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 닉 부이치치의 허그를 읽고 - 난 정말 축복받은 사람이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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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장 큰 실수다. 서로에게 유익을 주는 탄탄한 우정을 쌓으려면 상대에 관해 배우며 공통 관심사를 찾아야 한다.
관게를 만들어 가는 관정은 적금을 붓는 것과 비슷하다. 무언를 집어넣지 않으면 아무것도 꺼낼 수 없다. 그러므로 가끔씩 가까운 이들에게 접근하는 방식을 점검해서 어떤 부분이 훌륭하고 어떤 점이 부족한지 정리하는 관계의 기술을 다듬어야 한다.
이러한 기술과 관계를 위한 노력은 지금 내가 공부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로서의 기본이 되며 필이 익혀두어야 할 내용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인지 이책 하나하나 내용 모두는 사회복지사의 기본 자세를 가르쳐주고 있는 것 같다.
8세이후 세 번이나 자살을 시도하였으나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사랑 아래 정상인이 다니는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학생회장을 지냈고, 오스트레일리아 로건 그리피스 대학에서 회계와 경영을 전공했으며 스케이트보드, 서핑, 드럼연주, 골프, 컴퓨터 까지 그가 못하는 것은 없다.
사람이 가진 한계는 그저 환상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닉 부이치치, 그래서 절대로 좌절하거나 비전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하는 그의 이야기는 팔, 다리가 멀쩡하면서 나이 40이 되어서도 삶의 방향을 못 잡고 있는 나를 부끄럽게 만든다.
강연 중에 그에게 손을 들고 나와 ‘허그해도 되나요?’ 라고 묻고는 포옹하면서 그의 강연이 자신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고 했던 한 십대 소녀의 고백을 들으면서 나도 그에게로 가고 ‘허그해도 되나요?’ 라고 말하며 꼬옥 안아주고 싶다.
당신은 정말 용기있고, 축복받은 사람이며, 나 또한 축복받은 나를 앞으로 많이 사랑할거라고 그에게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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