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기회균등 및 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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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의 기회균등 및 효율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너네반으로 가줄래? 아니면 공부 못하는 들꽃반 애들은 쪄죽든 말든 하얀 분필가루 먹고 폐가 시커매지든 말든, 서울대 연고대 갈 수 있는 장미반 애들만 화이트보드에 에어콘 갖춰주고 공부시키는 이 학교에서 날 내쫓아 주든지!“ 진이는 꿈속에서 자기도 모르게 소리 지르고 있었다.
3) 논의
위 사례에서 중요한 개념은 효율과 평등이다. 사람들은 모두 다 최고의 교육적 성장을 바란다. 동시에 교육은 본질상 그 혜택이 개인에게 머무르지 않고 사회로 환원되는 공적 가치이기도 하여서 그와 같은 평등에 대한 요구는 자원의 제약 상황에서는 최대의 혜택을 가져올 수 있는 일부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효율에 대한 요구와 늘 배치되어 왔다. 위 사례는 교육에서의 효율과 평등이 상호 어떻게 균형을 갖출 수 있는가에 대한 논점이 제시 되어 있다.
위 사례에서 보면 장미반과 들꽃반이 나누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미와 들꽃의 차이 성적의 차이이다. 성적순으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장미반이고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은 들꽃반이다. 즉, 성적으로 반을 나눈 것이다. 물론 이러한 반 나누기가 성적을 높이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 잘하는 학생들은 잘하는 애들끼리 모아두면 수업시간이나 자율학습 시간에 좀더 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고 자기들끼리의 경쟁을 통해서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반 나누기가 정당한 반 나누기 인가? 이러한 반 나누기가 평등한 반 나누기가 될 수 있을까? 만약 전교에 60명이 있다고 하자. 그중에서 1등부터 30등 까지는 장미반이고 31부터 60등 까지 들꽃 반이다. 여기서 30등한 학생과 31등한 학생의 성적차이가 그들을 우월반과 열등반으로 나누는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30등한 학생은 우월반에 들어가 자신의 능력을 200% 발휘 할 수 있을 것이고 31등한 학생은 열등반에 들어가 반 분위기상 자신의 공부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다. 이로 인해 둘의 성적차이는 더 크게 벌어질 것이다.
그리고 위 사례에 더 큰 문제는 교육 자원의 불평등이다. 교육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향이 교육 자원 분배의 기준이 되고 있다. 교육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것은 먼 미래를 생각했을 때, 혹은 넒은 범위로 확대 시켜 생각했을 때 모든 사람에게 이익이 돌아간다는 것을 가정하고 있다. 화이트보드나 에어콘은 교육 자원의 일부이다. 대부분의 경우 교육 자원은 한정되어 있으며, 또한 거의 항상 부족한 상태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위 사례의 교육 자원 분배는 옳은 것일까?
성적순으로 반을 나누고 성적순으로 교육 자원을 나누는 것이 물론 불평등 하다는 것은 다 알고 있다. 나의 의견 또한 그렇다. 하지만 이것을 무조건 불평등이라고 생각 하지 말고 이 문제를 한 차원 더 나아가서 교육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느냐 아님 평등적으로 배분하느냐라고 물어보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깊은 생각에 빠질 것이다.
그래도 나의 생각은 효율보다 평등이다. 학생들에게 처음의 성적으로 불평등한 대우를 한다면 그것은 성적이 뒤떨어지는 학생에게 더 공부를 못하게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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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8.11.20
  • 저작시기2018.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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