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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되기 때문에
우리에게 현실 문제가 아닌 추상적인 문제로 여겨진다. 반면에 빈곤 문제는 현실적인 문제로 여겨지며,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경을 파괴하더라도 기술 개발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여전히 큰 목소리를 내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빈곤 문제와 환경 문제는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다. 빈곤 문제가 환경 위기를 야기하기도 하지만 환경 위기가 빈곤 문제를 심화시키기도 한다. 또한 환경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보이기도 한다. 분리시켜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인 관계에 있는 것이다.
수업에서 다루어졌던 미래 세대에 대한 우리의 의무, 생명중심윤리, 생태윤리, 대지윤리 등이 학문적인 영역으로 접했을 때 이해하기 어렵긴 했지만 책에 나온 주장들 곳곳에 이 사상들이 녹여져 있다는 것이 눈에 들어와서 놀라웠다. 어느 한 관점에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고민하며, 각 사상의 의의를 통해 환경 문제를 바라볼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처럼 이따금씩 강한 충격을 받고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더 많은 관심을 가져서 더욱 더 잦은 충격을 받고 마음 아파하며, 나의 행동양식을 점진적으로 변화시켜가는, 그리고 들려오는 희망적인 소식에 가슴 떨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그러한 변화를 통해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보다 생각의 영역과 실천의 영역에서 아주 조금이나마 더 나은 사람이었으면, 지구 환경에 어제보다 조금이나마 덜 악영향을 미치는 사람이었으면 하는 바람을 늘 가슴에 품고 있는 그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에게 현실 문제가 아닌 추상적인 문제로 여겨진다. 반면에 빈곤 문제는 현실적인 문제로 여겨지며,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경을 파괴하더라도 기술 개발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여전히 큰 목소리를 내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빈곤 문제와 환경 문제는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다. 빈곤 문제가 환경 위기를 야기하기도 하지만 환경 위기가 빈곤 문제를 심화시키기도 한다. 또한 환경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보이기도 한다. 분리시켜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인 관계에 있는 것이다.
수업에서 다루어졌던 미래 세대에 대한 우리의 의무, 생명중심윤리, 생태윤리, 대지윤리 등이 학문적인 영역으로 접했을 때 이해하기 어렵긴 했지만 책에 나온 주장들 곳곳에 이 사상들이 녹여져 있다는 것이 눈에 들어와서 놀라웠다. 어느 한 관점에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고민하며, 각 사상의 의의를 통해 환경 문제를 바라볼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처럼 이따금씩 강한 충격을 받고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더 많은 관심을 가져서 더욱 더 잦은 충격을 받고 마음 아파하며, 나의 행동양식을 점진적으로 변화시켜가는, 그리고 들려오는 희망적인 소식에 가슴 떨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그러한 변화를 통해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보다 생각의 영역과 실천의 영역에서 아주 조금이나마 더 나은 사람이었으면, 지구 환경에 어제보다 조금이나마 덜 악영향을 미치는 사람이었으면 하는 바람을 늘 가슴에 품고 있는 그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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