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평] 한국 판타지 영화의 역사

소개글

[영화 비평] 한국 판타지 영화의 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영화비평
한국 판타지 영화의 역사



1. 서론

2. 사례분석

3. 마무리

본문내용

으로 판타지에 접목시켜 영화화하는 시도를 했다면, <전우치>는 한국 설화 판타지의 신호탄을 제대로 쏜 영화라고 평가하고 싶다. 드디어 더 이상 세계관을 구축하기에 급급했던 한국 판타지에서 매력터지는 캐릭터를 만들어낸것이다. 또 대기업자본으로 나름의 상업성과 흥행을 염두하고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 강동원, 임수정이라는 스타캐스팅도 그렇다. 물론 주연급의 급수를 따지는 문제가 아니라 아이돌급 팬덤을 형성시킨 배우를 기용했다는 점을 언급하고 싶다. 한국 판타지영화에서 이렇게 유쾌하게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고 장르적 쾌감을 준 영화가 있던가 싶다. 이 영화를 끝으로 다시 판타지영화 제작편수가 거의 없는 몇해가 지났지만, 다음에 나올 판타지 영화가 기대되는 이유는 아마 <전우치>에서 보여준 한국 판타지영화의 가능성때문이라본다.
3. 마무리
계속 되는 흥행 참패와 평단의 악평으로 제작편수가 없는 해도 있기도 하다. 나 역시 한국 판타지영화보다 외국의(거의 대부분 헐리우드) 판타지영화를 선호한다. 한국 판타지영화의 역사를 정리하려고 마음먹고 가장 막막했던 부분이 그 부분이었다. 제작편수도 워낙적고 작품성이나 대중성으로 인정받은 작품이 거의 없다. 한국영화에서 거의 불모지, 미개척지라고 봐도 좋은 장르가 바로 판타지 장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대기적으로 작품들을 살펴보면서 그동안 한국의 판타지영화들이 계속되는 관객의 외면과 열악한 제작환경속에서 보여온 희망의 싹을 발견한것같다. 이미 수준급으로 올라선 CG나 디지털기술, 그리고 가능성을 보이는 한국의 설화 모티프의 판타지영화의 미래가 지켜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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