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장르연구 - 지구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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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장르연구 - 지구를 지켜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화이다.
‘지구를 지켜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배우들의 연기력이다. 저예산 영화에 걸맞지 않을 정도로 연기파 배우가 총출동했다. 그들은 스타들은 아니지만 충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사람들이다. 신하균은 자신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배우이다. 그의 장난끼 가득한 얼굴에서 진지한 연기가 가능한 배우이다. 그는 감독의 의도대로 웃길 때 웃길 줄 알며 진지할 때는 진지하게 슬플 때는 슬프게 할 줄 아는 배우이다. 그의 이러한 색깔은 이 영화의 분위기에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다. 백윤식은 진지하게 보이는 외모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능청스럽게 코믹연기를 소화해 낼 수 있는 배우이다. 감독의 의도일진 모르지만 백윤식의 애드립도 중간 중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할 줄 아는 배우이다. 우리는 그의 우스꽝스러운 모습보다는 그가 전하는 메시지를 기억한다. 마지막으로 순이역의 황정민을 얘기하고 싶다. 사실 그녀를 이 영화에서 처음 보았다. 그녀는 현대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 한 마디로 못 생겼다. 뚱뚱하다. 하지만 이러한 그녀의 외모는 오히려 영화와 잘 들어맞는다. 그녀의 외모가 예뻤다면 우리는 오히려 그녀를 예쁘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현대에서 단정 짓는 미인의 기준을 그녀는 파괴해 버린다. 그녀의 캐릭터도 중요하지만 그녀는 순수한 눈빛을 가졌다. 그러한 눈빛은 순이역에 충분하다.
‘지구를 지켜라’가 매니아층을 가진 이유는 간단하다.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기 때문이다. ‘지구를 지켜라’는 보면 볼수록 이미 봤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장면이 튀어 나온다. 이러한 새로움이 바로 매니아층을 만든다. 아마 볼 때마다 똑같으면 우리는 금방 질릴 것이다. ‘지구를 지켜라’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어쩌면 편하게 볼 수 있지만 장면 하나하나가 우리에게 메시지를 던지는 듯하다. 과연 감독이 모든 장면을 그렇게 연출하였는지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보면 볼수록 공부할 것이 필요할 것 같다. 결코 쉽지 않은 영화이다.
울고 또 울었다. 이젠 더 이상 울지 않는다. 부족함을 느낀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분명 장준환 감독은 영상에 자신의 철학을 담을 줄 아는 감독인 것 같다. 내가 그의 영화를 평가한다는 것이 부끄럽다. 그의 차기작이 정말 기대된다. 사실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그러한 부분은 전혀 안 썼다. 나는 그의 연출력과 시나리오 구성력에 너무나도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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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1.05
  • 저작시기2019.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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