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1. 연구 배경 및 목적
2. 연구방법
3. 연구대상
Ⅱ 이론적 배경
1. 갈등의 정의
2. 갈등의 기능
3. 갈등의 원인
4. 갈등의 유형
Ⅲ. 조사결과분석
1. 북한 파트너들과의 직접적 상호작용에서 오는 직무갈등
2. 남한에서의 직무갈등
Ⅳ 결론
참고문헌
1. 연구 배경 및 목적
2. 연구방법
3. 연구대상
Ⅱ 이론적 배경
1. 갈등의 정의
2. 갈등의 기능
3. 갈등의 원인
4. 갈등의 유형
Ⅲ. 조사결과분석
1. 북한 파트너들과의 직접적 상호작용에서 오는 직무갈등
2. 남한에서의 직무갈등
Ⅳ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 그래서 우리가 침묵하면 그 아이들은 어떡하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저항해야 합니다. 이건아니라고 설득해야합니다. 정책을 바꾸라고 건의해야합니다. 그래야 우리에게 미래가 있습니다. 그래야 우리가 통일을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민간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한목소리를 내고 협의체를 구성하는 모습속에서 가능성을 보고 기대를 갖습니다. 어쩌면 현정권이 준 작은 선물일수도 있겠네요.. 하하하 이제 긴 안목으로 통일을 생각한다면 정치와 인도주의 사업은 분리되어야 합니다. 인도적 지원을 위한 협력기금은 정부의 정책에 맞게 사용되는 것은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민간의 재원으로 지원하는 인도적 지원은 막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통일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다른 나라도 돕는데 왜 우리는 돕지 못합니까 소말리아해적 때문에 소말리아를 돕지 말아야 합니까? 모니터링 강조하는데 그래 합시다. 모니터링 해봅시다. 그러나 주기위한 모니터링이어야지 제재하기 위한 모니터링은 반대합니다. 민간단체들도 부족한 면이 있었다면 바꿔나갑시다. 그렇다고 해서 정부가 나서 민간을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안됩니다. 그 판단은 후원자가 할 것이고 국민이 할 겁니다. 우리 국민들 똑똑하거든요 우리 이명박 정부도 잘 알겁니다. 그래서 대통령 되신 것 아닙니까? 우리 국민 수준을 민간단체의 순수성을 믿고 장벽을 헐어야합니다. 변화는 만남을 전제한다고 합니다. 잘 말해야겠다. 계속 설교가 되네.. 졸지 마세요..변화는 만남을 전제하는데 변화를 원하면서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변화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받게 합니다. 만나게 해야되죠.. 히히히 이상임다. (사례 E)
3) 가정을 포함한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의 갈등
참여자들은 북한이라는 특수한 집단을 대상으로 인도적 지원을 하는 직무와 관련하여 가족과 주변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하지만 정치적인 성향에 대한 오해로 빨갱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닌다고 진술한다. 가족들은 연락도 안되는 북한이라는 적국에 들어가 인도적 지원을 한다는 것에 다양한 갈등 구조를 갖고 있었다. 가족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 참여자도 있었고 직업을 바꿀 것을 권면받은 참여자도 있었다. 배우자들은 대부분 지지해주는 편이었고 부모들은 반대가 많았다.
참여자들은 가족들의 염려와 경제적 측면에서 이직을 여러번 고민했던 것으로 조사되어 다른 갈등보다 내적 변화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볼 수 있겠다.
평양에 갔다왔더니 배우자가 집을 팔았더라구요 사전에 이야기는 했지만 저랑 상의없이 처리해서 어안이 벙벙했죠... 제가 평양에 가서 귀국하는 날보다 한 일주일 늦게 나왔더니 연락은 안되고 집은 팔아야겠고 해서 그냥 팔아버렸대요 할말이 없더라구요 ...
아버지가 친구분들과 이야기 나누시다가 제가 북한사업한다고 했더니 빨갱이를 끼웠나고 하셨대요 아버지가 무지 속상하셨나봐요.. 아이들은 제 직업을 좋아해요 주변사람들이 신기하게 생각한다나요.. 아버지 뭐하셔 물으면 북한에 아이들 도와주러 다니세요 라고 말하고 꼭 한마디 더한대요 저희아빠는 100번정도 북한을 갔다고...가족들에게 정말 많이 미안해요 다른 것 때문에 이일을 그만둬야지 생각해 본적은 없는데.. 저를 걱정하는 가족들 생각하면 언제까지 해야돼나 싶어요... (사례 A)
Ⅳ 결론
본 연구결과는 인도적 대북사업을 진행하는 실무책임자들의 직무갈등의 주된 요인으로 첫째,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 가며 새롭게 만들어가야 하는 측면에서 발생하는 무지 또는 무경험에서 온 것이다. 서로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재한 상황에서의 협상과 사업 구상이 오해와 불신을 야기하면서 상호간의 갈등을 격게 됐다. 고난의 시기 초창기에 민간단체들이 정보를 상호 교환하거나 성공과 실패 경험을 서로 나누지 않았기 때문에 북한을 알고 대처해 나가는 것에 많은 시간이 투여된 것도 사실이다. 그러면서 북한은 사실상 하나의 조직과 논리로 민간단체들과 협상을 하면서 국제기구들과는 다른 형태로 인도적 지원사업의 틀을 만들어 갔다.
둘째, 한국전쟁을 비롯해 서로에게 해를 끼치며 적국으로 살아온 반백년의 역사의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아 서로를 신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인해 북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전개하기 어렵고 현장 모니터링에 대한 담보도 쉽지 않다. 북한주민들을 만나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 것도 힘들다. 북한주민들이 남한에 와서도 자유롭지 못한 것은 남북이 대동소이하다. 인도적 지원사업에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북한은 남한에 대한 소규모 국지전을 계속하였고 국제사회에 이슈화하기 위한 핵실험도 감행하였다. 참여자들의 가족들조차도 대북사업을 하는 참여자들을 일관되게 자랑스럽게 생각하기 보다는 안전의 문제에서 염려스러워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셋째, 대북 인도적 지원이 정치적 상황과 안보논리에 흡수되어 진정한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갈등해결을 위한 대안으로는 남한 민간단체 간의 합의된 인도적지원에 대한 평가틀을 표준화 또는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북한 파트너들을 이해시키고 합의를 이R끌어 낼 필요가 있다. 향후 대북사업의 확대를 위해서라도 분배투명성과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국민들로부터 대북사업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국제기구들과 함께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수혜자들에게 혜택이 잘 전달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민간단체들간의 협의체제가 더욱 돈독해 져야 할 것이다. 사업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가 정기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사업의 중복성을 피하고 전문성을 갖추도록 정부와의 협력도 필요하다. 정권이 바뀌더라도 인도적 지원사업은 계속되어져야하고 이를 법제화 해야 한다. 어떠한 정치적 상황에서라도 대북인도적 지원사업은 계속되어야 한다.
<참고문헌>
김창걸, “교육행정학,” (서울 : 박영사, 1992).
오석홍, “조직론,” (서울 : 박영사, 1987).
서현석, “갈등의 원인과 갈등관리방안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한국항공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5).
김성필, “조직 내 효율적 갈등관리에 관한 실증적 연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1)
3) 가정을 포함한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의 갈등
참여자들은 북한이라는 특수한 집단을 대상으로 인도적 지원을 하는 직무와 관련하여 가족과 주변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하지만 정치적인 성향에 대한 오해로 빨갱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닌다고 진술한다. 가족들은 연락도 안되는 북한이라는 적국에 들어가 인도적 지원을 한다는 것에 다양한 갈등 구조를 갖고 있었다. 가족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 참여자도 있었고 직업을 바꿀 것을 권면받은 참여자도 있었다. 배우자들은 대부분 지지해주는 편이었고 부모들은 반대가 많았다.
참여자들은 가족들의 염려와 경제적 측면에서 이직을 여러번 고민했던 것으로 조사되어 다른 갈등보다 내적 변화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볼 수 있겠다.
평양에 갔다왔더니 배우자가 집을 팔았더라구요 사전에 이야기는 했지만 저랑 상의없이 처리해서 어안이 벙벙했죠... 제가 평양에 가서 귀국하는 날보다 한 일주일 늦게 나왔더니 연락은 안되고 집은 팔아야겠고 해서 그냥 팔아버렸대요 할말이 없더라구요 ...
아버지가 친구분들과 이야기 나누시다가 제가 북한사업한다고 했더니 빨갱이를 끼웠나고 하셨대요 아버지가 무지 속상하셨나봐요.. 아이들은 제 직업을 좋아해요 주변사람들이 신기하게 생각한다나요.. 아버지 뭐하셔 물으면 북한에 아이들 도와주러 다니세요 라고 말하고 꼭 한마디 더한대요 저희아빠는 100번정도 북한을 갔다고...가족들에게 정말 많이 미안해요 다른 것 때문에 이일을 그만둬야지 생각해 본적은 없는데.. 저를 걱정하는 가족들 생각하면 언제까지 해야돼나 싶어요... (사례 A)
Ⅳ 결론
본 연구결과는 인도적 대북사업을 진행하는 실무책임자들의 직무갈등의 주된 요인으로 첫째,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 가며 새롭게 만들어가야 하는 측면에서 발생하는 무지 또는 무경험에서 온 것이다. 서로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재한 상황에서의 협상과 사업 구상이 오해와 불신을 야기하면서 상호간의 갈등을 격게 됐다. 고난의 시기 초창기에 민간단체들이 정보를 상호 교환하거나 성공과 실패 경험을 서로 나누지 않았기 때문에 북한을 알고 대처해 나가는 것에 많은 시간이 투여된 것도 사실이다. 그러면서 북한은 사실상 하나의 조직과 논리로 민간단체들과 협상을 하면서 국제기구들과는 다른 형태로 인도적 지원사업의 틀을 만들어 갔다.
둘째, 한국전쟁을 비롯해 서로에게 해를 끼치며 적국으로 살아온 반백년의 역사의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아 서로를 신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인해 북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전개하기 어렵고 현장 모니터링에 대한 담보도 쉽지 않다. 북한주민들을 만나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 것도 힘들다. 북한주민들이 남한에 와서도 자유롭지 못한 것은 남북이 대동소이하다. 인도적 지원사업에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북한은 남한에 대한 소규모 국지전을 계속하였고 국제사회에 이슈화하기 위한 핵실험도 감행하였다. 참여자들의 가족들조차도 대북사업을 하는 참여자들을 일관되게 자랑스럽게 생각하기 보다는 안전의 문제에서 염려스러워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셋째, 대북 인도적 지원이 정치적 상황과 안보논리에 흡수되어 진정한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갈등해결을 위한 대안으로는 남한 민간단체 간의 합의된 인도적지원에 대한 평가틀을 표준화 또는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북한 파트너들을 이해시키고 합의를 이R끌어 낼 필요가 있다. 향후 대북사업의 확대를 위해서라도 분배투명성과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국민들로부터 대북사업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국제기구들과 함께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수혜자들에게 혜택이 잘 전달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민간단체들간의 협의체제가 더욱 돈독해 져야 할 것이다. 사업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가 정기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사업의 중복성을 피하고 전문성을 갖추도록 정부와의 협력도 필요하다. 정권이 바뀌더라도 인도적 지원사업은 계속되어져야하고 이를 법제화 해야 한다. 어떠한 정치적 상황에서라도 대북인도적 지원사업은 계속되어야 한다.
<참고문헌>
김창걸, “교육행정학,” (서울 : 박영사, 1992).
오석홍, “조직론,” (서울 : 박영사, 1987).
서현석, “갈등의 원인과 갈등관리방안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한국항공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5).
김성필, “조직 내 효율적 갈등관리에 관한 실증적 연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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