 교육의 내용과 방법 : 국어의 변화를 고려한 훈민정음 교수학습 원리를 중심으로」,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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