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는 항시 변한다 -무기력증을 앓고 있는 내담자는 그저 변화의 한 가지 과정 안에 있을 뿐이다

소개글

자아는 항시 변한다 -무기력증을 앓고 있는 내담자는 그저 변화의 한 가지 과정 안에 있을 뿐이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해서 다른 내담자들과 다른 강도의 치료를 한다면, 철학 상담과 심리 상담을 따로 구분해야 할 이유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었다. 더구나 ‘심각한’ 것과 ‘심각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기준 자체가 애매했다. 때문에 철학 상담의 과정에서 상담자는 모든 내담자에게 똑같은 접근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무기력증을 앓고 있는 내담자와 일반 내담자를 접근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시작으로, 그 생각을 ‘고정된 자아는 없다’고 주장하는 헤라클레이토스의 사상에 적용시켰다. 우리 모두는 맥락과 상황에 혼합되어 변하기 때문에, 무기력증을 앓고 있던 그렇지 않던, 고통을 겪는 모든 내담자는 철학 상담을 통해서 다른 이해와 인식을 얻어 그 고통에서 벗어난, 다른 단계의 자아로 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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