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nosis)이 ‘있지 않은 것’에는 무지(모름)가 상관하며 그것들(인식과 무지) 둘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 의견(판단:doxa)이라 말합니다.(477b)
-의견과 인식은 각기 자체의 능력에 따라 별개의 대상이 관계하며
‘있는 것’(실재:to on)이 인식의 대상이면,
‘있는 것’과는 다른 것이 의견이 대상이 됩니다.
‘있는 것’에는 인식을,
‘있지 않은 것’에는 무지를,
의견을 갖게 되는 대상은 ‘있는 것’도 ‘있지 않은 것’도 아닌 중간의 위치에 서게 됩니다.
-이를 전제로 한 소크라테스는 \'아름다운 것(아름다움) 자체\' 라든가 \'언제나 똑같은 방식으로 한결같은 상태로 있는\' 아름다움 자체의 그 어떤 \'본모습\'(이데아)도 전혀 믿지 않으면서 \'많은 아름다운 것(사물)\'은 믿는 고지식한 사람, 누군가가 \'아름다움\'은 \'하나\' 이며 \'올바름\'도 \'하나\' 이고 그 밖의 다른 것들도 역시 그러하다고 말하면..(중략) (479a)
아름다운 사물이나 올바른 것들, 신성한 것들 중에는 그 반대되는 이면이 필연적으로 존재하며 큰 것이나 작은 것 가벼운 것들이나 무거운 것들 모두에게는 각기 양쪽(아름다움과 추함)이 관계할 것이라고 하고 크건 작건 무겁고 가벼운 것이건 각기 그 양쪽에 언제나 관계함을 설명합니다.
-소크라테스는 이어 아름다움이나 다른 여러 가지 것에 관련된 많은 \'관습들\'(관례들)이
\'있지 않은 것\' 과 \'순수하게 있는 것\'의 중간 어딘가에서 맴돌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 같다고 말하면서
\'많은 아름다운 것(사물)\'을 보되, \'아름다운 것(아름다움) 자체\'는 못 보며,
거기로 자신들을 인도하는 사람을 따라갈 수 없는 사람들,
\'많은 올바른 것\'을 보되 \'올바른 것(올바름) 자체\'는 못 보는 사람들,
그들을 가리켜 우리는 그들이 모든 것에 대해 의견은 갖지만,
자기들이 의견을 갖는 것들에 대해서 아무것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서
‘의견(doxa)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불러야하며(479e)
‘언제나 똑같은 방식으로 한결같은 상태로 있는 것들’을 보고
‘각각의 실재 자체’(각각인 것 자체, x인 것 자체)*를 반기는 사람을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철학자들 : philosophoi)로 불러야 한다고(480a) 결론을 내리며 5권에서의 논의를 마칩니다.
*‘각각의 실재 자체’ 또는 ‘각각(x)인(-ㄴ) 것 자체’는 하나의 공식적 표현으로
아름다운 것 자체, 올바른 것 자체등과 같이 쓰인다.
-의견과 인식은 각기 자체의 능력에 따라 별개의 대상이 관계하며
‘있는 것’(실재:to on)이 인식의 대상이면,
‘있는 것’과는 다른 것이 의견이 대상이 됩니다.
‘있는 것’에는 인식을,
‘있지 않은 것’에는 무지를,
의견을 갖게 되는 대상은 ‘있는 것’도 ‘있지 않은 것’도 아닌 중간의 위치에 서게 됩니다.
-이를 전제로 한 소크라테스는 \'아름다운 것(아름다움) 자체\' 라든가 \'언제나 똑같은 방식으로 한결같은 상태로 있는\' 아름다움 자체의 그 어떤 \'본모습\'(이데아)도 전혀 믿지 않으면서 \'많은 아름다운 것(사물)\'은 믿는 고지식한 사람, 누군가가 \'아름다움\'은 \'하나\' 이며 \'올바름\'도 \'하나\' 이고 그 밖의 다른 것들도 역시 그러하다고 말하면..(중략) (479a)
아름다운 사물이나 올바른 것들, 신성한 것들 중에는 그 반대되는 이면이 필연적으로 존재하며 큰 것이나 작은 것 가벼운 것들이나 무거운 것들 모두에게는 각기 양쪽(아름다움과 추함)이 관계할 것이라고 하고 크건 작건 무겁고 가벼운 것이건 각기 그 양쪽에 언제나 관계함을 설명합니다.
-소크라테스는 이어 아름다움이나 다른 여러 가지 것에 관련된 많은 \'관습들\'(관례들)이
\'있지 않은 것\' 과 \'순수하게 있는 것\'의 중간 어딘가에서 맴돌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 같다고 말하면서
\'많은 아름다운 것(사물)\'을 보되, \'아름다운 것(아름다움) 자체\'는 못 보며,
거기로 자신들을 인도하는 사람을 따라갈 수 없는 사람들,
\'많은 올바른 것\'을 보되 \'올바른 것(올바름) 자체\'는 못 보는 사람들,
그들을 가리켜 우리는 그들이 모든 것에 대해 의견은 갖지만,
자기들이 의견을 갖는 것들에 대해서 아무것도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서
‘의견(doxa)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불러야하며(479e)
‘언제나 똑같은 방식으로 한결같은 상태로 있는 것들’을 보고
‘각각의 실재 자체’(각각인 것 자체, x인 것 자체)*를 반기는 사람을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철학자들 : philosophoi)로 불러야 한다고(480a) 결론을 내리며 5권에서의 논의를 마칩니다.
*‘각각의 실재 자체’ 또는 ‘각각(x)인(-ㄴ) 것 자체’는 하나의 공식적 표현으로
아름다운 것 자체, 올바른 것 자체등과 같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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