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1) 인터뷰 대상자의 불편함, 결핍, 위험
2) 위험의 원인
3) 문제 해결
4) 느낀 점
3. 결론
4. 부록: 인터뷰 내용
5. 참고문헌 및 출처
2. 본론
1) 인터뷰 대상자의 불편함, 결핍, 위험
2) 위험의 원인
3) 문제 해결
4) 느낀 점
3. 결론
4. 부록: 인터뷰 내용
5. 참고문헌 및 출처
본문내용
만 집중하신 것이 맞나요?
대상자: 맞아요. 물론 저학년 때 휴학을 하고 1년 정도 시험준비를 하긴 했었죠. 그래요, 이게 많은 문제가 되는 것 같긴 했어요. 면접을 보러 갈 때마다 쉬는 1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근데 시험 준비를 했던 게 저는 공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동안 공부도 많이 했고 기업에서 일하는 데에 도움이 될 만한 지식이나 역량을 키우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까요. 하지만 취업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것 같아요. 괴롭죠.
필자: 괴로우시겠군요.. 본인만 취업이 어려운 것 같나요?
대상자: 물론 아니에요. 저는 28살이고 이미 대학을 졸업해야 했을 나이를 훌쩍 지났는데도, 제 친구들 중에 취업을 해서 일을 하고 있는 친구들은 절반가량밖에 되지 않아요. 이미 일을 하고 있는 친구들은 예술을 하거나 체육을 하는 등 이미 오래 전부터 특기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죠. 그렇지 않아도 기술을 가지고 대학 진학을 포기한 뒤 바로 취직을 한 친구들도 많아요. 저처럼 평범하게 대학교를 나온 친구들이 가장 취업을 어려워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필자: 그 이유는 무엇인 것 같나요?
대상자: 우리나라 경제도 좋지 않고.. 기본적으로 사회 전체 구조가 잘못된 것 같아요.
필자: 어떻게 잘못된 것 같나요?
대상자: 뭐랄까.. 이전 세대의 사람들이 대학을 나오기만 하면 좋은 기업에 취직하고 편하게 살 수 있다는 경험을 해서 그것을 우리에게 강요한 거죠. 하지만 대학을 모두가 진학하고, 그에 맞는 정도로 일자리가 생겨나지를 않아서 취업 준비생은 쌓여만 가고.. 악순환이 지속되는거죠.
필자: 그렇군요..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까요?
대상자: 장기적으로 제대로 된 정책을 세워야 할 것 같아요. 지금 정부에서도 뭐, 지원금을 주면서 청년을 채용해라 이런 정책들을 내세우고는 있지만.. 그렇게 모든 기업들한테 계속 돈을 줄 수도 없는 것이고. 강제로 일정 수준 이상의 인원수를 채용하라고 하기도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 부당한 정책이라고 생각하고 반대하기도 하더라고요. 결과적으로 인원수를 늘리기 위해 임금을 그만큼 삭감하거나 기준을 올리는 등 기업에서도 나름대로 최대한 손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같아요.
필자: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대상자: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저만의 장점을 살려서 일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부모님 말씀만 듣고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에 온 저보다, 공부에는 재능이 없지만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준비했던 친구들이 훨씬 일을 잘 찾고 보람차게 살고 있는 것 같아요.
필자: 예를 들면 어떤 일을 하고자 하고 계시나요?
대상자: 취업 준비를 하면서 외국어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어요. 원어민 수준으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기업의 해외 영업에 있어서, 해당 국가에 갈 때 제가 꼭 필요한 인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저를 대체할 수 있는 사람들은 많겠지만, 적어도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할 수 있겠죠?
필자: 결국 지금은 스스로 노력해서 직업을 찾아야 된다는 말씀이시네요.
대상자: 당연하죠. 정부에게 뭘 더 바랄 수 있을까요
필자: 네, 지금 당장은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도 당연하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경험과 이야기를 저와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연구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앞으로 모든 일 다 잘되시길 빕니다.
5. 참고문헌 및 출처
심창학 “청년실업, 노동시장, 그리고 국가” 오름(2017)
피터 보겔 “청년 실업 미래 보고서” 원더박스(2016)
대상자: 맞아요. 물론 저학년 때 휴학을 하고 1년 정도 시험준비를 하긴 했었죠. 그래요, 이게 많은 문제가 되는 것 같긴 했어요. 면접을 보러 갈 때마다 쉬는 1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근데 시험 준비를 했던 게 저는 공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동안 공부도 많이 했고 기업에서 일하는 데에 도움이 될 만한 지식이나 역량을 키우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으니까요. 하지만 취업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것 같아요. 괴롭죠.
필자: 괴로우시겠군요.. 본인만 취업이 어려운 것 같나요?
대상자: 물론 아니에요. 저는 28살이고 이미 대학을 졸업해야 했을 나이를 훌쩍 지났는데도, 제 친구들 중에 취업을 해서 일을 하고 있는 친구들은 절반가량밖에 되지 않아요. 이미 일을 하고 있는 친구들은 예술을 하거나 체육을 하는 등 이미 오래 전부터 특기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죠. 그렇지 않아도 기술을 가지고 대학 진학을 포기한 뒤 바로 취직을 한 친구들도 많아요. 저처럼 평범하게 대학교를 나온 친구들이 가장 취업을 어려워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필자: 그 이유는 무엇인 것 같나요?
대상자: 우리나라 경제도 좋지 않고.. 기본적으로 사회 전체 구조가 잘못된 것 같아요.
필자: 어떻게 잘못된 것 같나요?
대상자: 뭐랄까.. 이전 세대의 사람들이 대학을 나오기만 하면 좋은 기업에 취직하고 편하게 살 수 있다는 경험을 해서 그것을 우리에게 강요한 거죠. 하지만 대학을 모두가 진학하고, 그에 맞는 정도로 일자리가 생겨나지를 않아서 취업 준비생은 쌓여만 가고.. 악순환이 지속되는거죠.
필자: 그렇군요..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까요?
대상자: 장기적으로 제대로 된 정책을 세워야 할 것 같아요. 지금 정부에서도 뭐, 지원금을 주면서 청년을 채용해라 이런 정책들을 내세우고는 있지만.. 그렇게 모든 기업들한테 계속 돈을 줄 수도 없는 것이고. 강제로 일정 수준 이상의 인원수를 채용하라고 하기도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 부당한 정책이라고 생각하고 반대하기도 하더라고요. 결과적으로 인원수를 늘리기 위해 임금을 그만큼 삭감하거나 기준을 올리는 등 기업에서도 나름대로 최대한 손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 같아요.
필자: 개인이 할 수 있는 노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대상자: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저만의 장점을 살려서 일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부모님 말씀만 듣고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에 온 저보다, 공부에는 재능이 없지만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준비했던 친구들이 훨씬 일을 잘 찾고 보람차게 살고 있는 것 같아요.
필자: 예를 들면 어떤 일을 하고자 하고 계시나요?
대상자: 취업 준비를 하면서 외국어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어요. 원어민 수준으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기업의 해외 영업에 있어서, 해당 국가에 갈 때 제가 꼭 필요한 인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저를 대체할 수 있는 사람들은 많겠지만, 적어도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할 수 있겠죠?
필자: 결국 지금은 스스로 노력해서 직업을 찾아야 된다는 말씀이시네요.
대상자: 당연하죠. 정부에게 뭘 더 바랄 수 있을까요
필자: 네, 지금 당장은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도 당연하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경험과 이야기를 저와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연구에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앞으로 모든 일 다 잘되시길 빕니다.
5. 참고문헌 및 출처
심창학 “청년실업, 노동시장, 그리고 국가” 오름(2017)
피터 보겔 “청년 실업 미래 보고서” 원더박스(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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