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세계 조사 보고서 - 프로게이머(pro g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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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개인의 능력이라고 해야한다. 타 스포츠에서도 감독이 한선수를 눈여겨 보고있다가 괜찮다 싶으면 내보내는것처럼 그 게이머가 얼마나 열심히 하고 능력이 있는지를 보여줘야 더욱더 빠른 정상의 길에 올라설수 있다.
프로게이머는 분명 e-시대에 탄생하기 적절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가 원하는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고 팬들 앞에서 승리까지 하면 멋져보이며 연예인처럼 TV에도 방영되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게임을 마음껏 할 수 있고(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점에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멋진 직업이라고 할수있지 않을까?)
그렇다고 다 좋은것만 있을수 있을수는 없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고 많은것을 버려야 하는게 또 프로게이머의 길이라고 할수있다. 일단 팀생활에 적응하려면 자유시간, 친구들과의 만남, 기타 나만의 시간등에 대한 할애가 현저히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열심히 해도 결과가 나오지 않고 도중에 포기하게 되면 아무것도 남는게 없다. 그리고 게임연습을 하다보면 시력도 많이 나빠지고 운동을 하지않고 게임만 하여 성인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철저한 자기 관리능력이 필수라고 하겠다.
직업이라는게 자기가 좋아서 할 수 있는것 보다는 하면서 좋아지는 케이스가 많은데 프로게이머라는건 자기가 좋아서 너무 하고싶어서 선택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그만큼 애정과 관심 여느 직업보다 더 높다고 할수있고 본인이 초심만 잃지않고 열심히 한다면 평생직업으로의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할수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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