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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들을 인터뷰하는 것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나 또한 어릴적 동네 이장님을 인터뷰하고 언니와 대화를 하면서 과제를 했었다. 그러나 그 때 이후로는 그런 수업, 과제들을 한 기억이 없다. 한국에서도 이런 구술사 교육은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었지만 지금 현재 고질적인 대학 임시 위주의 교육으로 구술사 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지방자치에 대한 모든 것은 경험이 아닌 교과서에 있는 단어들로 배우고 이해해야 했다. 또한, 전쟁에 대해서 배울 때도 전쟁을 경험한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구술사를 통해서 배울 수 있지만 그러한 기회까지 사라졌다. 구술사는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기에 가장 좋은 교육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구술사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우리의 관심을 늦추지 않고 더욱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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