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강력하다.
개인적으로는 일본문화를 좋아한다. 깔끔한 거리 풍경,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배려, 부모자식 간에도 예의를 지키는 문화, 가업을 이어가는 장인정신 등은 똑같이 인간관계가 중요시는 우리사회에서는 쉽게 찾기 어려운 모습이다. 저자는 미국이 전후 일본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일본 특유의 문화를 존중하고 그것을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전후 여러 명의 일본전범들을 처형했지만, 전쟁의 정점에 있었던 천황은 살려두고 일본의 상징으로 그대로 남겨두었다.
그렇다면 우리 입장에서 이 책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우리가 일본을 통치할 일이 없으므로, 일본의 장단점을 파악해 배울 것은 배우고 경계해야 할 것은 또 경계로 삼아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봐도 이 책은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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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 입장에서 이 책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우리가 일본을 통치할 일이 없으므로, 일본의 장단점을 파악해 배울 것은 배우고 경계해야 할 것은 또 경계로 삼아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봐도 이 책은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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