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다.
셋째,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실상, 역사의 참모습을 판타지를 통해 효과적으로 깨닫게 도와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이다.
이러한 몇 가지 이유로 우리나라의 동화에서도 판타지 문학이 틀을 잡아가기를 바라지만, 언제 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바람일 뿐이고 판타지가 현실을 외면하고아이들의 상상을 되레 가두어둔다면 오히려 판타지문학이 생기나 마나가 될 것이다.
판타지 문학을 멀게만 느낄 수는 없을 것이다. 현실에서도 판타지를 얼마든지 느끼고 말할 수도 있다. 며칠 전에 아는 형에게서 “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뭐냐?” 라고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내가 대답을 못하고 그 형에게 다시 물어보자 그 형은 내가 ‘나랑 똑같은 사람이 횡단보도에서 나랑 마주치면 씨익 웃으면서 우리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을 때’ 라고 이렇게 답했다. 순간 섬뜩하면서도 생각지도 못한 답변에 나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보면 이런 것이 판타지 일지도 모른다. 누구나가 한번쯤은 공상에 빠지고 그 공상이 현실이었으면 하는 바람은 누구나가 겪어 보았을 것이다. 판타지를 어렵게만 느끼지 말고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어쩌면 우리나라에서도 제2의 톨킨이나 루이스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셋째,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실상, 역사의 참모습을 판타지를 통해 효과적으로 깨닫게 도와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이다.
이러한 몇 가지 이유로 우리나라의 동화에서도 판타지 문학이 틀을 잡아가기를 바라지만, 언제 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바람일 뿐이고 판타지가 현실을 외면하고아이들의 상상을 되레 가두어둔다면 오히려 판타지문학이 생기나 마나가 될 것이다.
판타지 문학을 멀게만 느낄 수는 없을 것이다. 현실에서도 판타지를 얼마든지 느끼고 말할 수도 있다. 며칠 전에 아는 형에게서 “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뭐냐?” 라고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내가 대답을 못하고 그 형에게 다시 물어보자 그 형은 내가 ‘나랑 똑같은 사람이 횡단보도에서 나랑 마주치면 씨익 웃으면서 우리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을 때’ 라고 이렇게 답했다. 순간 섬뜩하면서도 생각지도 못한 답변에 나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보면 이런 것이 판타지 일지도 모른다. 누구나가 한번쯤은 공상에 빠지고 그 공상이 현실이었으면 하는 바람은 누구나가 겪어 보았을 것이다. 판타지를 어렵게만 느끼지 말고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어쩌면 우리나라에서도 제2의 톨킨이나 루이스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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