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의 신비 - 칼빈의 성찬론 회복 - 성례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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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찬의 신비 - 칼빈의 성찬론 회복 - 성례전 세미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숭배에 대한 저주에서 성찬을 주변적으로 언급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그는 우리가 성찬에 참여함으로써 그리스도와의 지속적 연합을 경험하게 된다고 지적한다. 그는 고린도전서11장에서 교회에서 발생하는 성찬의 오용에 대한 반응으로써 이 주제를 더욱 직접적으로 언급한다. 그는 우리의 성찬 참여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서 다른 신자들과의 교제로부터 단절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는 성찬이 복음의 핵심에 해당되는 그리스도의 죽음에 대한 선포임을 강조한다. 이 성레의 목적과 성격에 대한 이러한 이해를 가지고 사도들의 교회는 자연스럽게 예배를 위한 모든 기독교인들의 모임에 있어서 이를 핵심적인 요소로 간주했다.
제3부 신학적 & 실천적 이슈들
제7장 다른 성찬론에 대한 간략한 비판
성찬에 있어 몇 가지의 교리가 있다. 첫째, 로마 가톨릭 교리이다. 로마 가톨릭 교리는 두 가지 오류를 포함하고 있다. 화체설은 성경과 모순되며, 다른 정통 기독교 교리와도 충돌한다. 게다가 미사의 희생제사는 희생제사의 행위를 희생제사의 식사와 혼동시키며 그 과정에 있어서 히브리서의 가르침을 힘들이지 않고 바꾸어 놓는다. 둘째, 루터란의 공재설이다. 공재설의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유형적이며 신체적 임재의 교리와 일치하는 방식으로 신체 또는 유형이라는 용어들을 정의할 수 없다. 최종적으로 비록 이 임재는 비가시적이며 비가촉적이므로 유형적이며 신체적인 것에 대한 정반대에 해당되지만 두 교리는 모두 유형적이며 신체적인 방식으로 임재하는 그리스도로 종결된다. 셋째로 상징적 기념설이다. 현대 복음주의에서 지배적인 입장이지만 이는 기독교회에서 역사적으로 전혀 새로운 것이다. 성찬의 역사적 교리를 힘들이지 않고 바꾸면서 이 견해의 지지자들은 성찬에서 그리스도의 부재 교리를 강력하게 주장한다. 성례전은 이제 은혜의 객관적 수단이 되기보다는 심리적 회상이라는 주관적 행위가 되어 버린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 대신에 성례전은 이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되어 버린다. 상징적 기념설의 극단은 로마 가톨릭 견해의 극단에 대한 가장 훌륭한 대안이 아니다.
제8장 개혁주의적 정통 성찬론을 향하여
칼빈과 중요한 16세기 개혁주의 신앙고백서들이 가르쳤던 성찬론은 간과되어 왔는데, 이는 현대 개혁교회에 많은 손실을 초래했다. 이는 불행한 일인데 그 이유는 칼빈이 한편으로 초대교회의 교리에 부합한 채로 남아있으면서도 그 당시 신학적 스펙트럼의 극단에 존재하는 오류들을 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화체설과 공재설의 오류를 피하면서 그는 성례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실재적 임재론을 유지했다. 그는 상징적 기념설의 오류에 빠지지 않은 채, 그리스도의 참된 인성에 관한 교리와 육체적 승천의 교리를 유지했다. 칼빈의 교리에서 점차로 멀어져 간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즉 그 이유가 합리주의, 경건주의, 부흥주의, 또는 이 모든 것의 조합이든 간에 이 움직임은 되돌려져야 한다. 칼빈은 성경의 가르침에 충실하고, 초대교회의 증거에 부합되고, 내적 자기모순에 의해 어지럽혀지지 않은 성찬론을 세웠다. 만약 개혁교회가 이 교리와 그 함축된 바에 다시 친숙해져야 한다면 영적 삶과 교회의 예배를 되살리기 위해서 먼 길을 가야 할 것이다.
제9장 실천적 이슈와 논쟁들
성찬의 제정에 있어서 포도주가 예수님에 의해 사용되었다는 논박할 수 없는 사실 때문에, 그리고 성찬에서 포도주의 사용이 교회가 존재해 온 첫 1800년 동안의 논쟁의 여지가 없는 실천이었기 때문에 포도주를 포도주스로 대체한 자들에게 그들의 어깨위에 그 행위의 정당성을 입증해야 할 무거운 짐이 놓여져 있다. 성찬에서 포도주의 사용에 대한 가장 빈번하게 들리는 반론의 일부를 살펴본 후에 우리는 증명의 무거운 짐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리지 않을 수 없다. 사실상, 이러한 변화를 경험한 많은 교회들의 경우에 이 증명의 무거운 짐을 해결하려는 시도조차도 전혀 없었다. 성찬의 성례에서 포도주를 포도주스로 대체하기 위한 적법한 이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Ⅲ. 결론
이 책은 성찬 교리, 특히 요한 칼빈과 대부분 16세기 개혁주의적 신앙고백을 지닌 자들의 성찬론을 소개하고 변호하고 있다. 16세기와 17세기 개혁교회 내에서는 성찬에 관한 서로 다른 두 가지 견해가 어느 정도 신앙고백적 권위를 지니게 되었다. 첫째 견해는 요한 칼빈에게서 그 근원이 발견되고, 둘째 견해는 울리히 츠빙글리의 후계자인 하인리히 불링거에게로 거슬러 올라간다. 개혁교회와 16세기 신앙고백서들은 일반적으로 츠빙글리가 주장하였던 철저한 기념론적 견해를 부인하였다. 그러나 이 견해는 17세기 이후부터 개혁교회의 주된 견해로 자리잡게 되었다. 즉 츠빙글리의 견해를 점차적으로 수용한 것은 성찬에 관한 성경적이며 개혁주의적인 견해로부터 멀어졌다는 말이다. 그래서 다시금 개혁주의적 성찬론을 재조명한 것이다. 1부에서는 개혁주의적 성찬론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살펴보았고, 2부에서는 본 주제와 연관되어 있는 성경본문들을 점검하였다. 3부에서는 성찬에 관한 신학적이고 실천적인 질문들에 대해 정리하였다. 결국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단순히 간과되고 있는 성례인 성찬에 대한 성경적 시각을 회복시키고자 함에 있다.
필자 역시 저자의 주장에 동의한다.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에 따른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감당해야 한다. 한국교회의 한계와 위기를 여러 가지 원인에서 규명하려 하지만 그 중 하나의 이유가 바로 이 균형을 잃은 예배이다. 말씀의 중요성만을 강조하고 성만찬과 세례에 대해서는 벼로 관심도 없으며 절기 때만 단순히 시행해야 하는 형식적인 예식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단순히 가시적인 결과만을 추구하는 한국교회의 모든 비정상적인 것은 마땅히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제정하신 것이라면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말씀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는 사실조차 소화하지 못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돌이킬 수 있는 부분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수정해 나가야 할 것이다. 성찬의 본래적 기능과 의미를 되살릴 때 보다 역동적이며 성령님의 임재가 충만한 예배가 실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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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9.01.09
  • 저작시기2019.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6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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