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지능
I. 지능의 본질
1. 지능의 요인적 정의
2. 지능의 인지이론적 정의
3. 복합지능
II. 지능검사
1. 비네검사
2. 웩슬러검사
3. 집단지능검사
III. 유전과 환경
1. 유전의 영향
2. 환경의 영향
IV. 지능의 해석
1. 변화가능성
2. 도구제작
3. 지능지수는 지능의 전부가 아니다 - 창의성
* 참고문헌
I. 지능의 본질
1. 지능의 요인적 정의
2. 지능의 인지이론적 정의
3. 복합지능
II. 지능검사
1. 비네검사
2. 웩슬러검사
3. 집단지능검사
III. 유전과 환경
1. 유전의 영향
2. 환경의 영향
IV. 지능의 해석
1. 변화가능성
2. 도구제작
3. 지능지수는 지능의 전부가 아니다 - 창의성
*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은 적은 수의 보모에 의하여 양육되었다. 보모는 아이에게 놀아주거나 책을 읽어줄 기회가 거의 없었다. 다만 목욕시키고, 옷 입히고, 음식을 제공해 주는 등 보살펴 주는 것이 고작이었다. 지능 지체아 13명을 성인 병실에 배정하였다. 18개월 사이에 아이들의 평균 지능지수는 64에서 92로 올라갔다. 사회적 환경은 양호하였다. 어른들은 같이 놀아 주었고, 책을 읽어 주었으며 새로운 노력에 격려해 주었다. 같은 기간 고아원에 그대로 있었던 아이들은 평균 지능지수가 86에서 61로 떨어졌다. 30년이 지난 다음 추적 연구한 결과 13명의 아이들은 정상적인 평균 생활을 하고 있었다. 만약 지능이 유전에 의하여 결정되고 안정된 것이라면 이런 극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다.
어디에 역점을 두든 유전과 환경이 상호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다. 유전과 환경간의 상호 작용은 스턴의 고무밴드가설에 잘 나타나 있다. 고무밴드의 특성은 상한선과 하한선이 결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범위 내에서 외부의 힘에 의하여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한다. 지능도 고무밴드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고무밴드가설에 의하면, 유전은 상한선과 하한선을 결정하고 환경은 이런 한계 내에서 얼마나 늘어날 것인지를 결정한다. 환경이 좋으면 상한선까지 늘어날 것이고, 환경이 나쁘면 하한선에 머물 것이다.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은 유전적으로 잠재력이 높은 사람이다. 환경이 좋으면 그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것인데 환경이 나빠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전적으로 잠재력이 낮은 사람은 환경이 좋아도 상한선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잠재력을 개발할 여지가 그만큼 작다.
IV. 지능의 해석
누구나 자신의 지적 능력에 대해서는 회의하고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인슈타인조차자신의 지능을 탓하였다. 지적 능력에 대한바람은 지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미래를 바라보고 커 가는 사람들에게 특히 클 것이다. 그래서 청소년들은 지능검사의 점수를 충격적으로 받아들인다.
정말 충격이 될 만큼 지능검사는 완벽한가? 여러 가지 이유, 예를 들어 검사도구의 완벽성, 결과의 해석 등으로 그렇지 않다. 즉 어떤 사람의 지적능력과 검사점수는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다.
1. 변화가능성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지능이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 경향성이 있다 아마도 암암리에 지능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믿는 경향성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지능은 지속적으로 변한다. 지능의 변화는12세까지는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그 이후부터 20세까지는 완만한 변화를 보인다. 지능의 변화는 또한 검사가 경험과 학습에 영향을 받는 것일 경우에는 평생 동안 계속된다. 결정적 지능이 그렇다. 좋은 환경에서 지능을 꾸준히 개발하면 지능도 좋아진다.
그림. 같은 사람들을 반복측정해서 얻은 이론적 정신능력 성장곡선
2. 도구제작
지적능력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검사도구의 제작은 중요하다. 어떤 문제는 어떤 사람에게 유리한 문제이거나 어떤 성에 불리한 문제일 수 있다. 제작된 검사도구가 성차별과 종족차별의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오류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문화적으로나 성적으로 편파되지 않는 문제를 만들 수 있을지 몰라도 지적 능력을 잘 반영한 완벽한 도구라고 볼 수 없을 수도 있다. 남녀 간의 지적 능력에서 차이가 진실이라면 이런 편파성이 없는 검사는 진실을 외면한 것이기 때문이다.
3. 지능지수는 지능의 전부가 아니다 - 창의성
마지막으로 우리가 언급해야 하는 한 가지 요소는 창의적 사고이다. 일반적으로 창의성은 가장 고상한 지적능력으로 간주되지만 지능검사로서는 측정되지 않는다. 창의성이란 기발하고 가치 있는 사고나 사고의 산물을 의미한다.
과학의 진전은 창의적 사고의 결과이다. 그래서 창의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고능력으로 간주된다.
창의성과 지능 간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길포드는 사고의 양상을 확산적 사고와 수렴적 사고로 나누었다. 수렴적 사고가 문제해결을 위해서 분석하는 과정으로 과학자에게 더 요구되는 재능이라면, 확산적 사고는 다양하게 가능성을 늘려가는 과정으로 예술가에게 더 필요한 능력이다. 대개 지능검사는 주어진 문제를 분석하고 답을 구하는 수렴적 사고를 원한다. 하지만 일상에서 만나는 많은 문제들은 작품을 구상하거나 연구 과제를 찾는 것 같이 문제를 발견하고 완성해 가는 것들이다. 지능과 창의성과의 관계는 지능지수 120을 기준으로 하여 다른 양상을 보인다. 120까지 창의성과 지능은 비례하지만 120이 넘으면 창의성과 지능 간에는 상관이 적다. 이것은 창의성에는 어느 정도 지적 능력이 요구되지만 일정 수준이 넘으면 둘 간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창의성을 정의할 때 뛰어난 유머감각, 다양한 아이디어 제공과 같은 속성을 뛰어넘어, 창의적 성과를 거둔 산물로 이해하고자 하는 유혹에 빠진다. 왜냐하면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창의성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결과를 통해 과정을 추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르키메데스의 질량과 부피의 관계 발견, 베토벤의 9번 교향곡들은 창의성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 산물이다.
그러나 이런 창의적 사고의 결과들은 단순히 지능과 창의성뿐만 아니라 성격적 요인, 동기적 요인들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아르키메데스는 옷을 벗은 사실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그 문제에 집착했고, 베토벤은 9번 교향곡을 작곡하기 위하여 수없이 많은 개작과정을 거쳤다. 창의성 성과들은 대개 그의 기본적인 지적 능력에 기초해서 독립성, 주도성, 집중력, 모호함에 대한참을성 등과 같은 성격요인과 성취동기와 같은 동기요인이 잘 조화되어 이루어진다.
* 참고문헌
교육심리학 : 학습심리학 / 이웅 저 / 한국교육기획 / 2009
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아들러 인생방법 심리학/알프레드 아들러 저, 한성자 역/동서문화사/2017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어디에 역점을 두든 유전과 환경이 상호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다. 유전과 환경간의 상호 작용은 스턴의 고무밴드가설에 잘 나타나 있다. 고무밴드의 특성은 상한선과 하한선이 결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범위 내에서 외부의 힘에 의하여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한다. 지능도 고무밴드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고무밴드가설에 의하면, 유전은 상한선과 하한선을 결정하고 환경은 이런 한계 내에서 얼마나 늘어날 것인지를 결정한다. 환경이 좋으면 상한선까지 늘어날 것이고, 환경이 나쁘면 하한선에 머물 것이다.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은 유전적으로 잠재력이 높은 사람이다. 환경이 좋으면 그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것인데 환경이 나빠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전적으로 잠재력이 낮은 사람은 환경이 좋아도 상한선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잠재력을 개발할 여지가 그만큼 작다.
IV. 지능의 해석
누구나 자신의 지적 능력에 대해서는 회의하고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인슈타인조차자신의 지능을 탓하였다. 지적 능력에 대한바람은 지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미래를 바라보고 커 가는 사람들에게 특히 클 것이다. 그래서 청소년들은 지능검사의 점수를 충격적으로 받아들인다.
정말 충격이 될 만큼 지능검사는 완벽한가? 여러 가지 이유, 예를 들어 검사도구의 완벽성, 결과의 해석 등으로 그렇지 않다. 즉 어떤 사람의 지적능력과 검사점수는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다.
1. 변화가능성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지능이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 경향성이 있다 아마도 암암리에 지능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믿는 경향성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지능은 지속적으로 변한다. 지능의 변화는12세까지는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그 이후부터 20세까지는 완만한 변화를 보인다. 지능의 변화는 또한 검사가 경험과 학습에 영향을 받는 것일 경우에는 평생 동안 계속된다. 결정적 지능이 그렇다. 좋은 환경에서 지능을 꾸준히 개발하면 지능도 좋아진다.
그림. 같은 사람들을 반복측정해서 얻은 이론적 정신능력 성장곡선
2. 도구제작
지적능력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검사도구의 제작은 중요하다. 어떤 문제는 어떤 사람에게 유리한 문제이거나 어떤 성에 불리한 문제일 수 있다. 제작된 검사도구가 성차별과 종족차별의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오류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문화적으로나 성적으로 편파되지 않는 문제를 만들 수 있을지 몰라도 지적 능력을 잘 반영한 완벽한 도구라고 볼 수 없을 수도 있다. 남녀 간의 지적 능력에서 차이가 진실이라면 이런 편파성이 없는 검사는 진실을 외면한 것이기 때문이다.
3. 지능지수는 지능의 전부가 아니다 - 창의성
마지막으로 우리가 언급해야 하는 한 가지 요소는 창의적 사고이다. 일반적으로 창의성은 가장 고상한 지적능력으로 간주되지만 지능검사로서는 측정되지 않는다. 창의성이란 기발하고 가치 있는 사고나 사고의 산물을 의미한다.
과학의 진전은 창의적 사고의 결과이다. 그래서 창의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고능력으로 간주된다.
창의성과 지능 간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길포드는 사고의 양상을 확산적 사고와 수렴적 사고로 나누었다. 수렴적 사고가 문제해결을 위해서 분석하는 과정으로 과학자에게 더 요구되는 재능이라면, 확산적 사고는 다양하게 가능성을 늘려가는 과정으로 예술가에게 더 필요한 능력이다. 대개 지능검사는 주어진 문제를 분석하고 답을 구하는 수렴적 사고를 원한다. 하지만 일상에서 만나는 많은 문제들은 작품을 구상하거나 연구 과제를 찾는 것 같이 문제를 발견하고 완성해 가는 것들이다. 지능과 창의성과의 관계는 지능지수 120을 기준으로 하여 다른 양상을 보인다. 120까지 창의성과 지능은 비례하지만 120이 넘으면 창의성과 지능 간에는 상관이 적다. 이것은 창의성에는 어느 정도 지적 능력이 요구되지만 일정 수준이 넘으면 둘 간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창의성을 정의할 때 뛰어난 유머감각, 다양한 아이디어 제공과 같은 속성을 뛰어넘어, 창의적 성과를 거둔 산물로 이해하고자 하는 유혹에 빠진다. 왜냐하면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창의성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결과를 통해 과정을 추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르키메데스의 질량과 부피의 관계 발견, 베토벤의 9번 교향곡들은 창의성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 산물이다.
그러나 이런 창의적 사고의 결과들은 단순히 지능과 창의성뿐만 아니라 성격적 요인, 동기적 요인들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아르키메데스는 옷을 벗은 사실조차 잊어버릴 정도로 그 문제에 집착했고, 베토벤은 9번 교향곡을 작곡하기 위하여 수없이 많은 개작과정을 거쳤다. 창의성 성과들은 대개 그의 기본적인 지적 능력에 기초해서 독립성, 주도성, 집중력, 모호함에 대한참을성 등과 같은 성격요인과 성취동기와 같은 동기요인이 잘 조화되어 이루어진다.
* 참고문헌
교육심리학 : 학습심리학 / 이웅 저 / 한국교육기획 / 2009
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아들러 인생방법 심리학/알프레드 아들러 저, 한성자 역/동서문화사/2017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