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며- 성경번역과 찬송가 편찬을 통한 에케메니칼 운동
2. 에큐메니칼의 출발과 발전- 성경번역과 찬송가 편찬까지의 과정
3. 에큐메니칼의 한계- 두 사업에서 나타나 갈등과 분열
4. 나가면서- 에큐메니칼 사업의 한계
2. 에큐메니칼의 출발과 발전- 성경번역과 찬송가 편찬까지의 과정
3. 에큐메니칼의 한계- 두 사업에서 나타나 갈등과 분열
4. 나가면서- 에큐메니칼 사업의 한계
본문내용
른 지역에서 철 수 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해결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협상을 진행시켜 줄 것을 제안했다. (대한성서공회,『대한성서공회사Ⅰ. 조직, 성장과 수난』(서울:성인문화사,1993), 374)
그 결과 ABS는 한국과 필리핀의 영토교환을 BFBS에게 제의하였으며, 1913년 2월 한국에서는 BFBS가 실행권을 갖고 필리핀에서는 ABS가 실행권을 갖는 연합지부안이 결정되었다. 대한성서공회,『대한성서공회사Ⅰ. 조직, 성장과 수난』(서울:성인문화사,1993), 375
이후 영토교환에 관련해서 논의가 되었지만 한국의 성경사업은 36년간을 거쳐 BFBS의 단독사업으로 넘어갔다.
4. 나가면서- 에큐메니칼 사업의 한계
앞에서 살펴보아 알 수 있듯이 성경번역과 찬송가 편찬사업은 연합과 초월을 추구한 에큐메니칼적이 시도였음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많은 세월이 투자되기는 하였지만 성경번역도 찬송가 편찬도 끝에는 연합하여 한국인들의 요구에 응답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성경번역 사업과 찬송가 편찬사업은 모두 표면과 이면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성경사업은 찬송가 편찬사업과 비교해보았을 때 에큐메니칼적으로 실패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것은 찬송가 편찬사업처럼 결국에 연합이 된 것이 아니라 서로가 떠나면서 제 3자인 한국을 통해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찬송가는 통일찬송가가 간행될 때까지 많은 연합의 시도와 분열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하나의 교파를 초월한 찬송가를 간행하였고 에큐메니칼적 것으로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찬송가는 통일된 것처럼 보이지만 아직까지 교파 내에서 자신들만의 찬송가가 사용되어 있다. 찬송가가 완전한 에큐메니칼이었다면 각 교파나 교회 내에서 사용되는 찬송가는 없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에큐메니칼이 꼭 연합의 개념으로만 사용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성경번역사업처럼 서로가 타협하여 제3자에게 양도함으로써 더 이상 분열이 일어나지 않도록 피하는 것도 때로는 에큐메니칼적인 태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서로의 차이와 입장을 인정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것도한 에큐메니칼이기 때문이다. 찬송가는 표면적으로는 성공한 에큐메니칼의 예이다. 하지만 연합이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찬송가 편찬사업을 연합 즉 에큐메니칼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따라서 에큐메니칼은 이면과 표면을 소유하고 있다. 표면이 연합이라면 이면에는 타협이라 할 수 있으며, 어느 한 가지만 택하는 것이 아니라 표면과 이면이 공존하고 균형적인 원을 형성할 때 그것이 진정한 뜻의 에큐메니칼이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대한성서공회,『대한성서공회사Ⅰ. 조직, 성장과 수난』(서울:성인문화사,1993)
대한서서공회,『대한성서공회사2. 번역, 반포와 권서사업』(서울:성인문화사,1993)
나진규, 『한국인 찬송가의 역사』, (서울: 세종출판사 2001)
민경배, 『한국교회 찬송가사』, (서울 연세대학교 출판부, 1997)
조숙자, 『한국 최초의 개신교 통일찬송가 ‘찬숑가’(1908년) 연구』(1995)
서정민, 『한국교회찬송가사 서평』, 1999
그 결과 ABS는 한국과 필리핀의 영토교환을 BFBS에게 제의하였으며, 1913년 2월 한국에서는 BFBS가 실행권을 갖고 필리핀에서는 ABS가 실행권을 갖는 연합지부안이 결정되었다. 대한성서공회,『대한성서공회사Ⅰ. 조직, 성장과 수난』(서울:성인문화사,1993), 375
이후 영토교환에 관련해서 논의가 되었지만 한국의 성경사업은 36년간을 거쳐 BFBS의 단독사업으로 넘어갔다.
4. 나가면서- 에큐메니칼 사업의 한계
앞에서 살펴보아 알 수 있듯이 성경번역과 찬송가 편찬사업은 연합과 초월을 추구한 에큐메니칼적이 시도였음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많은 세월이 투자되기는 하였지만 성경번역도 찬송가 편찬도 끝에는 연합하여 한국인들의 요구에 응답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성경번역 사업과 찬송가 편찬사업은 모두 표면과 이면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성경사업은 찬송가 편찬사업과 비교해보았을 때 에큐메니칼적으로 실패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것은 찬송가 편찬사업처럼 결국에 연합이 된 것이 아니라 서로가 떠나면서 제 3자인 한국을 통해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찬송가는 통일찬송가가 간행될 때까지 많은 연합의 시도와 분열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하나의 교파를 초월한 찬송가를 간행하였고 에큐메니칼적 것으로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찬송가는 통일된 것처럼 보이지만 아직까지 교파 내에서 자신들만의 찬송가가 사용되어 있다. 찬송가가 완전한 에큐메니칼이었다면 각 교파나 교회 내에서 사용되는 찬송가는 없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에큐메니칼이 꼭 연합의 개념으로만 사용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성경번역사업처럼 서로가 타협하여 제3자에게 양도함으로써 더 이상 분열이 일어나지 않도록 피하는 것도 때로는 에큐메니칼적인 태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서로의 차이와 입장을 인정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것도한 에큐메니칼이기 때문이다. 찬송가는 표면적으로는 성공한 에큐메니칼의 예이다. 하지만 연합이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찬송가 편찬사업을 연합 즉 에큐메니칼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따라서 에큐메니칼은 이면과 표면을 소유하고 있다. 표면이 연합이라면 이면에는 타협이라 할 수 있으며, 어느 한 가지만 택하는 것이 아니라 표면과 이면이 공존하고 균형적인 원을 형성할 때 그것이 진정한 뜻의 에큐메니칼이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대한성서공회,『대한성서공회사Ⅰ. 조직, 성장과 수난』(서울:성인문화사,1993)
대한서서공회,『대한성서공회사2. 번역, 반포와 권서사업』(서울:성인문화사,1993)
나진규, 『한국인 찬송가의 역사』, (서울: 세종출판사 2001)
민경배, 『한국교회 찬송가사』, (서울 연세대학교 출판부, 1997)
조숙자, 『한국 최초의 개신교 통일찬송가 ‘찬숑가’(1908년) 연구』(1995)
서정민, 『한국교회찬송가사 서평』,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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