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의 몸 제1부 - 현대 사회의 이미지 과잉과 주체 - 에로티즘을 위한 몸감각의 분석 발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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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상속의 몸 제1부 - 현대 사회의 이미지 과잉과 주체 - 에로티즘을 위한 몸감각의 분석 발제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니라 ‘발산용해의 종합’이다.
에로티즘의 성립 지점을 찾아서
저자는 영어식 발음인 에로티시즘에 비해 프랑스식 발음인 에로티즘이 더욱더 ‘에로틱하다’는 사실과 ‘관능’(官能)이란 말 자체가 대단히 ‘관능적이다’라고 지적한다.
에로티즘은 탈중심적인 발산과 용해가 일어나는 곳이면 어디에서든지 성립한다는 것이다. 즉 \'발산용해\'의 종합이 \'수렴응축\'의 종합을 장악하여 누르는 만큼 약하든 강하든 에로티즘이 성립한다는 것이다. 즉 \'발산용해\'의 종합이 \'수렴응축\'의 종합을 장악하여 누르는 만큼 약하든 강하든 에로티즘이 성립한다는 것이다.
메를로 퐁티가 말하는 감각덩어리(masse de sensible)는 그 자체 \'수렴응축\'의 종합보다는 \'발산용해\'의 종합을 우승하게 만드는 존재론적 원리이다. 앞에서 논의 한 바에 의거하자면 봄, 들을, 만짐 등의 감각덩어리는 메를로 퐁티가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원소라 일컫는 살(chair)이 최초로 현실화되어 나타난 것이다.
살은 바로 에로티즘의 존재론적 원리이고 온 우주는 본질적이다. 이러한 우주적 에로티즘이 우리의 몸에서 일어나느 것이 우리의 몸 역시 살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요약글
우리몸은 비가시적인 영역인 불투명한 구멍으로 인해 우리는 온전하고 완벽한 주체가 될 수 없다. 우리는 그러한 결핍을 견디지 못하는 나머지 그것을 타자의 몸을 통해 채워 넣으려는 충동이 생겨나게 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타자를 그냥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훑어보고 어루만지고 쓰다듬고 싶어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이것이 바로 에로티즘의 존재론적 맥락이라고 보고 있다.
나의 몸이 타자의 몸을 쓰다듬는 순간에 주체와 타자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양자의 몸은 서로 부딪히고 부벼지면서 정전기처럼 발기가 일어나게 된다. 몸은 감각덩어리로서 살이기 때문에 에로틱할 수밖에 없으며 세계와 우주도 살이라는 점에서 에로틱하다고 저자는 주장을 하고 있다.
저자는 현상학을 연구하지 않았더라면 기독교 신과 그에 따른 신앙을 버리지 못하고 자유로운 삶을 향유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인생을 수놓는 예술세계에로 제대로 진입해 들어가지 못해 그 깊은 맛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참고도서
『메를로-퐁티의 지각의 현상학』, 모니카 M. 랭어 지음, 청하, 1992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메를로-퐁티, 동문선, 2004
『의식의 85가지 얼굴』, 조광제 지음, 글항아리, 2008
  • 가격1,2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9.01.09
  • 저작시기2019.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76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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