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본문내용
위주조병수항 편피양북연주자사강현 주료선착 인병엄입울주 포주난당
絢(무늬 현; -총12획; xuan)
위나라 군주는 병사를 보내 항복을 받았는데 양나라 북연주자사인 강현이 선착순으로 달려 병사를 이끌고 울주를 습격해 와서 반란당을 체포해 죽였다.
及魏兵東下, 徐道角早已伏辜, 鬱洲平定如恒。
급위병동하 서도각조이복고 울주평정여항
伏辜:복죄
위나라 병사가 동쪽으로 하강하나 서도각은 조기에 이미 복죄하여 울주는 예전대로 평정되었다.
那魏兵也只得斂甲告歸。
나위병야지득염갑고귀
위나라 병사는 부득불 갑옷을 거두고 돌아간다고 고했다.
梁主本不滿張稷, 追論稷病民致亂, 削奪官爵。
양주본불만장직 추론직병민치란 삭탈관작
양나라 군주는 장직이 불만이라 장직이 백성을 병들게 하며 혼란을 이르게 논의해 삭탈관직시켰다.
(稷固無狀, 稷女何不旌揚!)
직고무장 직녀하불정양
旌揚: 표창하여 드러냄. 칭양(稱揚).
장직은 진실로 잘한 일이 없지만 장직 딸은 어찌 칭양하지 않는가?
嗣復與沈約談及, 尙覺不平。
사부여심약담급 상각불평
이어 다시 심약이 언급하여도 아직 불평을 느꼈다.
約答道:“已往事不必復論。”
약답도 이왕사불필부론
심약이 대답했다. “이왕 지난 일은 반드시 다시 논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梁主然憶起, 知約與稷嘗聯婚誼, 不由的憤憤道:“卿作此語, 好算得忠臣?”
양주두연억기 지약여직상연혼의 불유적분분도 경작차어 호산득충신마
양나라 군주는 갑자기 기억해내고 심약과 장직이 일찍이 혼인 우호를 맺음을 알고 이유없이 분노하여 말했다. “경의 이런 말은 충신을 잘 생각하는 것인가?
語畢入內。
어필입내
말을 마치고 안에 들어갔다.
約驟遭詰責, 不覺驚惶, 連梁主入室時, 都似未見, 仍然坐。
약취조힐책 불각경황 연양주입실시 도사미견 잉연매좌
심약은 갑자기 힐책을 당해 놀랄 겨를이 없어 양나라 군주가 방에 들어갈 때 모두 보이지 않는듯해서 여전히 멍청하게 앉아 있었다.
經左右呼令趨退, 方還第。
경좌우호령추퇴 방망망환저
(멍할 망; -총11획; wang):실의에 빠져 뭔가 잊어버린 듯 정신이 멍한 모양
좌우에서 물러나라고 호통치자 그제서야 멍한 모양으로 집에 돌아왔다.
未曾至床, 却懸空睡將下去, 跌了一交, 幾乎中風。
미증지상 각현공수장하거 질료일교 기호중풍
空 [xuankng] ① 허공에 뜨다 ② (위에서 덮어 누르듯) 우뚝 솟다
아직 침상에 이르지 않고도 공중에 매달린 것을 잡으려 잠들려 하고 한번 발로 미끄러져 거의 뇌중풍같았다.
家人忙扶他入寢, 延醫服藥, 稍得免痛。
가인망부타입침 연의복약 초득면통
하인은 바삐 그를 부축해 침실에 들어가게 하여 의사를 초빙해 약을 복용하고서야 겨우 통증을 면했다.
到了夜間, 忽大叫道:“阿!不好了!不好了!舌被割去了!”
도료야간 홀대규도 아약 불호료 불호료 설피할거료
야간에 도달해 갑자기 큰 소리를 질렀다. “아야!, 큰일났다! 혀를 베어갔다!”
小子有詩歎道:爲慕虛榮不顧名, 與謀弑得公卿;
소자유시탄도 위모허영불고명 여모찬시득공경
내가 시로 다음과 같이 탄식한다. 허영을 사모하고 명성을 돌아보지 않으니 찬역 시해를 도모해서 공경을 얻었다.
可知夜氣銷難盡, 妖夢都從膽怯生。
가지야기초난진 요몽도종담겁생
銷(녹일, 흩어지다 소; -총15획; xiao)
야간의 기운은 다 흩어지게 하기 어려우니 요사스런 꿈이 모두 담의 겁에서 생긴다.
究竟何人割舌, 待至下回報明。
구경하인할설 대지하회보명
어떤 사람이 혀를 베어갔는지 아래 43회의 보고해 밝힘을 기다려보자.
先聖有言, 女子小人爲難養, 養且不可, 況寵信乎!
선성유언 여자소인위난양 양차불가 황총신호
선대 성인[孔子]의 말씀중에 여자와 소인은 기르기 어렵다고 하니 기름도 또 불가한데 하물며 총애하고 신용하는가?
高肇小人也, 高貴嬪爲女子, 更無庸言。
고조소인야 고귀빈위여자 경무용언
庸言 ①평범(平凡)한 말 ②일상(日常) 쓰는 말
고조는 소인이고 고귀빈은 여자이니 다시 평범한 말이 없다.
魏主恪委任高肇, 使握朝綱, 嬖寵高貴嬪, 使攘后位, 內有妻, 外有豪戚, 女子小人, 表裏用事, 毒于后, 害皇子昌, 京兆王愉, 誣彭城王, 陰賊險, 莫此爲甚。
위왕각위임고조 사악조강 폐총고귀빈 사양후위 내유염처 외유호척 여자소인 표리용사 독우후 해황자창 참경조왕유 무팽성왕협 음적험한 막차위심
[ynzei] 음험하고 잔인하다
險(개 싸우는 소리 한; -총9획; hen): 險惡毒。
위나라 군왕이 고조를 위임하여 조정기강을 잡게 하며 고귀빈을 총애하여 황후지위를 빼앗게 하니 안에 예쁜 처가 있고 밖에 호족 인척이 있어서 여자와 소인이 안팎으로 일을 하여 우황후를 독살하고 황자 탁발창을 해치고 경조왕 탁발유를 참언하고 팽성왕 탁발협을 무고하여 몰래 해치고 사나움이 이보다 심함이 없다.
愉迫於私忿, 遽敢稱戈, 野王之戮, 尙其自取。
유박어사분 거감칭과 야왕지륙 상기자취
탁발유는 사적인 분노에 핍박되어 갑자기 감히 무력을 써서 야왕이 죽임을 당함은 아직 스스로 취함이다.
爲中外屬望之賢王, 乃誣致死, 妨賢病國, 高氏寧能長存乎?
협위중외촉망지현왕 내원뮈사 방현병국 고씨녕능장존호
탁발협은 안팎으로 촉망받던 현명한 왕으로 원통하게 무고하여 죽게 하며 현인을 방해하고 나라를 병들게 하니 고씨는 어찌 오래 존재하겠는가?
顧魏政不綱, 朝野解體, 降梁者日益衆.
고위정불강 조야해체 항양자일익중
위나라 정치가 기강이 없고 조정이나 재야나 해체되어 양나라에 항복하는 자들이 날마다 더 증가한다.
梁出師圖復、豫, 旋得旋失, 終歸敗挫, 非魏將之勇略過人, 實梁無良將之所致也。
양출사도부령 예 선득선실 종귀패좌 비위장지용략과인 실양무양장지소치야
양나라는 군사를 내어 영과 예의 회복을 도모하나 얻었다가 곧 잃고 종내 패배하니 위나라 장수의 용기와 지략이 타인보다 낫지 않아서가 아니라 실제 양나라에도 좋은 장수가 없어서이다.
梁有一韋睿而不能重用, 何怪其屢出無功乎!
양유일위예이불능중용 하괴기루출무공호
양나라는 한 위예란 사람이 있어도 중용하지 못하니 어찌 자주 공로를 없게 하는가?
山、鬱洲之平亂, 其猶爲幸事哉。
구산 울주지평란 기유위행사재
구산과 울주의 난리 평정은 오히려 다행한 일이라고 할수 있다.
중국역조통속연의 중 남북사통속연의, 삼진출판사, 채동번 저, 번역 홍성민, 페이지 244-263
絢(무늬 현; -총12획; xuan)
위나라 군주는 병사를 보내 항복을 받았는데 양나라 북연주자사인 강현이 선착순으로 달려 병사를 이끌고 울주를 습격해 와서 반란당을 체포해 죽였다.
及魏兵東下, 徐道角早已伏辜, 鬱洲平定如恒。
급위병동하 서도각조이복고 울주평정여항
伏辜:복죄
위나라 병사가 동쪽으로 하강하나 서도각은 조기에 이미 복죄하여 울주는 예전대로 평정되었다.
那魏兵也只得斂甲告歸。
나위병야지득염갑고귀
위나라 병사는 부득불 갑옷을 거두고 돌아간다고 고했다.
梁主本不滿張稷, 追論稷病民致亂, 削奪官爵。
양주본불만장직 추론직병민치란 삭탈관작
양나라 군주는 장직이 불만이라 장직이 백성을 병들게 하며 혼란을 이르게 논의해 삭탈관직시켰다.
(稷固無狀, 稷女何不旌揚!)
직고무장 직녀하불정양
旌揚: 표창하여 드러냄. 칭양(稱揚).
장직은 진실로 잘한 일이 없지만 장직 딸은 어찌 칭양하지 않는가?
嗣復與沈約談及, 尙覺不平。
사부여심약담급 상각불평
이어 다시 심약이 언급하여도 아직 불평을 느꼈다.
約答道:“已往事不必復論。”
약답도 이왕사불필부론
심약이 대답했다. “이왕 지난 일은 반드시 다시 논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梁主然憶起, 知約與稷嘗聯婚誼, 不由的憤憤道:“卿作此語, 好算得忠臣?”
양주두연억기 지약여직상연혼의 불유적분분도 경작차어 호산득충신마
양나라 군주는 갑자기 기억해내고 심약과 장직이 일찍이 혼인 우호를 맺음을 알고 이유없이 분노하여 말했다. “경의 이런 말은 충신을 잘 생각하는 것인가?
語畢入內。
어필입내
말을 마치고 안에 들어갔다.
約驟遭詰責, 不覺驚惶, 連梁主入室時, 都似未見, 仍然坐。
약취조힐책 불각경황 연양주입실시 도사미견 잉연매좌
심약은 갑자기 힐책을 당해 놀랄 겨를이 없어 양나라 군주가 방에 들어갈 때 모두 보이지 않는듯해서 여전히 멍청하게 앉아 있었다.
經左右呼令趨退, 方還第。
경좌우호령추퇴 방망망환저
(멍할 망; -총11획; wang):실의에 빠져 뭔가 잊어버린 듯 정신이 멍한 모양
좌우에서 물러나라고 호통치자 그제서야 멍한 모양으로 집에 돌아왔다.
未曾至床, 却懸空睡將下去, 跌了一交, 幾乎中風。
미증지상 각현공수장하거 질료일교 기호중풍
空 [xuankng] ① 허공에 뜨다 ② (위에서 덮어 누르듯) 우뚝 솟다
아직 침상에 이르지 않고도 공중에 매달린 것을 잡으려 잠들려 하고 한번 발로 미끄러져 거의 뇌중풍같았다.
家人忙扶他入寢, 延醫服藥, 稍得免痛。
가인망부타입침 연의복약 초득면통
하인은 바삐 그를 부축해 침실에 들어가게 하여 의사를 초빙해 약을 복용하고서야 겨우 통증을 면했다.
到了夜間, 忽大叫道:“阿!不好了!不好了!舌被割去了!”
도료야간 홀대규도 아약 불호료 불호료 설피할거료
야간에 도달해 갑자기 큰 소리를 질렀다. “아야!, 큰일났다! 혀를 베어갔다!”
小子有詩歎道:爲慕虛榮不顧名, 與謀弑得公卿;
소자유시탄도 위모허영불고명 여모찬시득공경
내가 시로 다음과 같이 탄식한다. 허영을 사모하고 명성을 돌아보지 않으니 찬역 시해를 도모해서 공경을 얻었다.
可知夜氣銷難盡, 妖夢都從膽怯生。
가지야기초난진 요몽도종담겁생
銷(녹일, 흩어지다 소; -총15획; xiao)
야간의 기운은 다 흩어지게 하기 어려우니 요사스런 꿈이 모두 담의 겁에서 생긴다.
究竟何人割舌, 待至下回報明。
구경하인할설 대지하회보명
어떤 사람이 혀를 베어갔는지 아래 43회의 보고해 밝힘을 기다려보자.
先聖有言, 女子小人爲難養, 養且不可, 況寵信乎!
선성유언 여자소인위난양 양차불가 황총신호
선대 성인[孔子]의 말씀중에 여자와 소인은 기르기 어렵다고 하니 기름도 또 불가한데 하물며 총애하고 신용하는가?
高肇小人也, 高貴嬪爲女子, 更無庸言。
고조소인야 고귀빈위여자 경무용언
庸言 ①평범(平凡)한 말 ②일상(日常) 쓰는 말
고조는 소인이고 고귀빈은 여자이니 다시 평범한 말이 없다.
魏主恪委任高肇, 使握朝綱, 嬖寵高貴嬪, 使攘后位, 內有妻, 外有豪戚, 女子小人, 表裏用事, 毒于后, 害皇子昌, 京兆王愉, 誣彭城王, 陰賊險, 莫此爲甚。
위왕각위임고조 사악조강 폐총고귀빈 사양후위 내유염처 외유호척 여자소인 표리용사 독우후 해황자창 참경조왕유 무팽성왕협 음적험한 막차위심
[ynzei] 음험하고 잔인하다
險(개 싸우는 소리 한; -총9획; hen): 險惡毒。
위나라 군왕이 고조를 위임하여 조정기강을 잡게 하며 고귀빈을 총애하여 황후지위를 빼앗게 하니 안에 예쁜 처가 있고 밖에 호족 인척이 있어서 여자와 소인이 안팎으로 일을 하여 우황후를 독살하고 황자 탁발창을 해치고 경조왕 탁발유를 참언하고 팽성왕 탁발협을 무고하여 몰래 해치고 사나움이 이보다 심함이 없다.
愉迫於私忿, 遽敢稱戈, 野王之戮, 尙其自取。
유박어사분 거감칭과 야왕지륙 상기자취
탁발유는 사적인 분노에 핍박되어 갑자기 감히 무력을 써서 야왕이 죽임을 당함은 아직 스스로 취함이다.
爲中外屬望之賢王, 乃誣致死, 妨賢病國, 高氏寧能長存乎?
협위중외촉망지현왕 내원뮈사 방현병국 고씨녕능장존호
탁발협은 안팎으로 촉망받던 현명한 왕으로 원통하게 무고하여 죽게 하며 현인을 방해하고 나라를 병들게 하니 고씨는 어찌 오래 존재하겠는가?
顧魏政不綱, 朝野解體, 降梁者日益衆.
고위정불강 조야해체 항양자일익중
위나라 정치가 기강이 없고 조정이나 재야나 해체되어 양나라에 항복하는 자들이 날마다 더 증가한다.
梁出師圖復、豫, 旋得旋失, 終歸敗挫, 非魏將之勇略過人, 實梁無良將之所致也。
양출사도부령 예 선득선실 종귀패좌 비위장지용략과인 실양무양장지소치야
양나라는 군사를 내어 영과 예의 회복을 도모하나 얻었다가 곧 잃고 종내 패배하니 위나라 장수의 용기와 지략이 타인보다 낫지 않아서가 아니라 실제 양나라에도 좋은 장수가 없어서이다.
梁有一韋睿而不能重用, 何怪其屢出無功乎!
양유일위예이불능중용 하괴기루출무공호
양나라는 한 위예란 사람이 있어도 중용하지 못하니 어찌 자주 공로를 없게 하는가?
山、鬱洲之平亂, 其猶爲幸事哉。
구산 울주지평란 기유위행사재
구산과 울주의 난리 평정은 오히려 다행한 일이라고 할수 있다.
중국역조통속연의 중 남북사통속연의, 삼진출판사, 채동번 저, 번역 홍성민, 페이지 244-263
추천자료
채동번의 중국역사소설 한문 및 한글번역 청사통속연의 16회 17회 18회
채동번의 중국역사소설 오대사통속연의 40회 41회 42회 66페이지 한문 및 한글번역
채동번의 중국역사소설 오대사통속연의 43회 44회 45회 한문 및 한글번역
채동번의 중국역사소설 오대사통속연의 52회 53회 54회 한문 및 한글번역
채동번의 중국역사소설 오대사통속연의 58회 59회 60회 완결 한문 및 한글번역
채동번의 중국역사소설 전한통속연의 88회 89회 90회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채동번의 위진남북조 역사소설 남북사통속연의 37회 38회 39회 한문 및 한글번역 71페이지
채동번의 중국 위진남북조시대 역사소설 남북사통속연의 43회 44회 45회 73페이지 한문 및 한...
채동번의 위진남북조시대 역사소설 남북사통속연의 46회 47회 48회 한문 및 한글번역 73페이지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