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신경계의 구조와 기능
I. 말초 신경계
II. 중추 신경계 : 척수
III. 중추 신경계 : 뇌
1. 후뇌
2. 중뇌
3. 전뇌
IV. 대뇌피질
1. 대뇌피질의 구조
2) 대뇌피질 영역과 기능
1) 운동영역
2) 체감각 영역
3) 시각영역
4) 청각영역
5) 연합영역
V. 비대칭적인 뇌
1. 좌우반구의 기능
2. 주반구와 부반구
3. 손상된 뇌
1) 코르사코프 병
2) 언어장애
3) 독자불능증
VI. 뇌의 화학전달물질
1. 아세틸콜린
2. 노에피네피린
3. 도파민
4. 세로토닌
* 참고문헌
I. 말초 신경계
II. 중추 신경계 : 척수
III. 중추 신경계 : 뇌
1. 후뇌
2. 중뇌
3. 전뇌
IV. 대뇌피질
1. 대뇌피질의 구조
2) 대뇌피질 영역과 기능
1) 운동영역
2) 체감각 영역
3) 시각영역
4) 청각영역
5) 연합영역
V. 비대칭적인 뇌
1. 좌우반구의 기능
2. 주반구와 부반구
3. 손상된 뇌
1) 코르사코프 병
2) 언어장애
3) 독자불능증
VI. 뇌의 화학전달물질
1. 아세틸콜린
2. 노에피네피린
3. 도파민
4. 세로토닌
*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것은 전두엽이 손상되었을 때 흔히 발견될 수 있다.
2/ 언어장애
그림. 단어의 읽기와 쓰기에 관련되는 뇌의 영역
뇌일혈 등으로 언어중추가 손상당한 사람들에게서 여러 유형의 언어장애를 관찰할 수 있다. 위의 그림은 인간의 뇌에서 언어행동에 관여하는 부위들을 나타낸 것이다. 브로커 영역을 손상 받으면, 장기적인 실어증(aphasia)에 걸린다. 이 환자들은 입술과 혀를 움직이는 근육에는 장애가 없으나, 이 움직임들을 통합된 한 순서로 체계화하고 계획 세우며, 각 움직임들을 통합하여 한 단어를 만들거나, 단어들을 통일성 있는 문장으로 구성하지 못한다.
브로커형 실어증환자들이 말을 할 때 장애(표현성 실어증)를 보이는 반면, 베르니케형 실어증환자는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이해하는데 장애(수용성 실어증)를 보인다. 베르니케형 실어중환자들은 말을 매우 빨리 유창하게 하지만, 말에 내용이 없고 듣는 사람에게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는다. 이 환자들은 청각 또는 시각장애를 갖고 있지는 않다.
3/ 독자불능증
이 증상을 보이는 아동들은 단어를 거꾸로 읽거나, 영어의 경우 d와 b를 혼동한다. 한글 낱자에서는 ㄹ을 5로 쓰기도 한다. 이 증상에 대한 하나의 설명은 공간지각능력이 양반구에 모두 나타나 있어서 언어중추인 좌반구에 부담을 주고 그 기능을 간섭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VI. 뇌의 화학전달물질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어떤 물이나 열매를 먹으면 정신과 행동에 변화를 가져온다고 생각해왔다. 이는 식물이나 화학물질이 뇌의 화학반응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정신과 행동의 이러한 변화는 이 약의 작용이 뇌의 화학적 작용과 균형에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발생한다, 정신약물학(psycho-pharmacology)은 행동과 정신상태에 영향을 주는 약물 작용을 연구하는 분야이다.
앞에서 우리는 뉴런간의 전달이 연접부에서 화학적 전달물질에 의해 이루어짐을 지적하였다. 뇌에는 1,000억 개가 넘는 뉴런간의 정보전달을 위해, 약 30여 가지의 화학전달 물질들이 흥분 또는, 억제기능을 맡고 있다. 여기에서는 이 중 뇌뉴런의 전달물질로 작용하는 주요한 화학전달물질에 관해서 논의하겠다.
1) 아세틸콜린
아세틸콜린(acetylcholine; Ach)은 신피질에서 많이 발견되는 콜린성뉴런(cholinergic neurons)에서 정보전달을 맡고 있다. Ach가 발견될 때는 항상 Ach를 비활성화 시켜주는 효소인 아세틸콜린에스트라제(AchE)가 존재한다. 마취나 수면기간에는 Ach의 수준이 낮고, 활동 중에는 Ach의 수준이 높기 때문에 Ach의 기능은 흥분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Ach는 학습한 내용을 기억에 저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Ach의 자율기능을 방해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약물은 애트로핀(atropine)과 스코폴라민(scopolamine)이다. A와의 상대적 관계 때문에 이러한 약물들은 항콜린성 약물이라고 불린다. 스코폴라민을 소량 투여하면, 졸리거나 수면상태에 빠지게 되고 기억상실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이 약을 다량 투여하면, 헛소리를 하거나 객관적 대상이 없는데도 대상을 경험하는 환각종세가 발생한다. Ach는 또한 근육부위 뉴런의 전달물질로 작용하기도 한다.
2) 노에피네피린
노에피네피린(norepinephhne; NE)은 뇌와 척수의 대부분의 영역에서 발견되지만, 시상하부를 지나는 아드레날린성 뉴런(adrenergic neurons)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뇌에서 분비되는 NE와 부신수질에서 분비되는 NE와는 구별되는 것이다. 부신수질에서 분비되는 NE는 교감신경계의 전달물질로 작용하며, 뇌에서 분비되는 NE는 각성상태의 유지, 기분의 조절, 행동에 대한 보상 등에 관여하는 물질인 것으로 보인다.
즉, 이 물질은 생체의 동기 및 정서와 관련되어 있다. 자극제로 알려진 코카인(cocaine)을 소량 복용하면 유쾌한 기분을 경험하는 반면에, 다량 복용하면 식욕을 잃고 심장이 기분 나쁠 정도로 발리 뛰는 것을 경험하며, 심한 경우에는, 남이 자기를 해치려한다고 의심하는 편집증이 유발된다 NE를 파괴하는 물질로서 모노아민옥시다제(monoamine oxidase MAO)와 카테콜-오-메틸-트랜스페라제가 있다.
3) 도파민
도파민(dopamine)은 뇌간의 뒤쪽에 위치한 기저신경절의 흑질(substantia niara)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이 영역에 있는 뉴런들을 도파민성뉴런(dopaminersic neurons)이라 부른다. 이 물질은 정상적인 운동과 주의집중의 통제에 관여한다. 도파민을 파괴하는 물질로는 NE의 경우처럼 MAO와 COMT가 있다.
4) 세로토닌
앞에서 언급한 물질과는 달리 세로토닌(serotonin)은 고등척수동물의 뇌교 밑에 위치한 봉선핵(raphe nuclei; 수면조절에 관계함)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따라서 세로토닌은 수면 개시에 관계를 하며, 이외에도 정서, 체온조절 및 감각과 지각에도 관여한다. 환각경험을 일으키는 LSD-25라는 약은 뇌의 세로토닌 활동을 억압하여 그 효과를 나타내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 들어와서, 신체 자체가 생성하는 통각제어 물질인 엔도르핀(endorphine)이라고 하는 신경전달물질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물질은 통증을 감소시키는 특별한 작용을 하며, 체온조절, 호흡억제, 심장혈관반응이나 간질발작 등과 관련된다고 주장되고 있으며, 학습의 강화역할, 기억용고, 주의집중, 성행동에도 관여할 것이라는 주장이 대두되어 연접부 전달물질로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2/ 언어장애
그림. 단어의 읽기와 쓰기에 관련되는 뇌의 영역
뇌일혈 등으로 언어중추가 손상당한 사람들에게서 여러 유형의 언어장애를 관찰할 수 있다. 위의 그림은 인간의 뇌에서 언어행동에 관여하는 부위들을 나타낸 것이다. 브로커 영역을 손상 받으면, 장기적인 실어증(aphasia)에 걸린다. 이 환자들은 입술과 혀를 움직이는 근육에는 장애가 없으나, 이 움직임들을 통합된 한 순서로 체계화하고 계획 세우며, 각 움직임들을 통합하여 한 단어를 만들거나, 단어들을 통일성 있는 문장으로 구성하지 못한다.
브로커형 실어증환자들이 말을 할 때 장애(표현성 실어증)를 보이는 반면, 베르니케형 실어증환자는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이해하는데 장애(수용성 실어증)를 보인다. 베르니케형 실어중환자들은 말을 매우 빨리 유창하게 하지만, 말에 내용이 없고 듣는 사람에게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는다. 이 환자들은 청각 또는 시각장애를 갖고 있지는 않다.
3/ 독자불능증
이 증상을 보이는 아동들은 단어를 거꾸로 읽거나, 영어의 경우 d와 b를 혼동한다. 한글 낱자에서는 ㄹ을 5로 쓰기도 한다. 이 증상에 대한 하나의 설명은 공간지각능력이 양반구에 모두 나타나 있어서 언어중추인 좌반구에 부담을 주고 그 기능을 간섭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VI. 뇌의 화학전달물질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어떤 물이나 열매를 먹으면 정신과 행동에 변화를 가져온다고 생각해왔다. 이는 식물이나 화학물질이 뇌의 화학반응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정신과 행동의 이러한 변화는 이 약의 작용이 뇌의 화학적 작용과 균형에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발생한다, 정신약물학(psycho-pharmacology)은 행동과 정신상태에 영향을 주는 약물 작용을 연구하는 분야이다.
앞에서 우리는 뉴런간의 전달이 연접부에서 화학적 전달물질에 의해 이루어짐을 지적하였다. 뇌에는 1,000억 개가 넘는 뉴런간의 정보전달을 위해, 약 30여 가지의 화학전달 물질들이 흥분 또는, 억제기능을 맡고 있다. 여기에서는 이 중 뇌뉴런의 전달물질로 작용하는 주요한 화학전달물질에 관해서 논의하겠다.
1) 아세틸콜린
아세틸콜린(acetylcholine; Ach)은 신피질에서 많이 발견되는 콜린성뉴런(cholinergic neurons)에서 정보전달을 맡고 있다. Ach가 발견될 때는 항상 Ach를 비활성화 시켜주는 효소인 아세틸콜린에스트라제(AchE)가 존재한다. 마취나 수면기간에는 Ach의 수준이 낮고, 활동 중에는 Ach의 수준이 높기 때문에 Ach의 기능은 흥분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Ach는 학습한 내용을 기억에 저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Ach의 자율기능을 방해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약물은 애트로핀(atropine)과 스코폴라민(scopolamine)이다. A와의 상대적 관계 때문에 이러한 약물들은 항콜린성 약물이라고 불린다. 스코폴라민을 소량 투여하면, 졸리거나 수면상태에 빠지게 되고 기억상실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이 약을 다량 투여하면, 헛소리를 하거나 객관적 대상이 없는데도 대상을 경험하는 환각종세가 발생한다. Ach는 또한 근육부위 뉴런의 전달물질로 작용하기도 한다.
2) 노에피네피린
노에피네피린(norepinephhne; NE)은 뇌와 척수의 대부분의 영역에서 발견되지만, 시상하부를 지나는 아드레날린성 뉴런(adrenergic neurons)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뇌에서 분비되는 NE와 부신수질에서 분비되는 NE와는 구별되는 것이다. 부신수질에서 분비되는 NE는 교감신경계의 전달물질로 작용하며, 뇌에서 분비되는 NE는 각성상태의 유지, 기분의 조절, 행동에 대한 보상 등에 관여하는 물질인 것으로 보인다.
즉, 이 물질은 생체의 동기 및 정서와 관련되어 있다. 자극제로 알려진 코카인(cocaine)을 소량 복용하면 유쾌한 기분을 경험하는 반면에, 다량 복용하면 식욕을 잃고 심장이 기분 나쁠 정도로 발리 뛰는 것을 경험하며, 심한 경우에는, 남이 자기를 해치려한다고 의심하는 편집증이 유발된다 NE를 파괴하는 물질로서 모노아민옥시다제(monoamine oxidase MAO)와 카테콜-오-메틸-트랜스페라제가 있다.
3) 도파민
도파민(dopamine)은 뇌간의 뒤쪽에 위치한 기저신경절의 흑질(substantia niara)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이 영역에 있는 뉴런들을 도파민성뉴런(dopaminersic neurons)이라 부른다. 이 물질은 정상적인 운동과 주의집중의 통제에 관여한다. 도파민을 파괴하는 물질로는 NE의 경우처럼 MAO와 COMT가 있다.
4) 세로토닌
앞에서 언급한 물질과는 달리 세로토닌(serotonin)은 고등척수동물의 뇌교 밑에 위치한 봉선핵(raphe nuclei; 수면조절에 관계함)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따라서 세로토닌은 수면 개시에 관계를 하며, 이외에도 정서, 체온조절 및 감각과 지각에도 관여한다. 환각경험을 일으키는 LSD-25라는 약은 뇌의 세로토닌 활동을 억압하여 그 효과를 나타내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 들어와서, 신체 자체가 생성하는 통각제어 물질인 엔도르핀(endorphine)이라고 하는 신경전달물질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물질은 통증을 감소시키는 특별한 작용을 하며, 체온조절, 호흡억제, 심장혈관반응이나 간질발작 등과 관련된다고 주장되고 있으며, 학습의 강화역할, 기억용고, 주의집중, 성행동에도 관여할 것이라는 주장이 대두되어 연접부 전달물질로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 참고문헌
인간발달 / 박성연, 백지숙 저 / 파워북 / 2011
아동상담 / 구은미, 박성혜 외 2명 저 / 양서원 / 2016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아동심리학 / 김경희 저 / 박영사 / 2005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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