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트영화2 - 영화의 장르적 분석(SF) - 초능력자 2010

소개글

인디펜던트영화2 - 영화의 장르적 분석(SF) - 초능력자 2010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것 같다. 기본적으로 CG나 SFX등의 특수효과들의 기술력이 굉장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서울, 지하철역 등 우리가 접하기 쉬운 공간에서 일어 날 수 있는 법한 일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바로 한국형 SF영화의 한계점이 아닐까 싶다. 특수효과가 발전하지 못했고 큰 펀딩을 받기에는 작가나 감독이 쓰는 이야기의 수준이나 소재가 낮아서는 아닐까 라는 생각도 감히 해본다. 그래서 더
한국형 SF를 찾아보기가 힘들어지고 보는 관객들 역시 어색함을 느끼며 극장을 찾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6. 한국형 SF 장르가 나아갈 길
SF영화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큰 펀딩을 받아 높은 액수의 예산을 가지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메가폰은 유명세를 떨치는 상업영화의 감독들이 잡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국은 그렇지가 못하다. 펀딩역시 잘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조차 쓰는 작가들이 드물다고 들었다. 하지만 <초능력자>, <전우치> 라는 영화들을 통해 한국의 SF가 발전하고 있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준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괴물>이라는 영화의 특수효과를 미국에서 맡았다고 했을 때 사실 가슴이 좀 아팠다. 한강이라는 우리와 뗄 수 없는 가장 한국적인 공간에서 나오는 괴물의 이야기를 미국에서 후반작업 한다는게 맘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의 기술과 욕심은 점점 커져나가고 있다. 좋은 이야기로 펀딩을 받아 크든 작든 꾸준히 SF를 제작하여 하나의 가이드북을 제시해나가고 가이드를 참고해 적어도 일 년에 두 편 이상은 꼭 개봉을 했으면 하는 것이 바램 이며 내가 생각한 나아갈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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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트영화2 ,   영화의 장르적 분석(SF) ,   초능력자,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