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육)초중고등학생의 흡연예방교육

소개글

보건교육)초중고등학생의 흡연예방교육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그린의 Precede-Proceed 모형
2) 한 시간 지도계획서
3) 지도계획서의 예상 효과
4) 지도계획서의 문제점 및 전망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머릿속에 각인시키는 것 또한 가능할 것이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를 수행하는 경우에는 처벌과 교육제도, 정책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중학생들에게는 또래 집단이 가장 중요하며, 자신의 미래나 건강 등에 대해 직접적으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미래의 심각성 등에 대해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들은 대체적으로 흡연이 무엇인지, 흡연의 느낌은 어떠한지 등에 대해 추상적으로나마 알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직접 체험을 통해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크게 효과적이지는 않을 수 있다. 이들에게는 학교의 처벌이나 교육 정책으로 인한 흡연의 방지, 흡연을 했을 경우에 초래되는 결과 등에 대해 강력하게 인식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며, 또래 집단 사이에서도 흡연이 결코 긍정적으로 인식되지 않을 것임을 강하게 일러주는 것이 굉장히 효과적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고등학생들은 성인이 되기 이전 단계이기 때문에 교육의 효과가 가장 크지 않을 수 있다. 이미 흡연을 하고 있는 학생들도 다수 존재할 것이며, 고등학생 흡연자를 금연하도록 이끄는 것은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성인들보다도 더 어려울 것이다. 고등학생 흡연자들은 주로 흡연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중독이 되어 금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이들은 또래 집단 속에서 자신의 이미지와 위치, 혹은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위한 수단 등으로 담배를 이용하기 때문에 건강 등의 악영향을 일러준다고 할지라도 그다지 큰 효과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이들에게 흡연에 대한 직접 체험은 별다른 의미가 없을 것이다. 이미 많은 매체들을 통해 흡연의 심각성이나 폐암의 결과 등에 대해 많이 배우고 알고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흡연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을 금연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제재나 충격이 필요할 것이다. 한 편, 아직까지 흡연을 하고 있지 않은 고등학생들은 본인의 의지가 강하고 많은 유혹에서 벗어난 상태일 수 있으므로 해당 학습 지도가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할 수 있다. 이들에게는 단순히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자신의 생각이 확고하게 유지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즉 고등학생들에게는 좋은 영향을 주는 효과적인 학습 지도 계획서라고 볼 수 없다.
5) 지도계획서의 문제점 및 전망
위 지도계획서는 일부 학생들에게 아주 효과적일 수 있지만, 시행의 의미가 거의 없는 경우도 존재한다. 따라서 시행되는 학년이나 학생의 상황 등에 알맞게 구체적인 과정을 수정하고 시행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서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교육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앞의 배경 설명이나 흡연의 부작용 설명 등의 시간이 과도하게 길다고 여겨지므로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늘려야 할 것이다. 어린 학생들이 무려 30분가량을 자신의 자리에 앉아 교육자에게 설명을 듣는 것은 굉장히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등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상황이 비슷한 학생들을 모아서 소수 정예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실제로 어린 나이부터 흡연을 해 와서 이미 중독이 된 학생들은 중대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개인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주고 이해해 주는 태도를 가질 수 있는 전문 상담가나 교육가가 배정되어, 학생의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와 같이 위의 학습지도계획서는 그린의 Precede-Proceed 모형에 따라 구성되었지만 장기적으로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물론 일부 학생들에게는 큰 효과와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이지만, 모든 청소년들이 동일한 특성이나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므로 상황에 따라 이를 적절히 조절하고 변경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유연한 대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흡연예방교육을 시행할 수 있다면 모두의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3. 결론
현재 많은 보건교육은 형식적으로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고등학교를 비롯한 중학교, 그리고 초등학교까지 모든 교육은 국어, 수학, 영어 등의 주요과목에 치우쳐 있다. 해당 과목들은 일주일 동안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 많은 학부모들의 불만이나 원성을 사는 경우도 많이 존재한다. 따라서 교육자들이나 관련 전문가들도 제도를 바꾸는 등의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어렵다고 호소하는 것이다. 하지만 학생들의 정신적인 건강이나 신체의 튼튼함 등을 위해 실시되는 여러 가지 교육은 장기적으로 해당 학생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사회구성원으로서 그들이 작용할 수 있는 과정에서 더 큰 영향력을 가진다. 따라서 단순한 지식 학습 등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이를 교정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학교들이 증가해야 할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이전에는 흡연이나 폭력 등과 같은 행위를 비행청소년들만 행하는 좋지 않은 관습으로 여겨져 왔다. 공부에 관심이 없거나 모범생들과는 분리되어 미래를 포기한 청소년들의 산 유물로 여겨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대입 등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가 늘고 학생들이 또래 집단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등의 문제를 겪게 되면서, 더 이상 이러한 문제는 소수 비행청소년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성적과는 상관없이 이러한 비행을 저지르는 학생들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교육자들이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는 방법은 오히려 줄어드는 모순적인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근본적으로 청소년들의 비행을 막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정부 예산에 제약이 있다고 할지라도 금전적으로 이러한 대안을 지원하는 데에 소극적이지 않은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참고문헌
김영임, 박영임, 이규영 “보건교육” 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2013)이창욱 “청소년 흡연심리학” 마인드케어북스(2015)
앤드류 그린. “보건의료기획” 계축문화사(2002)

키워드

보건교육,   초중고등학생,   흡연예방교육,   초중고등학생의 흡연예방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