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평 - 내가 좋아하는 작품 비평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그리고 건축학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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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 내가 좋아하는 작품 비평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그리고 건축학 개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성만큼은 와 닿는 부분이 많기에 많은 관객들이 좋아했던 게 아닐까.
5. You are the apple of my eye
첫사랑에 추억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그 추억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활용은 하는지, 각자 선택에 따라 다른 행동을 할 것이다. 이 두 영화는 첫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지만, 이 영화들은 남자와 여자사이의 관계를 이야기 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서로 다른 생각과 다른 점을 가진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시작하고 헤어지는 감정을 순수하고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라고 할까?
두 영화 모두 대단한 촬영기법이 들어가거나 대단한 연기력 또 대단한 연출과 스토리가 들어가 있는 작품은 아니다. 하지만 두 영화만이 가지고 있는 ‘공감’ 또 ‘진정성’ 이라는 것이 대단히 가슴에 남는 작품이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제목인 \'You are the apple of my eye\'는 당신은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만큼 우리에게 모든 첫사랑은 소중한 사람일 것이다. 두 작품은 첫사랑을 생각하게 하는 것도 있지만 첫사랑을 좋아했던 그때의 ‘나’를 돌아보게 만든다. 그처럼 순수하고 열정적일 때가 또 있을까 하면서 말이다. 첫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는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순수했던 시절에 설레임만을 간직한 채 그 기억을 꺼내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떨리고 애틋했던 첫사랑보다 그 시절 떨리고 애틋했던 내가 더 그리운 것처럼 말이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대사가 떠오른다.
그 때 날 좋아해줘서 고마워.
나도 그때 널 좋아했던 내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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