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하고 싶은 일, 구성작가
민주영 작가님은 사회생활이기 때문에 상사가 핍박하면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 똑같은 고통에, 똑같이 힘든 것이라면 큰 곳에 가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 타 방송국 이전은 언제나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또 나의 고통에 비해 월급이 적다 싶으면 큰 곳으로 가서 일을 하겠지만 작가의 일이 너무 재미있기 때문에 작가라는 직업 자체를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서브작가 없이 혼자서 그 많은 일을 감당해 내면서 능력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작가님은 그런 고통을 감내할 만큼 일이 좋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김선희 작가님은 “작가 일을 끝까지 할 거예요.” 하셨다. 끝까지 할 것이라는 그 말이 아직도 귓가에 쟁쟁하게 들린다. 작가님은 일과 직업을 그만큼 사랑하고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정년을 끝까지라는 말로 대신하고 계셨다. 작가라는 이름과 일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힘들 수도 있지만 작가라는 직업은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거듭 강조하시면서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일이니만큼 왜라는 질문의식을 가질 것을 조언해 주셨다.
물론 돈을 우선시 한다 해서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해서 하는 이 두 분이, 나의 선배가 될 작가님이 존경스럽게 느껴졌다.
Ⅳ. 조사를 마치며
두 작가의 경력 차가 많이 나서 다른 방송국의 5년차 정도 되는 작가를 한 분 더 만나보고 싶었는데 여의치가 않아서 많이 아쉽다. 나는 사실 내가 처음 보는 사람과 과연 인터뷰를 잘할 수 있을까 아니, 인터뷰 자체를 할 수는 있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쉽게 자영업자인 우리 친언니를 조사하려는 마음도 먹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도전 해보자하는 도전정신으로 용기를 냈다. 비록 인터뷰가 어설프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혼자서 고민하고 계획해서 사회 조사를 해보고 구성작가의 직업을 알아 볼 수 있어서 대만족이다.
그동안 내가 앞으로 되고 싶은 직업임에도 ‘구성작가’의 대해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일과 세세한 부분도 보조하는 일까지 작가가 해야 하는 일에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방송국의 상황에 따라 조금씩은 다른 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어느 정도의 수습기간이 끝나면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기대했다. 하지만 실상은 이게 작가가 하는 일이 맞나 싶은 이모저모에, 힘쓰는 일이라면 그것까지도 해야 한다니 힘이 빠지긴 했다. 그런데 두 작가님 모두 직업에 대해, 하는 일에 대해 힘든 부분도 감내할 만큼 재미있고 매력적이라며 적극 추천하셨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제일 중요한 건 ‘일을 하고 싶은 마음과 일을 대하는 자세’인 것 같다. 앞으로 나는 수많은 직업군 중에서 작가를 선택할 것이다. 그리고 민주영 작가님 말씀처럼 외국어 공부를 많이 하고, 김선희 작가님 말씀처럼 왜? 라는 끊임없는 질문을 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 고민은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해야 할 것 같다.
민주영 작가님은 사회생활이기 때문에 상사가 핍박하면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 똑같은 고통에, 똑같이 힘든 것이라면 큰 곳에 가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 타 방송국 이전은 언제나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또 나의 고통에 비해 월급이 적다 싶으면 큰 곳으로 가서 일을 하겠지만 작가의 일이 너무 재미있기 때문에 작가라는 직업 자체를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서브작가 없이 혼자서 그 많은 일을 감당해 내면서 능력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작가님은 그런 고통을 감내할 만큼 일이 좋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김선희 작가님은 “작가 일을 끝까지 할 거예요.” 하셨다. 끝까지 할 것이라는 그 말이 아직도 귓가에 쟁쟁하게 들린다. 작가님은 일과 직업을 그만큼 사랑하고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정년을 끝까지라는 말로 대신하고 계셨다. 작가라는 이름과 일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힘들 수도 있지만 작가라는 직업은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거듭 강조하시면서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일이니만큼 왜라는 질문의식을 가질 것을 조언해 주셨다.
물론 돈을 우선시 한다 해서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해서 하는 이 두 분이, 나의 선배가 될 작가님이 존경스럽게 느껴졌다.
Ⅳ. 조사를 마치며
두 작가의 경력 차가 많이 나서 다른 방송국의 5년차 정도 되는 작가를 한 분 더 만나보고 싶었는데 여의치가 않아서 많이 아쉽다. 나는 사실 내가 처음 보는 사람과 과연 인터뷰를 잘할 수 있을까 아니, 인터뷰 자체를 할 수는 있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쉽게 자영업자인 우리 친언니를 조사하려는 마음도 먹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도전 해보자하는 도전정신으로 용기를 냈다. 비록 인터뷰가 어설프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혼자서 고민하고 계획해서 사회 조사를 해보고 구성작가의 직업을 알아 볼 수 있어서 대만족이다.
그동안 내가 앞으로 되고 싶은 직업임에도 ‘구성작가’의 대해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일과 세세한 부분도 보조하는 일까지 작가가 해야 하는 일에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방송국의 상황에 따라 조금씩은 다른 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어느 정도의 수습기간이 끝나면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기대했다. 하지만 실상은 이게 작가가 하는 일이 맞나 싶은 이모저모에, 힘쓰는 일이라면 그것까지도 해야 한다니 힘이 빠지긴 했다. 그런데 두 작가님 모두 직업에 대해, 하는 일에 대해 힘든 부분도 감내할 만큼 재미있고 매력적이라며 적극 추천하셨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제일 중요한 건 ‘일을 하고 싶은 마음과 일을 대하는 자세’인 것 같다. 앞으로 나는 수많은 직업군 중에서 작가를 선택할 것이다. 그리고 민주영 작가님 말씀처럼 외국어 공부를 많이 하고, 김선희 작가님 말씀처럼 왜? 라는 끊임없는 질문을 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이 고민은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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